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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파트너 1
김예린.장유라 글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환상의 파트너
환사의 파트너 책으로 만나기 전 웹툰으로 먼저 만났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너무 반갑고! 요즘 우리 주위에 반려동물에 관한 목소리가 커질때 딱!!!!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만화로 쉽게~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반려동물 즉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내용인데,
주인공은 동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며,
남자 주인공은 애니멀커뮤니케이터라고 하지만 사실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둘은 옆집에 살고 있는데 티격태격하며 서로 성격과 행동이 맞지 않아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지만,
동물을 아끼는 마음에 대해선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능력을 통해서 여러 동물들을 구원하기 시작하는데, 동물들을 어리거나 작을 때는 귀여워하고 아끼지만,
커지고 관리가 불편하면 다 놀고 버리는 장난감 마냥 버리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적었으면 좋겠다.
이 웹툰 내용은 굉장히 깔끔하면서 컬러 색채가 다른 만화책과 다른 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만화책이라고 하면 일본식으로 되어 있는 만화를 생각하지만, 컬러가 입혀져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응용해서 실제의 내용에 있을 법한 일화들을 사용함으로써
더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고 있는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흔한 소재인 반려동물에 대한 내용을 동물들의 생각을 보여주면서 상황에 따라 드는 안쓰러움과 슬픈 내용을 공감을 하게 만들면서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동물의 관점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알아주고 조금 더 아껴주며 생각을 해 주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좋겟다.
오늘도 내일도 아직도 버려지고 있는 동물들이 많고, 그로 인해서 버림 받는 동물들도 많다.
이를 구제해 주는 기관은 매우 적고, 안락사를 시키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인간의 잔인함을 더 알 수 있다.
사람은 만물의 왕이 아닌 함께 아끼고 지켜주며 공생해야 하는 것 임을 잊어선 안되는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