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이야기 고전 백과 시리즈 1
엘렌 라포르트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와 로마를 언급할 때 항상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생각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힐만큼 작은 크기이다. 책도 서사적 구성이 아니라 그리스 로마 문화에 대해 사전처럼 구성하였다. 그래서 스토리 부분이 약해서 흥미유발이 약한 것같다. 그러나 객관적 사실이나 과학적 정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삽화가 실사화 일러로 병행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그리스 로마 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를 실사로 삽입하였다면 더욱 현장감이 넘쳤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199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대학 초년생때 도대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경험속의 하나님, 목사님이 경험한 하나님, 내가 지금껏 중구난방으로 알아왔던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그 나이에는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이 책은 여러번 읽어도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샘솟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도 너무나 기쁘고 감사가 넘쳐 캠퍼스를 마구 뛰어다녔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아니, 지금 그보다 더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고싶다. 인생의 모든 어려움과 난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고 믿을 때 내가 겪는 문제는 문제에 속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바다에 마음껏 빠지길 기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령을 아는 지식 믿음의 글들 190
제임스 패커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일반 평신도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보통 평신도가 사건과 체험위주의 간증형식 책을 즐긴다면 이 책은 성령에 대한 이론서이기도 하고 2000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성령님에대한 신학적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조금 딱딱하고 적용점이 적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령님에 대한 관심이 21세기가 되면서 더욱 활발해져 간다는 사실을 알때 그 역사의 강줄기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기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속시원해 하는 책이다. 두더지 머리에 누군가 똥을 눴다. 두더지는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똥의 주인을 찾아나선다. 그런데 더럽고 냄새나는 똥은 버리지 끝까지 똥을 모자인양 쓰고 다니는 두더지가 너무 귀엽다.

두더지가 이리저리 사방으로 똥의 주인공을 찾아다닐때 다른 동물들은 자신이 눈 똥이 아니라며 자신의 똥을 보여준다. 정말 어른인 나도 각각의 동물들의 똥이 그렇게 다양하게 생긴 줄 몰랐다. 그래서 똥을 보고도 신의 창조능력에 찬사를 보내게 되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각 동물의 생김새부터 소리와 똥모양까지 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지막 똥 주인을 발견한 두더지의 행동은 너무나 아이답고 귀엽다. 자신의 밥알만한 똥으로 개에게 복수하는 것. 정말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비폭력적이고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복수한다. 아이들이 두더지의 마음을 잘 아는지 동감까지 하며 읽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자와 약자
폴 투르니에 지음, 정동섭 옮김 / IVP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어떤 일이나 사건, 사람에게 강한 반응을 하는 사람과 약한 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길 '저 사람은 참 강한 사람이야, 저 사람은 심성이 약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폴투루니에 심히학자의 말에 의하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결국은 다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모두 약하고 죄에 근거한 심약한 사람인데 강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과 약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결국 이 두가지 종류의 사람은 모두 약한 마음의 소유자고 이 약한 마음은 절대자를 만날 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부분이 아주 나에게 와 닿았다. 나는 흔히 말하는 강한 반응의 소유자다. 똑같은 상황에서 항상 강한 반응으로 이기고, 약한 반응의 사람을 누르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그런데 내가 강한 반응을 보인다고 강한 것이 아니라 마음 속은 더욱 외롭고 두려움이 많고 연약하다는 점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나는 하나님이 생각났다. 모든 인간이 강하거나 완벽할 수 없고 오직 절대자의 품안에서만 강하거나 온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