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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 -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한 권으로 끝내는 ㅣ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정일영 지음, Meure Eloise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하면 기본적으로 토익, 편입은 텝스, 외국대학/취업은 토플. 일본어는 JLPT, JPT. 중국어는 CPT, HSK. 프랑스하면?
뭘까...? 델프(DELF)라고하는 능력시험이 있다.
대략 5년전부터 제3외국어에 관심을 갖다가 발음이
왠지 모르게 고급져 보이는 "프랑스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5년전에 재학중이던 학교에서 프랑스어수업이 있기에 선택해서 들어보았다. 그리고
꽤! 어려운 언어가 프랑스어라는 사실과 프랑스가 과거에 지배하던 국가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프랑스어와 영어만 좀 해도 세계 어딜가든 말이 통할
것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추후에 스페인어도 '나의 지식백과'에 추가되었다. ) 그리고 프랑스어를 열심히 해서 DELF를 따서 캐나다 퀘백에
취업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영어말고,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를 제외하고 제3외국어를 취미로라도 배우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때당시만
해도 델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시원스쿨에서 영어(토익, 회화 등)을 제외하고 다른 언어분야에
대해서도 강의를 늘려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꼭 듣고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었다. 그렇게 만난
책이다.
<한권으로 끝내는 DELF A2>가 배송되어와서 책을
똬악- 펼쳤을 때 깜짝놀랐다. 두둥!! 생각해보니 5년전에 프랑스어의 기초에 입문하고나서 프랑스어 책을 처음 보는 것이다.(~_~) (아무래도
나의 프랑스어 공부는 왕초보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할 듯싶다. )
그러나 <한권으로 끝내는 DELF
A2> 책과 DELF에 대해 소개해보고자한다. 아무래도 언어능력평가이다보니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토익시험과 구성은 좀 비슷하지만 다르다.
토익은 LC(리스딩), RC(리딩)으로 크게 나눠지고 그 안에 part가 있다.
반면에 DELF는 듣기,
독해, 작문, 구술로 나눠지며, 듣기는 총소요시간 약 20~25분내에 녹음을 2번듣고 문제에 답하는 형식, 독해는 총소요시간 30분 내에
인물관련 상황과 광고연결, 서신내용, 웹사이트 인터넷에 게제된 글을 보고 문제에 답하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토익에 있어 RC와 LC정도라생각하면
되고, 작문부터는 약 45문내에 주어진 상황, 상대의 제안,수락,거절의 답신 또는 초대, 제안 등 글을 작성해야하고 구술에서는 준비시간 10분,
시험시간 6~8분내에 자기소개 및 개인적인 사항 그리고 10여개의 쪽지 중 선택하여 감독관의 질문에 답변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델프는 토익+토스(토익스피킹)을 합쳐놓은 느낌의 시험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또한 이 많은
내용을 한권의 책에 잘 담겨있을까? 그것을 봐야하는데... 4부분 중 소홀함이 하나도 없이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발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빈출주제와 단어, 고득점 전략 등이 잘 담겨있었다. 다만, 작문에서는 노트 한권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고, 듣기와 구술에서는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DELF 가이드북과 MP3를 무료로 다운받아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이 무료제공은 책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 책
겉표지에 쿠폰번호가 담겨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