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모험가들 - 20명의 모험가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앨러스테어 험프리스 지음, 케빈 워드 그림,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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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이 책은 모험가인 저자가 직접 선정한 20명의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 역시 유명한 모험가 이다. 그의 이름은 ‘앨러스테어 험프리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모험가이다.

탐험과 모험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탐험(探險)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떤 곳을 찾아가서 살펴보고 조사함 이라고 명시 되어 있고 모험(冒險)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떠한 일을 함. 또는 그 일 이라고 되어 있다. 표면적으로 느끼기에는 미지의 세계를 단순 발견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모험가 이고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조사하는 사람들은 탐험가 이지 않을까 싶다.

모험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다. 작년에 방영된 O tvN 에서 방영되는 강연 예능 프로인 <어쩌다 어른>에서 문경수 국내 1호 과학 탐험가가 출연하여 자신의 탐험 일상에 대한 공개와 더불어 제주도에 숨은 여러 곳곳을 설명해 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모험과 탐험은 아직은 어색한 직업일 수 밖에 없다.

산악인 엄홍길, 박영석 정도만 떠오를 뿐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했던 20명의 모험가들의 이야기들을 아름답고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 되어 있어 보는 맛과 읽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앱슬리 체리 개러드, 아멜리아 에어하트, 베릴 마크햄, 로리 리, 릭 한센, 더블라 머피, 라눌프 파인스, 자크 피카르, 마이클 콜린스, 로빈 데이비슨, 펠리체 베누치, 세라 아우튼, 이븐 바투타, 락파 리타 셰르파, 넬리 블라이, 윌프레드 세시저, 오드리 서덜랜드, 베네딕트 앨런, 새커거위아, 토르 헤위에르달  총 20명의 이름 중 아는 이름은 단 한 명 ‘베릴 마크햄’ 뿐이었다. 그녀가 쓴 에세이인 <이 밤과 서쪽으로>를 읽었기 때문이다.

저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모험을 하였을까?

남극 대륙을 간 '앱슬리 체리 개러드'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비행한 '아멜리아 에어하트'

대서양을 서쪽으로 단독 횡단한 최초의 여성 비행사 '베릴 마크햄'

스페인을 걸어서 종단한 '로리 리'

휠체어로 세계 일주를 한 '릭 한센'

인도까지 자전거로 간 '더블라 머피'

3년간 탐험을 한 '라눌프 파인스'

바닷속 가장 깊은 곳까지 간 '자크 피카르'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사람 중 하나인 '마이클 콜린스'

낙타를 타고 오스트레일라아 오지를 횡단한 '로빈 데이비슨'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해 케냐산에 오른 '펠리체 베누치'

노를 저어 바다를 건넌 제일 젊은 여성인 '세라 아우튼'

마르코 폴로보다 더 많은 나라를 여행한 '이븐 바투타'

에베레스트를 17번 오른 '락파 리타 셰르파'

72일 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돈 '넬리 블라이'

엠티 쿼터 사막을 건넌 '윌프레드 세시저'

59세 노를 저어 알래스카 해안을 항해한 '오드리 서덜랜드'

아마존을 홀로 횡단한 '베네딕트 앨런'

16살 때 아메리카 대륙을 건넌 '새커거위아'

직접 만든 뗏목으로 태평양을 건넌 '토르 헤위에르달'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읽고 있으면 어른들은 마음 속에 ‘왜’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아이의 눈에는 그저 존경과 감탄의 대상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혼자, 처음, 최초 라는 수식어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수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할 엄두를 내지 않거나 도전에 실패했지만 그 모든 환경을 뛰어 넘어야 가능 한 수식이기 때문이다.

제 2의 00 라는 말은 어쩌면 칭송이지만 한편으론 불명예스럽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모험 여정을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나이, 성별, 지역, 장애 유무는 크게 중요치 않음을 알게 된다. 아이에게 큰 꿈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모험심을 가지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그러한 기회가 생겼을 경우 쉽게 허락할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을 듯 하다.

아이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고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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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니까 좋은 거야
기무라 유이치 지음, 다카하시 카즈에 그림, 황진희 옮김 / 계수나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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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Only You~

 

이 책은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짧은 동화 형식의 에세이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설명하는 말은 너무나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말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대변하기란 쉽지가 않다. 남들 눈에는 예뻐 보이지 않고 심지어 혐오를 느끼는 부분에 사랑에 빠진 이들은 그런 부분까지 사랑스럽게 보인다.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는 머리가 헝클어져 있고 눈이 퉁퉁 부어 있다. 늘 예쁜 화장을 했던 모습을 봤지만 어느 날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보고 구겨진 옷을 입고 있고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있고 특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고 숨기고픈 과거를 알게 되었다.

 

계산이 느리고 존댓말을 쓰지 않고 한자를 쓸 줄 모르고 기억력이 나쁘다. 다리가 굵고 탈모가 있고 털이 많고 얼굴이 크다. 속눈썹이 짧고 수염이 있고 입술이 두껍다. 등등 수 많은 단점들이 있다면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평생토록 변하지 않는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뛰어넘는 것이 가능 한 것은 단점마저 사랑할 수 있는 나의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기 때문이다.

 

단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때론 숨길 수도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혹은 그것들 마져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 그것이 바로 사랑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너니까 좋은거야’라는 답을 할 수 밖에 없는 수 많은 연인들이 읽고 더욱더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을 책인 듯 하다.

 

읽는 내내 안치환의 <내가 만일>이라는 곡이 생각이 났다. 이 책과 꼭 맞는 노래인 듯 하다. 오랜만에 노래 들으면서 처음 그 순간의 떨림을 기억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다.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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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를 부탁해! 아빠 편 ㅣ 오리그림책
박종진 지음, 신보미 그림 / 동심(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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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이 책은 일상을 살아내는 아빠들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주말에 늘어지게 낮잠을 자거나 TV앞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들의 모습을 아이들이 이해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주중에는 자녀들이 자는 새벽에 출근을 하여 달이 뜨는 한밤이 돼서야 퇴근을 하여 얼굴 볼 시간이 없다. 그렇게 야근과 회식, 접대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하다보면 결국은 주말에는 밀린 잠과 휴식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아이들 눈에는 나무늘보처럼 잠만 자는 아빠로 생각되기 십상이다.

 

 

 

이 책은 거실에 늘어져서 자고 있는 어쩌면 평범함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모습을 하고 있다면 분명 ‘히어로’일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히어로인 아빠의 진짜 모습을 하나씩 설명 해준다.

 

 

 

새벽이 되면 ‘히어로’는 가장 먼저 일어나서 주문을 외우고 잠들어 있는 가족을 뒤로 한 채 악당을 처리하기 위해 나선다. ‘히어로’ 앞에 어떠한 궂은 날씨가 있더라도 그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 버스 괴물을 만나지만 잽싸게 피하고 지하철 괴물이 꿀꺽 삼킬 지라도 뱃속을 마구 괴롭혀 빠져나온다.

 

 

 

높은 건물에는 괴물들이 득시들하다. 하지만 ‘히어로’는 용감하게 안으로 들어간다. 괴물들은 끊임없이 ‘히어로’를 괴롭히지만 모두 다 물리친다. 건물 꼭대기에 가면 왕 괴물이 있다. 왕 괴물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끝내 열쇠를 얻는다. 그 열쇠는 비밀의 문을 열 수 있다. 과연 비밀의 문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이 된다는 것, 아빠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결혼을 하여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 자녀들에게 좋고 멋지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아내에게 결혼 전과 같은 자상하고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남편의 모습으로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사회적 시선은 차지하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가 결코 쉽지 않음을 매일의 일상에서 경험하게 된다. 회사에 충성을 해야 한다.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급을 하고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노후의 걱정은 먼 미래의 일처럼 들리고 당장에 밀려드는 공과금과 대출금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에 허리띠는 더 졸라맬 여력이 없다.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수많은 직장인들, 가장들, 아빠들의 어깨는 항상 무겁고 힘겹고 지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들이 살아내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여전히 가족이고 자녀들과 아내인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책인 듯 하다. 책을 읽는 내내 싸이의 <아버지>라는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떠올랐다. 아빠의 주말 낮잠이 궁금하거나 아이에게 주중의 삶에 대해 말해주고 싶은 이들이 보면 좋은 책인 듯 하다.

 

 

 

 

 

 

 

 

 

 

 

 

 

 

 

 

 

 

 

<싸이> -아버지-

 

 

 

YO~ 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 머리커서 말도 안듣네

 

한평생 처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보며 한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 티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 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체 내 품에서 뒹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 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아빠는 바라는 거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 바른 아이

 

다른 아빠 보단 잘 할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 다른 아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 다 해줘야 해

 

고로 많이 벌어야 해 너네 아빠한테 잘해

 

 

 

아이들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얘기 나누고

 

보고 듣고 더 많은 것을 해주는 남의 아빠와 비교

 

더 좋은 것을 사주는 남의 아빠와 나를 비교

 

갈수록 싸가지 없어지는 아이들과

 

바가지만 긁는 안사람의 등살에 외로워도 간다

 

여보 얘들아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여보 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렀소

 

첫째는 사회로 둘째 놈은 대학로

 

이젠 온가족이 함께 하고 싶지만

 

아버지기 때문에 얘기하기 어렵구만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보이고 아이고

 

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가주시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오오~

 

당신을 따라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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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침내 독서 독립 - 0세부터 시작하는,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바른 독서법
조지희 지음 / 책밥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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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아이가 백일즈음 선물 받은 사운드북, 조작북은 좋은 놀잇감 이였다. 그 당시엔 그저 아이와 만지고 누르고 듣고 읽어주며 재미있게 갖고 놀았던 것뿐인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때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늘 가까이하는 습관을 보다 더 잘 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요즘 이 책이 좋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의 정서발달 속도에 맞춘 똑똑한 독서 로드맵 뿐 아니라 초등 입학 전 엄마표 한글교육으로 읽기독립을 완성하자는 표지의 문구처럼 유아기 학부모들이 꼭 읽어볼 만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매일 한 권이라도 책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는 서두의 말이 와 닿으며 첫 장을 넘기게 했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이 꼭 있지 않아도 아이에겐 그저 부모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이면 된다는 말이 격려가 되었다.

1장 '책 읽어주는 부모' 에서는 유아기독서의 가치와 필요성,부모의 효과적 독서 법을 제시한다.

2장 '책과 함께 크는 아이'는 독서육아를 위한 준비로 좋은 책 고르기, 독서를 위한 환경, 올바른 독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가짐과 환경이 준비되었다면 3장 '유아를 위한 독서 로드맵'에서 분야에 따라, 연령에 따라 구성하는 구체적인 독서계획을 세울 수 있다.

4장'유아독서지도방법과 독후활동' 으로 들어가  독서력 향상을 위한 실제적이고 다양한 지도법과 독서활동을 참고 할 수 있다.

마지막5장에서는 어느 정도 독서습관이 길러진 아이에게 본격적인 한글교육법과 교재활용, 스스로 찾아 읽을 수 있는 읽기독립의 완성단계까지 실제적이고 유용한 가이드를 알려준다. 

그 동안 아이와 책을 읽으며 갖게 된 소소한 궁금증들까지 중간중간 상세히 답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어떤 책을 읽어 줘야 할까?

단행본과 전집에 대한 고민, 효과적인 독후활동, 분야별, 연령별 추천도서목록 등.. 그리고 이제 곧 시작 해야 할 한글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유용한 내용들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아이가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고 풍부한 간접경험들을 많이 하여 인격이 성숙하고 생각이 지혜로운 아이로 크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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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 관계, 사랑, 운명을 바꾸는 감사의 힘
김경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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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 수업

이 책은 감사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감사함이 넘치는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매사의 감사하며 자족할 줄 아는 아이로 크는 것을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아이는 남과 비교를 하고 자신의 약점, 불행을 들 춘다면 너무나 속상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과 행동을 하게 되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되고 또한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치 황수관 박사님의 신바람 철학과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행복이란 주변 환경이나 소유물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만약 주변 환경이나 소유물에 결정이 된다면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 절대 권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행복은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다. 고통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 속에서 무엇을 주목하고 어디에 방점을 찍는지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 역경의 경험이 고통과 아픔으로 결론지어지면 불행한 이야기가 되지만, 역경 속에서 축복과 성장한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는 행복한 이야기가 된다.

우울증은 삶에 즐거움이나 만족감이 없고 자신이 쓸모 없다는 생각에 압도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한국에는 대략 177만명이 앓고 있다. 적지 않은 수 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중 85%는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우울증은 자살로 연결 되는 경우가 많기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버렸다.우울증 환자는 삶에 대한 절망감과 무력감에 고통 당하기 쉽다.

우리가 행복해지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는 개인의 마인드 또는 정신력의 문제로 보는 사회적 시각이다. 사회는 우리의 불행이 긍정에 대한 믿음의 부재 때문이라고 말한다. 행복을 위한 사회적 체계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못하는 것을 개인의 미성숙함으로 귀인하는 것은 우리를 더욱 아프게 만든다.

긍정을 과잉으로 사용하는 것을 현실을 무시하게 한다. 또한 부정을 부정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게 만들며, 나의 진짜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SNS을 하면 할수록 행복 박탈감을 겪게 된다. 행복의 비교가 시작되고 나의 불행감이 느껴진다. SNS상에서 타인의 행복이 자신의 불행이라고 여겨진다면 사용을 멈추는 게 좋다. 또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의 행복을 포장해 SNS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성향에 따라 경험하는 행복 역시 다르다. 누군가는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행복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혹자는 봉사활동, 맛있는 음식, 신기한 체험에서도 행복감을 느낀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행복은 모양도, 색깔도 전부 다르다.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은 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도, 정답도 없다.

감사를 하면 행복해진다. 감사를 느낄수록 분노와 불안, 시기심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감사의 출발점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 가치를 찾는 것이다. 가치를 재해석 할 수 있는 시각이 열리면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

인생이 무료하고 지루하다고 여겨진다면 주변의 자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무, 풀, 하늘 또는 도시의 삶이어도 좋다. 집중 하다 보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곳에 내가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느낄 수 있다.

행복은 전염이 된다. 연구를 통해 내가 행복하면 내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15% 증가하고,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은 10% 증가한다.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은 6% 증가한다고 하니 나로 인해 주변이 행복 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사함의 방해 요인이 있다. 그것은 삐딱한 마음, 물질주의, 사회비교, 높은 자기애 이다. 이것들을 멀리 해야만 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유독 회복 탄력성이 높은 이들이 있다. 그들은 결국 자신의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회복 탄력성(resiliency)이란 삶 속에서 역경을 경험한 후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고 삶을 영위해 나아가는 능력을 말한다.

행복한 삶을 누구나 원한다. 하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으로 넓은 집, 좋은 차, 많은 재산을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은 필수 조건이 아님에도 그것이 있으면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달려간다. 만약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1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지금의 삶과 크게 다른 삶을 살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곰곰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봐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함으로 시작 될 수 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소리엘-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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