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멋지게 유성우가 내리는 모습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소원도 빌지 못하고-
눈 깜짝할 새 유성 하나가 휙~ 나타났다 사라져버렸다. ^ ^;;
러시아 혁명과 중국 혁명... 사회주의의 물결을 헤엄친 후에-
은희를 만났다.
<두부마을> 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1인당 9천원 하는 음식이 형편없었다. 억울해.. 엉엉.. ㅠ_ㅠ
잠깐 은희의 개인적인 일을 본 후,
학교로 올라갔다.
위로.. 위로.. 위로......... 하늘에 가깝게. ^ ^
가로등도 멀리있는 학교의 한적한 도로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하늘과 인사함. ^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모기떼와 싸우며...
'돈돈돈~'을 외치며...
결국 멋진 유성우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 하나 만들어 내 기억의 서랍장에 넣어둔다. ^ ^
<파리의 연인> 고화질 CD 제작 중이다. ㅋㅋ
내일 밤이면 현준이가 다시 부산으로 놀러오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스터디 발표..!!
할 일이 많네. ^ ^
아프지 말자.
그래서 건강하게 잘하자! 뭐든지 말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