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혼자 살 수 없다.
그렇기에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있지 않을까. ?
<구해줘>
이 책은 사랑얘기이다.
뉴욕에서 유명배우를 꿈꿨지만 결국 까페 종업원 이상 되지 못했던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
그리고 얼마전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인생이 망가져버린 의사 샘.
그들이 만난 건 정말 한 순간이었다.
운명? 그건 과연 있는걸까?
사랑얘기. 첫 눈에 반한 사랑. 그리고 행복감. 그 뒤의 현실감. 장벽. 죽음....
현실 속에서. 드라마 속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사랑이야기.
운명적인 사랑? 세상에 운명이란 있는 걸까?
줄리에트와 샘이 만난건 우연이 아니고 운명이었을까?
그리고 줄리에트가 죽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
그렇다면 그렇게 예견된 줄리에트의 죽음이 왜 빗겨나갔을까?
세상엔 별 일이 다있다.
뉴스나 기타 매체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 속에.
우린 제 3자 입장을 취할 뿐이다.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
그런 일들 속에서.
극적으로 구출된 생존자.
그들은 처음부터 살아 날 운명이었던 것일까?
아님 죽을 운명을 빗겨나간 것이었을까?
무엇이 그를 살게 한 걸까?
' 구해줘............'
사람이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
인생의 끝에 있다고 여겨질 때.
Love is the answer. 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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