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매일 아침, 기꺼이 인생의 초보자가 되십시오!"
나를 바라보고, 나를 발견하고, 나를 깨닫고, 나다운 삶을 만들자
출판사 : 21세기 북스
가끔은 나 자신 / 진정한 나에 대해 탐구하고 생각해 봐야 되겠다고 생각을 한적이 많이 있었는대
심연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를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길렀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더 구체적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을 읽기 전엔 마음속 깊은 곳을 본적이 있나요?? 라는 물음에 확실한 답을 지금은 할 수 없지만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완벽하게 답을 할 수 없지만
문장으로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 책이에요.
후회 없는 오늘을 살기 위한 28개의 아포리즘
고독 / 관조 / 자각 / 용기 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독 - 혼자만의 시간 갖기
관조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기
자각 - 비로소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
용기 - 자기다운 삶을 향한 첫걸음
처음엔 내용이 이렇게 심오? 할지 모르고 읽었다가 책을 몇페이지 넘기지 못했어요.
실용서 위주의 책을 많이 읽다보니
오랜만에 이렇게 심오한? 깊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을 접해서 그런지
책을 읽는대 시간이 많이 걸린 책이에요.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이해를 하려고 하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릴것 같은 책이에요.
철학자도 나오고 고대 그리스어에 대한 어원들도 나오고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지만
중간중간에 이렇게 큰 글씨로 중요한 문장들을 따로 모아 놓은 페이지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먼저 읽고 책을 이해하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중요한 문장들의 문구만 마음속에 잘 새겨 놓아도 나를 깨우기 좋을 것 같아요.
심연 :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연못
우리가 위대한 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가야 할 심오한'마음의 연못'
객관적인 나를 만나기 위해서
남들이 세워놓은 기준이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한 나를 응시할 수 있는 그런 힘.
하루 하루를 인생의 초보자 처럼, 인생의 마지막날 처럼 살겠다는 지은이님의 에필로그의 문구가
책을 처음 만났을때 부터 인상 깊었는대 책을 끝까지 읽었을때~ 아......?!
이런반응을 할 수 있었어요.
자기성찰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나도 하루를 조금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뜻깊게
나를 돌아보면서 살기로 노력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