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은,
근본적인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현대의 사회 구조 때문만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조그만 숙제를 던지는 영화.
착한 귀신과 탐욕스러운 사람들,
사회 악으로 존재하지만 마음은 선한 주인공.
기존에 만들어둔 가치들의 미스매치들..
그래서 시실리 2km는 나쁘지 않다.
버스에 붙여둔 포스터가 너무나 유치하여......
또한 임창정이라는 배우의 뻔한 표정에 질리어......
이 영화 또한 그닥 보고 싶지 않은 영화 중의 하나였다.
요즘은 감이 잘 틀린다. -_-;;
괜찮은 영화였다.
여러가지를 엉키설키 엮어뒀는데................ 그 엮음이 나쁘지 않다. 보기에 즐겁다.
정해져있는 공간 내에서,
정해져있는 구성원들의 대립이 전혀 난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 ^
모든 캐릭터에 골고루 던져둔 특색있음이 맘에 들었고.......
그 특색을 잘 살려낸 배우들의 연기도 짝짝짝~~~~~
이로서 확인한 분명한 사실....... -_-;;
이제 우리 한국 영화는.......... 영화 관람비에는 대체로 충실한 영화를 만들어낸다.
이 영화에대해서는.... 할 말이 더 많기도 한데.... ^ ^
밀린 숙제를 끝내며... 다음 기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