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현재 내가 눈독 들이고 있는 책들.
먼저 음악에 관한 책들로 내가 탐내고 있는 책들이다.
클래식 음악은 익숙하지 않다면 쉽게 듣기란 참 어려운 음악이다. 그러나 작곡가에 대해서, 그리고 유명한 곡들의 뒷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좀 더 쉽게 들을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그런고로 이에 보는 책은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이야기」와 「음악사의 운명적 순간들」, 그리고「클래식 시대를 듣다」. 「나머지는 소음이다」는 접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대체 이게 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듣고 싶지 않을 때가 많은(...) 20세기 음악에 관한 내용. 목차를 보면 이전까지 존재하던 조성 음악의 근본이 무너지고 있는 1900년부터 시작한다. 책 값은 비싸지만 20세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굉장히 탐이 나는 책. 「나머지는 소음이다」와 「클래식 시대를 듣다」는 가볍게 읽기에는 좀 딱딱한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소설 부분에서는 꼭 읽어보고 싶었던 「아라비안 나이트」와 이번에 발간된 「쓰리」.
그리고 나의 얄팍한 지식을 좀 더 깊게 해주리라 믿고(?) 탐내는 책들은,
「이야기 세계사 1, 2권」, 「철학 VS 철학」, 「천년의 그림여행」, 「책 vs 역사」
다음으로는 음… 이 책 들은 어디에 속해야 하는 걸까….
「스눕」과 「만남의 힘」,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
알라딘은 자주 들어오면 안 되는 곳이다…돈도 없는데 탐내는 책들만 늘어가고T ^T
그렇지만 이번 방학에 이 책들을 다 읽을 수 있길 빌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