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모짜르트의 레퀴엠에 푹 빠져있다. 카라얀의 한정 음반에 마침 있기에 요새 그 CD로 계속 돌려 듣고 있는 중이다.

"레퀴엠(Requiem)"은 "안식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흠....오늘 처음 알았다. 레퀴엠하면 자연스레 진혼 미사곡이라는 것이 떠오르기 때문에...;;
여튼, 미사곡이다 보니 'Kyrie(자비송)', 'Sanctus(거룩하시도다)', 'Agnus Dei(하느님의 어린양)' 등 미사에서 사용되는 제목들로 가득(?)하다.

모짜르트의 레퀴엠 중 W.A.Mozart Requiem K. 626 Ⅲ. Sequenz-No.1 Dies irae이다. 한국어로는 Dies irae가 '분노의 날' 이라고 번역된다. 힘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그러나 매력적인 멜로디가 사람을 휘어잡는다. 그리 길지도 않은 곡이니 부담없이 듣기 편한 곡. YouTube에서 퍼온 동영상이 바로 이 곡이다.

덧) 이것저것 잡담하려 만들어놓은 곳이 음악을 소개하는 곳이 되어버리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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