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덜 되있는데 책은 읽어 뭐하누?
인간 될려고 읽어요! 언제쯤 되는데?
이렇게 물어보면 할 말이 없다.
아니, 딱 한 마디만 하면 " 그래도 할 줄 아는게 책 읽는 거 밖에 없어요." 다. 염병...
기자라는 직업은 치밀하면서도 때로는 정의감에 불타야 하는 건가? 아님, 늘상 정의감에 불타있어야 하나? 그 경계에 서 있는 남자가 주진우 기자가 아닌가 싶다.
밑줄은 많이 그었는데 자세히 풀기에는 여건이 안된다.
슬로베니아 학파 몇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1,2권을 읽고 약간 시큰둥 했다가 3권을 읽고, 4,5권을 질러 버렸다.
중고에 잘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