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13살의 선택 - 꿈에 날개를 달아 줄 14인의 가르침
김재헌 지음, 홍난지 그림 / 세상모든책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가끔은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가르치기보다 무조건 공부를 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지치고 공부가 지겨워집니다.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위인들은 우리하고는 너무도 다르다고 생각되어지고 사실 가끔은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라서 위화감마저 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좋아하고 조금은 평범한 것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들으면 달라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스타이야기, 요리사, 조금은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한 이야기.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일러주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활동을 말로 해서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찾도록 부모는 나침반이 될만한 책을 찾아주고, 자연스럽게 읽도록 독려하며, 대화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라고 백번하면 뭐합니까? 그럴수록 아이들은 더 튕겨져 나가는 걸요.

그럼 어떤 부모는 더 많이 잔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잔소리는 애정을 파괴하는 지옥이 만들어낸 절대적인 무기, 최고의 무기랍니다.

잔소리는 접고, 기다려줄줄 아는 부모가 됩시다.

내 아이의 선택을 위해 책 한권 사주고, 결정을 기다리고, 그 결정을 믿어주는 부모가 되어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