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무언가를 위해서 밤을 거뜬히 지새울 수 있는가.
의지가 있는지를 묻고 있다.
명석한 생각만으로는-
놀이터의 지구본과 같이 늘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것이다.
실제의 지구는 제자리에서도 돌고......... 동시에 태양 주위를 또 열심히 돌고 있잖아.
본을 뜬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본래의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그 선택은,
생각이 아닌 내 가진 의지의 몫이다.
내 안에, 바로 지금 내 속에,
나를 한발자욱 내딛게 만드는...... 움직임이 될만한 의지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