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흐의 <슬픔>
모든 이별에는 슬픔이 있다.
살아있는 모든 것과의 헤어짐에는 남아있는 자에게 아쉬움과 슬픔을 남긴다.
살아있는 모든 것과의 관계는 이래서 슬픔을 잠재적으로 내재하고 있다.
그런데 며칠전에 느낀 거지만, 친구가 사람만 되라는 법도 없듯이, 애착가는 관계가 꼭 살아있는 생물만 되라는 법도 없다.
그대 무엇을 그리 슬퍼하십니까.
차마 위로의 말을 걸지 못하겠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carracc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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