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회든 고유의 회복력이 있고, 한국은 회복력이 매우 강한 나라예요.
희망이 있습니까, 하면 희망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희망이 있다는 쪽을 나는 택하겠어요."
이영문은 켄 로치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좋은 영화가 세상을 바꾸듯이
정신건강의 가치가 세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꾼다고 믿는다.
그가 말하는 정신건강의 가치란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힘"이다.
소통, 존중, 신뢰, 사랑이 녹아 있는 개념으로서의 정신건강을 사회적 자본으로 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