방명록




외로운 발바닥 2007-08-13  

산타님, 잘 계시죠?

가족분들과 휴가를 떠나신 것 같네요. ^^

살짝 제 신변 얘기를 하려고 들렀답니다. 벌써 3주나 지났지만, 지난 달에 어여쁜 딸아이를 얻었답니다. 산타님께는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산모랑 애기 다 건강하고, 애기는 집에서 꼬물거리고 있답니다.

요즘은 정신이 없어서 거의 애기 자는 얼굴만 보고 나오지만,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쁜 일상으로 돌아오니 예전에 한가하던 시절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즐거운 휴가 되시고, 또 가끔 들르겠습니다.

 
 
짱꿀라 2007-08-1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축하드립니다. 직접가서 인사드려야겠네요.
 


스카이 2007-08-01  

잘지내시지요?오랜만입니다.아이들이 방학이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답니다.돌아서면 밥 차려주는 그런 일상 이지요.방학이라 더힘드시다고 들었는데 힘내시고 산타님 같은 분이 계시니 방학때 박물관 구경가지요.울 옆지기 마포 폴리스맨처럼 교대근무 하는 사람 있어야 교통 사고 음주운전 줄어들듯이요 ㅎㅎ 건강 하세요

 
 
짱꿀라 2007-08-01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카이님, 반갑습니다. 어떻게 아이들 방학이라서 평소보다 더 바쁘시겠습니다.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이곳 전주로 온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여름이라서 그런가 날씨도 덥고 괜히 마음도 어수선 하네요. 박물관 본관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와 있습니다. 늘 평상시처럼 박물관 한번 들러보고 점심 먹고 사무실에 들어와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더워도 이럴 땐 현장이 그리워 집니다. 오늘은 전부 다 나가서 저와 또 한명의 학예사님만이 사무실에 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구요.
 


비로그인 2007-07-16  

산타님 오늘 아침 책 도착했습니다. 너무 잘 읽을게요. 읽고 싶어서 주문하려고 생각했던건데...웃음을 줘서 고맙다고 하시지만 저야말로 알라딘에서 좋은 이웃을 만나고 나누는 덕에 오히려 얻어가는 게 많은 사람입니다. 부족한 인생 후배 어여삐 봐주시니 항상 감사드려요. 생각나는대로 좋은 이벤트 준비해서 저도 VIP로 꼭 모실게요. 감사합니다 :)

 
 
 


스카이 2007-07-13  

잘지내시죠?요새는 성경 공부하느라 읽으라는 책도 못읽고 읽던 책도 손놓은지 옛날이네요!이사후 도통 책을 들춰보지 못했어요.동규가 한국사 시험지랑 답지 남편 회사서 다운로드 받아 저랑 봤더니 6급은 거의 만점 5급은 75점 정도...인제 한국 생활사 박물관 10권까지 구매했지요!완전 구매 눈앞.. 남편 눈치보느라고요.그래도 장바구니 항상대기여요..그리고 동네 주변에 어린이 도서관 개관 했어요.국립 중앙 박물관 갈때는 연락 드리고 갈테니 좋은 지도 바랄께요..담에 또 뵈요.

 
 
 


비로그인 2007-07-10  

아이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 잠시 서재문을 닫아야 겠습니다.

산타님, 안녕히 계십시오. 수능 끝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한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