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는 나지 않을지라도. 쉽게 상처받는 나.

"따귀 맞은 영혼" 이라는 책을 빌렸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글쎄. 생각보다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

가슴이 여린 것도.. 힘든 거구나.

 

왜이렇게 여리게 사는걸까. 싶다.

남들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시원시원 살면 안되는걸까.

호연해지고 싶은데. 가슴이 시리다.

 

괜히 혼자 찔려서 쩔쩔매는거..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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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라는게. 좋긴 하구나..

물론. 싸이월드가 좋은 게 아니라.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좋은거겠지만.

고등학교 때 친구를 찾았다..

아.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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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일로. 마음쓰는게 싫은데.....

오늘도 이렇게 전전긍긍 어찌할 줄 모른다

이놈의 좁디좁은 학교에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닐 수 있을텐데

아무것도 아닌 일로 보이지 않는 건. 왜..일까.........

미칠 것 같다.

손은 바들바들 떨리고. 가슴이 뛰는 소리가.... 귓가에서 울리고

마음은. 붕 떠다니고.....

괜히 혼자서 착각하는 거라는걸 아는데

아무한테나 정 느끼는게.. 무조건 좋은 모습만 보이는게.. 나라는거 아는데

아직은.. 아니라는거 아는데..............

사심. 생기면 안돼.. 안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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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커피 광고 중에.. 이런 광고 문구가 있었다

 - 나는 너를 바라보고.. 너는 바다를 바라본다....

아주 오래 전에 나온 광고라 이런 비슷한 문구였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이게 확실한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또 이런 말도 있다.

 -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것이다.

정말. 그런 것일까?

왜 나는. 내 시선이 자꾸 엇나가는 걸 느끼지.........?

왜.. 내가 바라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거지..?

나를 바라보는 사람은 따로 있고.. 나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은. 그사람의 그녀를 바라보고...... 슬프다.

날 봐달라고. 애원하기도. 이제는 지쳤다.

자꾸만 떼쓰는 일도.. 칭얼대면서...   어린애짓 하면서.. 봐달라고 하기도.

나한테 마음 없는 걸 알면서.. 봐달라고 매달리는 건.. 얼마나 추해....

누굴 좋아하는지. 다 아는데....

그리고.. 날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저버리는 건. 또 얼마나.. 잔인해...

제발.. 교통정리좀 하자....

나 혼자만. 정신없는거야.... ?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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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라 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단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혹시나. 그가 좋아라 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런 마음을 버릴 수는 없었기에

또다시 깨어지는 아픔을 맛보았다.

어째서 이 마음이란 녀석은

늘 깨지기만 하는 것이냐

오늘도 깨진 마음조각을 안고서

나는 울음을 삼키는구나


짐작은 하고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란 걸.. 그게 나는 아니란 걸.. 괜한 기대가 나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것도. 하지만 하지 않을 수도 없었다. 그렇게라도. 믿고 싶었다.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헛된 기대임을 알지만. 내 멋대로 좋아하다 나중에 크게 아플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칼에 묻은 피를 핥는 이리가 제 피임을 모르고 피맛에 취해 칼을 핥듯, 나도 내 멋에 취해 멋대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것이다. 안다. 나도. 그래서. 나는. 오늘도.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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