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거기에 곰이 있었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뱅상 소렐 글 그림, 김희진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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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클라우드 왈, "카툰화에서의 단순성은 동일시의 기폭제"라는데, 뱅상 소렐의 <곰: 그리고, 거기에 곰이 있었다>(미메시스)는 그림의 단순성이 도리어 거리감, 관조성을 불러일으킨다. 동일시는 이야기의 단순성에서 온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이 증폭되는 이 한 컷에서 사제의 저 얼굴이 섬찟하다. 그는 무엇이 좋아서 저리 웃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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