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서의 우리


 

 

 

 

 

 


 

으헝...ㅜ.ㅠ 이 책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진정.ㅎ

아끼고 아껴 보고 있긴 한데 페이지가 자꾸 넘어가;;;

이걸 어쩌나..ㅜ.ㅠ 

책 중간중간에 들어간 요괴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들고 내용이 내용인지라 책의 장중한 분위기에 몸이 눌려 오싹오싹 기분이 좋음.ㅎㅎㅎ

승려 연쇄 살인사건이라니... 불교든 뭐든 종교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 역사는 어느정도 공부를 했고 하니 보는데 아아-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되새김질도 되고.ㅎ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소설로서의 내용!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갑자기 왜 존댓말;;)

다음 시리즈가 언제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몇 달은 이걸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표지 디자인 완전 맘에듬. 완소완소.

가격이야 좀 압박스럽지만 상품권+포인트로 지르니 결제 페이지 잘 넘어 가던걸.ㅎ

요즘 좀 가벼운 책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의 책이 그리웠다.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과도 비슷하다는데, 그것도 사서 봐야하나 고민중.

어쨌든, 감히 2010년을 책임질 대표작이 아닐까. 움하하하!

 

 

살육에 이르는 병

 

 

  

 

 

 

 

 


이 책도 너무 재밌다. 방금 다 봤음.

소설의 시작은 범인의 자백에서 시작한다.

범인은 살아있는 여자와는 성적으로 쾌감을 얻을 수 없는 정신적 불구자.

죽음에 이른 여자와의 성교만이 숭고한 사랑이라고 믿고 여자의 목을 졸라 무참히 살해한다.

그리고 가슴을 도려내어 가지고 가기도 하고, 살해된 여자 중 한 명은 자궁에서 방광에 이르는 음부 전체를 도려내기도 한다;;

이 책을 본 사람들 중에는 생생한 묘사에 기분 나쁘다는 평도 있지만,

사실 요즘 이런 하드코어한걸 많이 봐서 그런지, 얼굴 찌푸려지는 부분은 있어도 파격적이거나 하지는 않다.

아, 그리고 카피중 이 책의 엄청난 반전에 독자는 깜짝 놀랄것이라고 했는데,

음... 놀라긴 놀랐어도 파격적이지는 않달까.ㅎ

오히려 나는 중간에 나오는 성적 불구자의 사례들이 훨씬 재밌던데.ㅎㅎㅎ

어디에서 싸게 팔길래 사긴 했는데, 표지가 좀 쭈글쭈글한 것 빼고는 배송도 빠르고 괜찮더라.ㅎ

19세 딱지가 붙어있어 20대 여자가 들고나가서 지하철에서 보기에는 조금 창피하기도;;ㅎㅎ

 

화차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대모.ㅎ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이랄까.ㅎ 난 이것보다 모방범이 더 좋더라.ㅎ

자신의 시궁창 같은 생활을 저주해서 다른 여자의 신상을 훔친다.

다른 여자의 신상을 훔치기 위해 몇 년간 조용히 뒷조사를 하고, 치밀하게 기회를 엿봐 살해한다.

하지만 공들여 훔친 여자의 신상은 몇 년 전 파산신고를 한 여자의 것이었다는 반전. (하지만 줄거리의 결정적인 반전은 아니다;; 네타 아님;;)

법조계에서 일했던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정말 신나게 써 주신 듯 하다.

사회파 작가답게 세계 어디에서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신용카드 이야기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표지는... 참 마음에 안들어-_-

번쩍번쩍 거리는 바코드 모양인데, 표지를 보면 얼굴이 보인다-_-

아, 맘에 안들어. 결국 A4용지로 씌웠음. 

 

검은집

 


 

 

 

 

 

 


 

이것도 어디에서 할인하길래 샀다.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

사이코패스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한 작품. (적어도 나는 그랬다.)

도서관에서 전에 한 번 빌려 읽고 반쯤 보다가 시간이 없어서 돌려주긴 했는데,

이번 특가로 나는 참 열심히도 사 보는군;;;;

사이코 패스는 언제 봐도 너무 무서워;;;

내용을 보면 신랄한 묘사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

예를들면 피부 표피에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고 일본도로 피부 포를 떴다느니;;

살아있는데 양 팔, 양 다리를 다 자르는 실험을 한다던가, 살아있는 사람은 말 그대로 지옥불을 맛보는 기분;; 이라고 쓰긴 했던데....

그리고 양 팔을 마취도 안하고 싹둑 한 다음에 보험금을 청구한다던가....;

 

이 책을 읽으며 내내 한 생각은 보험사 직원만큼은 절대절대절대 하고싶지 않다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살인마를 마주할지 모르잖아...;

 

모방범

 

 


 

 

 

 


 

 

선물받았다!ㅎㅎㅎㅎ

으헝헝헝.

이건 뭐 미미여사 작품이라 말 할 필요도 없고, 뭣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두터운 굵기랄까.

왠지 세 권 쫘악-쌓아놓고 있으면 가슴이 다 뿌듯하다....ㅜ.ㅠ

나는 원래 양장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두꺼운 책은 소프트 커버가 더 좋은것 같아.ㅎㅎㅎㅎ

공원 쓰레기통에서 사람 팔을 발견한 것에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ㅎ

게다가 주인공은 예전에 일어난 일가족 살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이런 진부한 설정이지만 미미여사에 대한 나의 애정은 무한하달까.ㅎ

게다가 선물받아서..ㅎ 아이 좋아라.ㅎㅎ

사실 아직 1권 절반밖에 보지 못했지만, 언젠간 다 보는 날이 오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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