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 ‘나’를 찾는 8가지 방법
김종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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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성격 파악 완료


성격 유형 검사, 기질 검사를 한 두번쯤 해본 경험이 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수 없이 이러한 검사를 접하게 될 때마다 드는 생각은 한국형 검사는 왜 없을까? 왜 이리 많은 문항이 필요 할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저자는 19년 동안 약 2500회의 MBTI 강의를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강의 할 때마다 아쉬운 것을 발견 했는데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MBTI 16가지 유형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이 검사에는 16가지 유형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각 유형은 네 개의 코드로 조합되어 있어 복잡해 했다 성격 유형 구분이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대부분 해결책을 찾아 적용하기 어려워 했다고 밝히면서 저자가 스스로 한국형 기질 유형을 파악하는 검사를 계발 하였다

기존에 나와있던 검사들과 큰 차이점은 우선 시간이 대폭 줄어 들었다 단 5분이면 성격을 파악 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기억하기 쉽게 사군자로 묘사 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인에 맞는 유형이어서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저자가 만들어 낸 한국형 기질 검사는 사군자(화(梅花)•난초(蘭草)•국화•대나무)로 묘사 된다 이 사군자에 내향, 외향을 붙여서 총 8가지 기질이 나온다 이 8가지 기질이 사람의 기질을 분류하여 내향매화, 외향매화, 내향난초, 외향난초, 내향국화, 외향국화, 내향대나무, 외향대나무로 나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사군자 기질검사는 과연 믿을 수 있는 검사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기에 총 4단계에 걸쳐 개발을 했다고 밝힌다 '경험자료 수집 및 예비문항 선정 단계'

'1차 예비검사 단계' '2차 예비검사 단계' '본 검사 및 타당도 검증 단계' 각각 단계마다 저자는 오랜 세월 수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음을 밝힌다 사람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어려운 기질 이론을 한국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군자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도록 한 것이 사군자 기질이다 기질과 성격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저자는 여러 학자들을 거론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관찰되는 특성이지만 성격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습관적인 행동 양식으로 구분된다 성격은 타고는 기질적 특성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격은 학습과 사회화의 영향으로 17세를 전후해서 자리를 잡지만 기질은 어린아이 때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기질은 부모로부터 유전이 되는 것으로 보지 않고 개인이 고유하게 가지고 태어나는 특성으로 본다 저자는 클로닌저의 말을 빌려서 기질은 인성 발달의 원재료이며 기본 틀, 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정서적 반응 성향을 다분히 유전적으로 타고나며 일생 동안 안정적인 속성을 가진 것으로 보았다 반면 성격은 개인의 어떤 목표와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의 어떤 사람으로 이해하고 동일시하는 가에 대한 자아 개념에서의 개인차와 관련된 것으로 보았다 기질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성격이 형성되고 성격은 사회문화적 학습의 영향을 받으며 일생 동안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고 유전적 영양과 환경적 영향을 구분하여 인성 발달에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려고 했다 기질이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유전적이고 일생 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드러나는 인간 본성적인 것이라면 성격은 기질이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 의에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형태이며 일생 동안 발달하는 특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와있는 검사는 저작권법 상으로 올릴 수는 없지만 문항 수가 적기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자신과 똑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도 자식을 온전히 이해 할 수 없고 자식도 부모를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없다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인정을 하려면 일단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한 출발점에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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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패션 이야기 - 웨딩드레스숍 NY브라이덜 필리파 & 헤리티크뉴욕 브랜딩 스토리
이은실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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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의 변신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이며 결혼식의 꽃은 웨딩드레스일 것 이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박수 속에서 늠름한 신랑의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결혼식을 해본 사람들은 그것은 단지 티비나 영화에서 나오는 멋 있는 모습일 뿐 실제로는 정신 없고 불편하고 감동이 없음을 느낀다 특히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 중에서도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신부들이 꿈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직면하게 된다 수 많은 웨딩드레스 중에서 나의 체형에 딱 맞는 옷을 여러 벌 입어 보고 살펴 보고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웨딩드레스 샵에 들어가면 책으로 몇몇 옷을 보여주고 가장 무난한 스타일의 옷 몇 벌을 입고 보고 골라야 한다

수 십년전과 방식이 똑같고 체형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에도 신부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기존에 보았던, 혹은 경험했던 웨딩드레스의 이야기가 아닌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것을 실현시키고 지속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저자는 획일적인 웨딩드레스 문화를 바라 보다가 변화를 시도 하게 된다 신부들의 체형은 제 각각이며 어울리는 옷도 천차만별이지만 입어 볼 수 있는 옷은 제한적이고 알고 있는 옷은 극히 적기에 신부들의 선택의 폭은 좁아 질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신부들이 웨딩드레스 또한 패션인데 우리는 시대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드레스를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단순히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 아니라 웨딩 문화를 마음껏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변화를 도모한다 

저자는 과거의 시장은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면 팔리는 메이크 앤 셀(Make & Sell)의 시장이었고 그 후 사회가 발전해나가며 기업간의 경쟁이 생기자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며 그에 맞는 상품을 만드는 센스 앤 리스펀드(Sense & Respond)의 시장으로 넘어갔으며 현재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니즈를 뛰어넘어 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욕구를 만들어 소비자를 놀라게 하는 이매진 앤 서프라이즈(Imagine & Surprise)의 시장이 펼쳐졌다고 판단을 하면서 브라이덜숍 브랜드에도 이제껏 신부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가 필요성을 절감했다

저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브라이덜숍을 바라 보면서 총체적인 웨딩 문화를 경험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5가지 질문으로 정리 한다

1. 왜 브라이덜숍의 모습은 모두 똑같을까?

2. 왜 브라이덜숍에서는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없을까?

3. 왜 브라이덜숍에서 하이엔드부터 로우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경험할 수 없을까?

4. 왜 브라이덜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을까?

5. 왜 각각의 결혼식 형식에 맞춰진(예로 채플웨딩, 스몰웨딩, 선상웨딩등) 브라이덜숍은 없을까?

이 5가지 스스로 내린 질문을 바탕으로 저자는 새로운 형태의 브라이덜숍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이 질문을 바탕으로 저자는 '가장 나다운 드레스'를 제안해주는 곳이 저자가 내린 브라이덜숍에 대한 새로운 정의였다 저자는 뉴욕을 방문하여서 수 많은 브라이덜숍을 통해서 웨딩드레스가 하나의 패션으로 소비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도 동일하게 적응 시킬 고민을 하게 된다

저자는 현재 패션 매장과 브라이덜숍이 다른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바라 보았다 우선 패션 매장은 그 시즌에 고객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옷들이 매장에 진열돼 있으나 브라이덜숍은 숍마스터만이 드레스룸에 들어갈 수 있다 그 다음은 패션 매장은 옷을 피팅한 후 지인들과 함께 자신이 선택한 옷에 대해 다양한 교감을 나눌 수 있으나 브라이덜숍은 피팅 후 작은 무대 외에는 교감을 나눌 장이 없다는 것이다 하여 저자는 브라이덜숍을 패션 매장처럼 여러 웨딩드레스가 전시되어 있고 마음에 드는 옷을 마음대로 입어 보며 나와서 몇 걸음 걸으면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미는 혁신을 생각하게 된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NY브라이덜이 지향하는 상품의 콘센트는 몸매를 아름답게 보이는 드레스가 아닌, 신부 개개인의 인생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드레스를 발견하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저자는 이효리를 시작으로 한 스몰웨딩에 주목을 하면서 스몰웨딩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그들의 니즈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드레스와 원피스 중간정도로 꾸며서 한번 입고 마는 것이 아니라 소품을 통해서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계발 하였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음을 통해 스몰웨딩이 성장 산업임을 다시금 각인 시켜 준다 저자는 웨딩산업이 하양 산업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 있지만 한국을 찾는 수 많은 외국인을 통해서 새로운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고 또한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드레스를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어쩌면 한번 뿐인 결혼식, 그래서 한번 밖에 입을 수 없는 웨딩드레스가 타인의 선택이 아닌 자신이 진정 원하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만든 그녀의 도전, 혁신 정신이 있기에 많은 신부들은 즐겁게 드레스를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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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 - 초4부터 중3까지, 다양한 사례로 배우는 사춘기 부모 필독서
이진아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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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병이 아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우리 나라를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중2병 학생들 때문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중2병이라고 일컬어 지는 사춘기는 심각하고 때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춘기 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는 아마 대부분 중2병이라고 할 것 이다 온순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난폭해지고, 부모 말에 순종하던 아이가 어느 날 반항을 일삼는 것을 떠 올리기 쉽다

사춘기의 연령은 점점 낮아져서 4살에 한 번, 14(1)에 두 번, 24(취업전)에 세 번, 34(결혼직전)에 네 번이라고 할 정도로 사춘기라는 말을 남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춘기라는 단어가 지닌 뜻이 무슨 의미이고 그 시기를 부모로써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자

사춘기의 사전적 의미는 ‘15세에서 20세에 이르며, 육체적.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 가는 시기다 라고 나와 있다 이 시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이차성징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여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성적 호기심과 성적 충동이 강해진다 최근에는 반항, 성적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등으로 인한 갈등이 많다 사춘기란 몇 살부터 몇 살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키와 체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즉 신체 발달에 개인차가 있듯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 역시 개인차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사춘기는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10)부터 시작해서 길게는 고등학교 2학년(18)때까지 나타난다 중2병은 사춘기랑 무엇이 얼마나 다를까 사춘기가 청소년이 급격한 심리적, 육체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통틀어 일컫는다면, 2병은 사춘기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가장 전형적이고 극심한 성장통의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사춘기는 몸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신감의 향상 중2병에 걸린 아이에게 나타나는 극적인 형태가 바로 허세다 사춘기의 특징인 심리적이 불안과 그 불안에 따른 허세 가득한 행동과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우리 아이가 갑자기 반항적인 자세로 욕을 달고 살며 인상을 쓴다면 혼내고 야단치기보다 그저 , 얘가 살아보려고 스스로 노력 중이구나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구나라고 여기기만 해도 아이는 금세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잔소리를 늘어놓아 아이를 진심으로 삐딱하게 만들지 말자 2은 병이 아니라 한 시절을 훑고 지나가는 유행성 전염병 같은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한 발 떨어져서 여유를 갖고 지켜보자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사춘기 같은 행동 패턴을 보이면서 초4병이라는 말이 생겼다 왜 생겨난 것일까? 첫째, 호르몬의 영향 둘째, 공부에 따른 학습 스트레스를 초4병의 원인, 셋째, 폭력적인 게임, 넷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서 원인을 제공 하기도 한다 중2병보다 더욱 힘들게 느끼는 초4병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제 내 아이가 더는 아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부모의 품에서 약간 벗어날 기회를 주자 친구와 많은 시간 어울리며 서로의 걱정과 즐거움을 나눌 기회를 주고, 스마트폰보다 즐거운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자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지 않도록 기다려주자 학원으로 내몰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부모가 느끼는 불안은 두 가지 양상을 띤다 첫 번째는 자녀에 대한 불신 두 번째는 부모 스스로에 대한 불신

 

각종 사례를 통해서 사춘기를 준비하자

 

방문 걸어 잠그는 아이, “짜증 나!”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뭐든지 알아서 한다는 아이, 이유 없이왕따당하는 아이, 소풍 혼자 가는 아이, 친구를 잘 못 사귀는 남매, 틈만 나면 스마트폰 보는 아이, 등교 전 피시방 가는 아이, 핸드폰으로야동보는 아이, 시험 망치고 핑곗거리 찾는 아이들, 시험 볼 때마다 쓰레기 타령하는 아이, 꿈이 없다는 아이, 엄마의관심이 끔찍하게 싫다는 아이, 아빠의 권위주의에 침묵으로 맞서는 아이, 형제간에 차별 받아 서러운 아이, 이성 친구 사귀어도 되냐고 끊임없이 물어보는 아이, 16모태솔로가 창피한 아이, 과감하게 스킨십하는 아이, 다이어트하다 영양실조 걸린 아이, ‘마스카라하고넣는 아이, 트레이닝복을 교복처럼 입는 아이

 

이 같은 사례들을 열거 하면서 각각 사례에 맞게 2가지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물론 저자가 제시하는 솔루션만으로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해결이 안되면 저자와 같은 전문가를 방문하여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어른들, 부모들이 흔히 하는 착각으로 자신이 겪은 사춘기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자녀 또한 아무렇지 않게 혹은 별일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부모세대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은 하고 있고 그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기에 이 책의 사례와 솔루션을 익힘으로써 사춘기를 대비 해야 한다 사춘기는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통과의례라면 잘 준비해서 자연스럽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할 듯하다 책에는 수 많은 형광펜으로 중요 부분이 색칠 되어 있다 이 부분만 집중해서 읽고 기억해도 사춘기로 홍역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상 깊은 구절들

 

『아이에게는 지도자나 교사, 위인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같이 느끼며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다 그럴 때 아이는 마음의 문을 열고 부모에게 자신들이 겪고 있는 불안함과 스트레스에 대해 말할 수 있다』(30p)

『부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늘 주도권을 갖고 싶어 한다』(38p)

『아이에게 학습이란 부모의 생각처럼 반드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지식을 습득하는 공부만을 의미하진 않는다』(44p)

『자녀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원하고 부모는 자녀와의 끈이 늘 연결되어 있기를 원한다』(42p)

『아이는 더 이상 내 품 안의 아이가 아니다 독립적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자』(63p)

『부모의 불안은 간섭을 낳고 지나친 간섭은 아이와의 관계를 악화 시킨다』(71p)

『자녀가 더 이상 친구에게 의존적이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가정에서도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녀를 이끌지 말아야 한다』(80p)

『소통 능력과 공감 능력은 가정에서 비롯된다』(94p)

『자녀의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아이를 탓하기 전에

우선 부모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일단은 동의하고 수긍하고 공감해주자』(95p)

『자녀와 핸드폰 사용과 관련된 규칙을 만들되 이 규칙은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111p)

『청소년기에는 스스로 바뀌어야겠다는 내적 동기가 있어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124p)

『공부가 '자기 역할'이라고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그 생각을 바꿔주면 된다』(135p)

『부모의 지나친 간섭은 자녀의 자존감을 낮춘다』(160p)

『아이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이끌어주는 멘토이자 코치인 아빠가 필요하다』(165p)

『청소년기 부모의 역활이란 자녀가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229p)

『소통을 위한 대화의 기본은 상대의 말을 들을 준비 즉 공감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238p)

『남성들의 소통에서 핵심은 의도, 즉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다

여성들은 자신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느냐 해결되지 않느냐보다는 스토리에 집중한다』(245p)

『부모가 일관된 양육 태도를 가지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2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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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전 - 영양가 있는 재료로 건강하게
히로타 다카코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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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기 위해 공부는 필수


사람이 살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인 의,식,주가 있다 삼시 세끼라는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은 하루 3번 식사를 하는데 그때마다 국과 반찬을 필요로 한다 매년마다 쌀 소비량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한국인의 주식은 쌀이며 각종 반찬이 늘 필요하다 삼시 세끼를 매일 사 먹는 사람은 아마 1%도 안될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손으로 요리를 하면서 먹고 살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계란 후라이도 하는 이에 따라서 맛은 천양지차다 하물며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서 알고 요리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요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식재료 사전>을 통해서 식재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이 책은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저자는 일본인이어서 한국인과 동일한 식습관을 가지고있진 않지만 책의 내용을 면면히 살펴보면 한국인의 식습관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일례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어떻게 다르며 무슨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는지 요리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저자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식재료에 어떤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지 알고 가능하면 여러 종류의 식재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식재료가 신선한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평소 우리가 먹고 있는 식재료를 예로 듦으로써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 한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하기 위한 요령과 보관 법, 밑간이나 조리 요령,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 등의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STAGE 1~3은 식재료 마다 각종 설명이 나와 있어서 요리 지식이 전무하거나 처음 보는 식재료에 대해서도 크게 두려워 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주요 산지나 제철을 표시 해 둠으로써 제철 과일, 야채, 채소 등을 파악 할 수 있고 고르는 법과 보관 법을 설명 해 두어서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하고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품종과 먹는 법을 기입해두고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도 표시 해뒀다 또한 식재료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 조리 비법도 나와 있다 STAGE4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영양소(당질, 지방지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등)의 작용을 설명 하고 있고 마지막 STAGE5에서는 증상별 영양별 처방을 통해서 나른한 증상을 비롯해서 냉증, 빈혈, 변비, 숙취, 불안을 개선하거나 해소 하게 도움을 준다

책 마지막에 영양 Q&A를 통해서 영양소가 무엇이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 영양소는 많이 먹으면 좋은 것인가?, 에너지가 뭔지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먹는 양의 적정치는 어떻게 산출 하는지?에 대한 대답과 설명으로 복습을 하면서 책을 마무리 한다

얼마 전 tvN에서 방영된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2’에서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요리의 가장 최고의 경지는 소금 하나만으로 맛을 내는 것.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망칠 순 있지만, 안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 순 없다’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통해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식재료 사전>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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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극한 독서로 인생을 바꾼 어느 주부 이야기
장인옥 지음 / 레드스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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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독서기


이 책은 평범한(?) 주부가 책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과정을 그려낸 책이다

스마트 기기, 특히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일상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 왔다 손안에 컴퓨터를 누구나 들고 다니게 되면서 항상 영상과 사진을 찍고 올리고 볼 수 있으며 SNS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하셔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성으로 인해서 책을 읽는 사람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굳이 책을 펼쳐서 읽지 않아서 읽을거리 볼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39살 생일을 맞이 할 때 쯤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책을 한 권을 발견한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책의 홍보인 ‘문구는 독서가 삶을 바꾼다’였다 그녀는 설마 하는 마음에 책을 구매하였고 단숨에 책을 읽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독하게 마음을 먹고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기로 결심을 한다 하루는 24시간이고 워킹맘이기에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당시 그녀는 초등학생인 자녀를 두고 있었기에 더욱이 시간이 부족했다 그런 그녀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한다 우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책을 보는 것이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졸려도, 무작정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일 읽기 시작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 버스에서 보내는 40분이 아까워서 책 읽기에 도전하지만 차 안에서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그녀는 멀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멀미를 극복하기 위해서 약까지 먹어가면서 노력한 끝에 달리는 버스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티비 시청을 줄이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제하면서 책 읽기에 몰입한다 그녀가 이렇게 책 읽기에 몰입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녀의 마음에 독(毒)이 가득 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녀의 남편은 1997 IMF때 해고를 당하고 다시 취업을 위해서 여러 번 시도를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의기소침 해지고 삶의 의욕을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살고 있었다 그래서 생활비가 부족했고 26개월 자녀의 분유 값, 기저귀 값이 당장 필요했다 그녀는 그렇게 생활 전선에 뛰어 들었다 그녀는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었고 나아지거나 달라지지 않는 여러 환경에 신물이 나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책은 쉼이자 안식처이고 오아시스가 되었다 그녀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자신과 똑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친절히 독서의 세계로 안내한다 독서를 많이 해서 낸 책들을 보고 있으면 유명한 책들과 유명한 글귀로 온통 구성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6년간 2000권 정도 읽으면서 터득한 방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고 읽기 쉬운 책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그녀는 처음에 자기 계발서, 위인전등 읽기 쉬운 책만 읽었다 그렇게 읽어 나가자 책에서 인용된 다른 책과 저자가 쓴 다른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독서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다고 충고 한다 그녀는 악착같이 1일 1권을 읽고 좋은 글귀나 문장을 SNS에 꾸준히 올렸다 자랑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지만 이러한 행위를 통해서 점점 그녀의 독서에 대해서 지지하고 응원하는 손길이 늘어 났다 그녀는 지금도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독서를 통해서 남편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뀌었고 연애 시절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힌다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 때에 그녀의 말처럼 양서를 통해서 옛 선인들의 충고를 통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독서는 이기적인 행위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한다 끊임없는 이기적인 행위를 통해서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길을 발견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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