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마음산책 - 청소년, 교사, 학부모가 꼭 읽어야 할 10대를 위한 인생 지침 43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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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으로써 살아가면서 꼭 가지고 있어야하는 용기에서 부터 습관 까지의

인격 43가지를 여러가지 일화를 통해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시작 하기 전의 페이지엔 "뜻을 세워 사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라는 문구가 씌여있는데.

내 마음에 확 와닿는 말이였다.

현재 나에게 필요한 말이 될지도 모르겠다.

지은이인 이충호라는 정년퇴직 전에는 중고등학교 교장직을 하고 계셨다. 어찌보면, 나도 학생이니까 선생님뻘되시는 분이다.

뭐, 만난적이야 없지만, 왠지 중고등학교 교장이라니까 친근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뭘까?

역시 이분도, 책 읽는 중요성은 빼놓지 않고 언급해주시고 있다. 앞 프로필에도 책 읽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되어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수천 년 동안 고이 간직하여 전해 주는 지혜의 선물을 풀어 보는 것이다.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마치 상속받을 엄청난 재산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씌여있다.

 

이런 말들 하나하나 볼때마다 밑줄을 그어가면서 "아, 그렇구나!"라던가 "아,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겠다."라는

목표의식 이라던가 삶의 의식을 가지게 해주었다.

책이 인용(역사적 사실, 이야기)이나, 속담들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이런것들없이 진부하게 용기, 인내, 성실, 개성, 선행, 극기, 은혜, 청렴, 마음,겸손, 양심 등을

논하려 한다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한 책이 되었을 텐데....

이야기와 그 이야기 해설, 분석이 되어있어서 마치 교과서로 치자면 도덕 교과서의 느낌이 났다.

어찌보면, 도덕 시험보기전에 한 번 쯔음 읽고 시험보면, 마치 100점 나올듯한 그런 느낌이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아니 재미있다기 보다 관심을 가진 부분(모두 관심은 있지만)은 "독서"이다.

첫페이지에 시간을 바꾼 책이라는 일화의 제목으로 시작하여 "독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들어가게된다.

독서는 인생의 이정표, 보물찾기, 정신의 영양제, 성공의 지름길이다.

라는 독서에 대한 비유법을 써서 문단별로 정리해놓았고, 앞으로 내가 독서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 어떻게 독서를 할것인가? 라는 내용이 나와 나의 눈길이 저절로 끌렸다.

◈ 책은 언제 읽어야 하는가? 정말 간단한 답이다. 평생 읽어야 한다는... 맞는 말이다.

◈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나와있어서 시험끝나고 계획세워 읽어볼 생각이다.

◈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 나하고 왠지 읽는 순서가 달랐다.

나는 머릿말 - 본문 - 표지 - 출판사 순으로 읽는데, 책에서 읽는 방법은

저자, 출판사 -  서문 - 목차 - (읽고싶은 주제가 있을때 시험삼아 읽는다) 라는 순이다.

또 친구와 책의 대화를 나누라는데.. 전에 한번 시험삼아 화제를 책으로 돌려 이야기 해본결과.. 내 친구들...

책을 안읽는다. 나와는 전혀 다르다. 단, 친구들이 읽는 책이 있다면 만화책이나 만화잡지다. 나와 장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내용구성면이 좋다. 책의 질감과 표지의 나무무늬가 왠지 사람에게 포근함, 마치 내가 나무그늘의 밴치에서 쉬고 있는 느낌을 절로 받게 된다.

요즘 경쟁으로 인한 사회상의 삭막함....

자기 중심주의의 사람들의 마음을 얼음이 녹든 사르르르 녹여 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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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퍼즐
기모토 신지 지음, 송희진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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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이 처음 도착했을 때, 책 표지가 멋졌다.

SF소설을 그렇게 심오하게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읽을 만 했다.

무엇보다 주제가 우주창조.. 무(無)에서 인간이 우주를 창조할 수 있을까? 라는 것..

그야말로 신의 세계, 신에게 도전하는 그런책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람은 정말 욕심 많은 존재, 욕구를 충족해도 또, 그 욕구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사람은 좀 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자신의 나라가 부자로 살고싶어서 여러 전쟁도 있었고,

좀더 오래 살고 싶다하여 의학혁명도 일으켜 예전보다 훨씬 더 오래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어있는 지금.

생명공학이라 하여 신들이 다루는 사람의 생명 즉, 배아줄기 세포라던가 태어나기도 전에 성별, 성격, 성품, 신장, 성적, 까지 미리 아이가 만들어 지기도 전에 정해져서 태어나는 그 기술까지 현대 의학은 발달해 왔다.

이 일은 아주 먼 후의 일이 아니다. 요즘에도 모두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해서 낳을 수 있다. 그저 우리나라에서 일단 불법일 뿐!

쨋뜬, 이런 생명기술로 태어난 천재 소녀 호즈미. 어린나이에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서 "내가 다 알고 있는 내용만 공부해." 라는식으로 대학을 멋대로 휴학해 버리고 집에 자기방에만 틀어박혀 세상에 나올 생각도 안하더니...(난 호즈미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이해할 것 같다.)

이 세상 돌아가는 일. 과학이 발달하는 일. 또. 그것들이 내가 다 알고 있는 일이라면, 정말 세상 재미없지....

그저 가만히 앉거나 누워. 다른 무언의 세계를 찾는 수밖에는....

 

쨌든, 어느날 열등생인 와타누키와 어떤 노인이 찾아가서 "우주는 무(無)에서 만들어졌습니까?"이런 식의 질문을 받자

"사람이 우주를 만들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의문이 생긴 호즈미는 대학 연구수업때 건의하고 이 주제에 대해 연구 하게 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찾아내고, 연구하려하는 호즈미의 집념을 본받고 싶다.

열등생 와타누키는 삶의 낙이 없던 호즈미에게 무언의 욕구충족을 노인을 통해 도와 줬다고 해야 말이 맞는건가?

 

나도 이 책과 비슷한 생각을 어릴적에 많이 해보았다. "우리가 컴퓨터 게임으로 아바타를 키우듯이 우주밖에서 어떤 것이 우주안의 모든 행성들과 지구의 생물체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또 이 책처럼  "우주, 사람이 만들 수 있을까?" "사람이 우주를 만든다면 어떨까?" 등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과 관련이 많은 물리학의 선구자 이신 아인슈타인의 공식 E=mc^2 이 공식이 나왔을 당시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이 공식을 정확이 분석하고 이해한 사람은 세상에 몇 명이 안된다고 한다. 지금이야 예전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일단 정말 무(無)에서 우주를 생성해 내려면 이런공식들과 또 다른 것들이 필요하겠지? 나는 일단 그것이 궁금하다. 어떻게 무(無)에서 빅뱅이 일어나서 팽창하는 건지? 아무것도 없으면, 폭발도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사는 지구.. 그 지구에서 사는 인간.. 그 인간들은 어쩔 수 없이 인간원리를 통해 알고, 또는 모른다. 정말 어쩔 수 없다. 위의 내용처럼 내가 상상을 하고, 어떻게 될까? 이렇게될까? 저렇게 될까? 상상해보아도 답은 찾을 수 없고 또,,,,또 ... 새로운 생각(상상)들이 속속 튀어나오게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태어나자 마자 모든 세상의 이치를 다 알고 있으면, 그것처럼 재미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책속의 호즈미 처럼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신을 향한 도전이 시작되고,

와타누키의 실험 준비와 과정, 마침까지를 일기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책이다.

 

 

사실 난, 물리학보단 천문학쪽과 생명공학쪽을 더 선호하고, 더 궁금해하면서 살았는데...

제목은 '신의 퍼즐' 마치, 추리하듯 신의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어 우주가 만들어졌다. 라던가. 이런식의 이야기로 진행될 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책을 펴보니 물리학의 이야기가 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어느정도 물리학에 박학다식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세한 내용이해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싶다. 그래서 과학에 관심이 있고, 좀 지식이 잇는 사람들이 읽을 것을 추천한다.

 

난 이 책이 일본에서 상도 받았고, 또 착신아리라는 영화로 제작 되었다니 한번 찾아서 본 후에 책을 다시 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훨씬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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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독깨비 (책콩 어린이) 1
알렉스 쉬어러 지음, 원지인 옮김 / 책과콩나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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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어지는 어떤 한 칼리라는 이름을 가진 빨간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 이다. 이 아이는 외동으로 자랐기 때문에 (동생이 있었으나, 너무 작게 태어난 나머지 일찍 죽었다.)자연스레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을 것이다. 그래서 인지, 이 아인 단 한명의 특별한 친구를 가지기를 원했고, 그 때 마침 반에 메르디스라는 아이가 전학왔다.

 

이 아이는 조금 이상한 아이였다. 친구하고 노는 것을 전부 뿌리치고, 책만 읽기를 바랬다.

칼리가 이 메르디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고 직접적으로 "우리 특별한 친구가 되지 않을래?"라고 하였을 때, 별 반응도 보이지 않더니...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와 칼리가 엄청난 대화를 나눈 후, 급격 친하게 군다. 그레이스는 칼리에게 마녀인 메르디스가 자신의 원래의 몸을 빼앗았다고 했다.

 

그말을 보통 믿기 어려운데 메르디스와 그레이스는 칼리가 믿겠금 상황을 제공하여 준다.

그래서 칼리는 할머니인 메르디스를 도울 생각을 하고 여러가지 계획을 짜는데.....

계획을 실행하는 순간 반전이 있어 자신의 몸을 잃고, 양로원에서 살아가게 된다.

 

 

책을 읽었을 때, 책을 손에서 띄기가 정말 싫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정말 이 책처럼, 몸을 바꾸고,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수 있다면....

그렇다면, 나도 마녀들처럼 몸을 바꾸며, 다른사람의 인생을 빼앗아 가며, 여러번의 인생을 살았을까?

어릴때는 교육받고, 커서는 직업을 찾고, 노후를 맞이하는.... 그런 인생을 2번 이상 살 필요가 있을까?

그냥 한 번 태어나면 1번의 인생을 노력하여 값지게 살아가는 게 더 좋겠지?

 

이 책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①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빼앗아 2번, 3번 더 사는 마녀처럼 욕심을 가지지 말자.

  -> 마녀 2명은 다른 사람 (칼리와 메르디스)의 인생을 빼앗아 살려고 욕심 부리다가 결국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② 아무리 겉보기에 순박하고, 착해보일지라도.. 그 사람의 속은 잘 모른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도록 노력하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 순박해 보이는 그레이스의 거짓말을 진심으로 믿고 칼리가 도우려다가 오히려 당하는 꼴이 되었다.  

③ 노력하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약간의 운도 따라주면 좋다.)

 -> 진짜 칼리와 메르디스는 양로원에서 만나 계획을 세우고 날짜에 맞추어 양로원을 탈출하여 주문을 외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물론 중간에 달에 구름이 끼는 바람에 좌절하고 있었지만, 약간의 운으로 주문을 욀 수 있었다.

④ 자료들을 모아 미리미리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칼리와 메르디스는 양로원에서 책을 발견하고 여러가지 계획을 짜둔 덕에 자신의 몸을 찾을 수 있었다. 

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마녀 두명이 거짓말로 속여 몸을 빼앗았으나 결론은 먼지로 변하였다.

⑥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 어린아이들도 어리지만 자신의 주장이 있는게 분명하다. 존중해 주어야 하고. 노인도 일생을 살아왔기에 보통 우리보다 더 아는 것도 많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늙어버린 몸.......

그리고 어차피 일단 태어났다면 보통 다른 사유를 제외하고 노후를 안거치고 죽는 사람은 없을 테니 존중 해 주어야 한다. (이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늙었을 때 할머니의 몸 상태라던가 행동 묘사가 잘 되어 있는 책이다.)

 

이것이 내가 느낀 것었다.

 

그런데 마녀들은 좋은 일 한가지를 했다.

칼리와 메르디스에게 아주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떠났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 특별한 친구 하나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한거 같다.

삭막한 생활 속에서 그나마 의지 할 수 있다면 좋은 친구, 특별한 친구 일테니까..

사실 나도 특별한 친구를 가지고 싶어서 여러 친구에게 "~~면 어때?"라고 했는데........

1년만에 마음이 안맞다면서 싸우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 라는 식으로 바뀌어 버리고 만다.

요즘 세상은 그렇게 삭막해 져 버렸고, 좋은 친구 하나 구하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은 왠지 모르게 인물도 그렇고, 결과물도 그렇고 마치,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을 읽는 것 같았다. 내가 읽은 책 중에서 2번 째로 흥미 진진했던 이야기....

 

기억에 남는 구절....

시간은 물과 같아서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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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메릴 호
한가을 지음 / 엔블록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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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어릴적 부터 우리가 사는 지구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와 또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이 책은 나의 이런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배를 소재로하는 영화나 소설은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왠지모르게 바다에 깊이와 성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배를 소재로 하는 문학은 피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뭐, 이 책도 그런 종류라고 생각되지만, 책을 폈을 때, 시공간, 윔홀, 다른 세계라는 말들이....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을 도와줬다고 해야할까?

 

이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 '나'가 주인공이다. 마치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으로 술술 읽어나갔다.

전지적 작가 시점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1인칭 주인공 시점은 읽을 때, '나'를 독자(나 자신)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다른 시점의 글보다 상상하기도 편하고, 장면 구성이 쉬워서 재미있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다른 차원의 세상을 여행한 여행자처럼 느껴지고, 마치 내가 이 책을 썼다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이 책에서 '나'는 어릴적에 숲에서 엄마와 같이 거닐다가 희얀한 광경을 목격한 후, 엄마가 지구에서 자취도 알 수 없게 사라져 버리고 아빠와 나를 포함한 자식들과 같이 사는데...

아빠의 사업이 잘 안되어 엠엠엘단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갚을 길이 없자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과 동시에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기려는 위기에 처하자 '나'가 마침 만나게된 알모타제국의 공주 마치와 여행을 하게 된다. 또, 전화로는 메릴호의 선장이라는 이상한 전화를 받게된다....

 

이렇게 윔홀에 빠져 여행을 떠나게 되는 가운데 여러 사건과 마주치고... 그나마 다행인건 '나'가 범선을 좋아하여, 여러가지 많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해결해 나갈 지혜가 생긴것이 아닐까?

 

그리고 윔홀에 의해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장소는 왠지 다른 세계가 아닌 지구로 설정되어있다.

지구의 적도가 지나는 두 군데를 버뷰다 삼각지대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왠지 사람들이 항해하다 사라졌다라는 말은 버뷰다 삼각지대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가 중간에 주인공이 남자일까? 여자일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왠지 앞부분의 대화를 보면, 여성적인 느낌이 나는데 뒷부분에선 남성적인 느낌이다.

그러다가 124p에 대화에서 주인공은 남자 이겠다. 라는 느낌이 왔다.

사실, 여자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어도 좋은데..... 힘든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글은 왠지 다른 이야기를 써놓은거 같으면서도 실생활에 우리 삶을 많이 반영해놓은 책이다.

엄마가 집을 나간것도, 자신의 삶을 찾는것도, 아빠가 사업을 잘못하여 빛쟁이에게 시달리는 것, 자신의 승리, 계급상승을 위해서라면 뭐든 안가리고 다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그려놓은 듯하다.

 

주인공은 15분 후의 미래를 겪을 수 있는 기계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마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1초, 1분후도 예측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것은 아닐까?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정해져 있다면, 재미 없는 세상이잖아. 우리가 정해진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더 더욱 재미없는 세상이 될것이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기고 싶은 구절

"인간의 마음은 물리학이나 수학으로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요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인간의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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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바이블 - 가슴속 꿈이 현실이 되는 책, 2010~2011 최신개정판
최대윤.심태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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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보았을때 다 읽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였다.

 

사람들은 모두 한 번 쯤, "앞으로 뭐하고 싶니?", "돈을 공짜로 나라에서 대준다면 뭐할래?" 등. 사람들이 물어볼 때, 이런 대답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일주요.", "세계정복이요." "우주정복이요." 이런 말들 한 번쯤은 해보고 자라지 않았을까?

물론, 나도 그런 말들을 많이 하면서 자라났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책을 보았을 때, "로빈슨크루소", "80일간의세계일주"같은 책처럼 소설책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책을 폈다.

책을 펴자 마자. 난 놀랐다. 이책, 정말로 세계여행 바이블이였다.

(뭐, 처음부터 내용도 제대로 읽지않고, 책을 선택한건 나지만, 그 이유는, 그냥.... 책을 마치 처음보는 책처럼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고, 그렇게 읽는게 더 재밌으니까....)

 

여러 여행자들이 맨 앞장에 소개되었다. 그 중에는 부부도 있고, 솔로여행자도 있었다.

이책은 정말 자세한 책이였다. 맨처음 여행자들의 세계일주의 각오부터 시작하여, 이유와 동기를 밝히고, 자신이 가고싶어하는 나라들을 막연하게 고르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일정을 정하는 여행루트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또, 어디는 꼭 가보면 좋은지, 안좋은지.. 여행할때, 지역적인 날씨나 기후로 인한 필수품, 어떤나라는 입국금지인지 아닌지를 세계지도에 표시하여 한눈에 보기쉽게 하였고, 나라간의 입국절차도 알아보기 쉽게 표기되있었다.

무엇보다 '세계일주 항공권'이 있다는 것에서 정말 모르고 있었는데, '아, 이런것도 있구나. 세계가 참 빨리 발전한다.'라고 느껴졌다. 옛날에 콜럼버스나 마젤란, 바스쿠 다 가마는 거의 목숨을 걸고 여행을 시작하여, 죽거나 항해하던 사람이 대신에서 들어오고 했은데, 세계일주 항공권으로 간단간단히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니~ 과거에서 생각한다면, 정말 꿈만같은 일일 것이다.

그렇게 나라의 비자도 받고, 경비도 준비하고, 항공티켓도 산 후, 가기전에  세계일주 마스터 플래너가 나왔다. 플래너라고 하면, 난 그냥 막연히 Study planner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표를 보자, "내가 대한민국의 학생이면서도 정말 무지하구나. 세상 볼 줄을 모르고 살았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세계일주를 시작하여 여러가지 유물, 도시, 볼거리들을 나라, 도시, 비자, 경비, 여행최적기를 표기하고, 아래에는 볼거리에 대해, 나라에대해 서술해져있는데....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실제로 내 발로 한 번씩  밟아보고 싶다는 생각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이런생각을 해봤다. '내 발자국을 북극 극도부터 시작하여, 남극 극도 까지 찍어보고 싶다. 만약 그렇게 찍어본다면, 난 그때 나이가 몇살이 되어있을까? 찍다가 일생을 다 받쳐도 못찍겠지?'라는 엉뚱한 상상이 들기 시작한 시점 아무래도 세계일주를 '인생이 끝나기 전에 꼭 해야겠다!' 라는 목표를 다시 가졌다.

 

그렇게 여행경로나 이것저것을 알게 되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어이다.

책에 "세계 일주 중에 어학연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법"이 나오는데 그것을 보자, 내가 현재 여행을 하는 중은 아니지만, 영어를 배우기위해 한국에서도 쓸 수 있는 방법인거 같다.

영어실력이 없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방법이랄까~

그렇게 영어도 준비하고, 많은 준비를 하여 세계역사책에서 많이 나오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나에게 있어서는 꿈이겠지? 꼭, 타보고 싶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넓게 펼져친 풍경.... 들판, 황무지를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은 것.

 그 뒤 책의 내용에 각 나라별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나와있는데.. 이것을 보고 세계일주는 학생때보다 성인, 어른이 되었을때 가야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와인이다. 세계일주에서 그 나라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것 중에서 와인이 꼽힐것 같은데 학생은 술마시면 안되니까. 어른이 되어 세계일주를 하면서 와인을 낭만있게 마셔보는 것도 여행에 질을 높여주지 않을까?

 

그 뒤로 세계일주여행자 (선배)들의 세계일주 후의 소감들이 나와있어 왠지 책 한권으로 그냥 세계일주 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책은 여행관련자료들의 주소, 여행정보 등 인용자료를 많이 사용하여 세계일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를 주는 책이였다.

읽고나서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 언어는 필수이고,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일반 좁은 눈 보다는 세계를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여러나라에 대해 충분히 안 후에 여행을 시작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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