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김현민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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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처럼

사랑하지 않는 데도

특별한 이유를 찾긴 힘듭니다.

사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20년간 고민을 해온

작가님의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럴 땐 이 책!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김현민 작가님 책입니다.

철학적으로도 보이는 책의 제목은

작가님의 심정을

담아내는 듯합니다.




김현민 작가님은

연세대를 졸업했습니다.

저서로는 <페미니스트들에게

던지는 치사하고

쪼잔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TV 방송 <나는 솔로>에 출현해서

빵표를 받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글을 쓰며

아직 솔로라고 합니다.

작가님의 고민은

중2 때부터 들었고,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해서

답변을 미뤘다고 합니다.

여전히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는 중이라 합니다.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2장 젊은 독거노총각의 슬픔

3장 연애 못 해본 남자, 연애 예능에 나가다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소개를 시작합니다.

'사랑' 관련이다 보니

작가님의 연애 얘기는

빠질 수 없는 주제입니다.

궁극적인 목표 '연애'를 위해

'공부'라는 수단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연애', '사랑'을 위해

원인을 파악하려 하고

문제점을 찾으려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애초에 너와 나의 접점은

지금 내가 손에 쥐고 있는

이 작은 기계 장치밖에 없었다.

출처 왜 너는 나를 살아하지 않는가 69페이지

스마트한 시대에서

이별과 만남은

손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메신저 앱을 통해

자신의 차단 여부를 확인했고

상대방에게 있어서 차단된 회원

'죽음'을 선고받은 걸 알았습니다.

누군갈 좋아하지 않을 때

연락을 그만하고 싶을 때

우리는 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너무 손쉬운 연결 끊기가 된

이 세상에서 '잊힌 사람'이 되는 건

손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사랑이란 건

없기 때문이다.

그저 남자는 어리고 예쁜 여자,

여자는 돈 많고 잘나가는 남자를

만나서 자기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고

싶다는 욕망이 있을 뿐이다.

출처 왜 너는 나를 살아하지 않는가 114-115페이지

굉장히 노골적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동시에 틀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젊고 예쁘고

돈 많고 잘나가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있으면 겸사 겸사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한다는 내용에는

개인적으로 공감되진 않았습니다.

배경과 조건이 좋으면

플러스 점수는 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조건들이 좋다고

다른 조건들을

배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에서는

1인칭 시점으로

작가님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

들었던 생각, 느꼈던 부분에 대해

사실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공감되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고

다를 것이라 생각 듭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세상 뭐든 해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그건 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얻어낼 내 쾌락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말에 불과하다.

출처 왜 너는 나를 살아하지 않는가 181페이지

사랑에 대한

작가님의 견해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간 책이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사람마다 내리는 정의는

다르다고 봅니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사랑과

제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방향은 달랐지만

새로운 방향에서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출판사 모모북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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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세이스트(death-essayist)의 오늘 나의 죽음 이야기 - 삶을 위해 죽음을 쓰는 데세이(death-essay) 안내서
김혜경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살면서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얼마 없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죽음이 몹시 두려워서

어릴 적 잠드는 순간이 무서웠습니다.

단순히 잠들었다가 깨는 거지만

어두운 방에서 눈을 떠있으며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했었고

죽으면 모두에게 잊힌다는 게

이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게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에는 너무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이 많아서

죽음이 더 자주 들려옵니다.

죽음이란 대체 뭘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어떤 책의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럴 땐 이 책

데세이스트의

오늘 나의 죽음이야기

김혜경 작가님 책입니다.





김혜경 작가님은

삶을 위한 죽음 책방

책방지기라고 소개합니다.

죽음으로 삶을 수다 떠는

데세이스트,

늙음의 비밀을 알아차린

싸나톨로지스트,

국제죽음교육전문가입니다.

작은 책방에서

책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대신 죽음으로 삶이 노는

이야기 정원에 북 클럽이 핍니다.

책 제목과 목차에서 알 수 있듯,

여러 인물들의 '죽음'에

관련한 수필 느낌입니다.

솔직히 데세이스트

죽음에 대한 에세이를 쓰는

사람에 대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책의 1부는

주로 유명 인사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뤄있었고,

책의 2부에서는

데세이스트 김혜경 작가님의

주변에서의 '죽음'이

다뤄져 있었습니다.

유명인물들의 죽음

'타인'들의 죽음과

주변에서의 죽음

'내 사람들'의 '죽음'

'살다'에서 '죽음'이라는 말로

쓰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가 되었을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녀석을

단번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해 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죽게 되면 모든 게 끝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죽음까지 삶입니다.

출처 데세이스트의 오늘 나의 죽음이야기 100페이지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제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합니다.

죽음 그 자체도

삶이었습니다.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죽는다는 것은

이승과의 연결이

끊기는 것이고

산 것들과의 접촉이

중단되게 됩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나 영상물은 많지만

'죽음' 그 자체에 대해서

다루지는 않습니다.

죽는다는 것은

슬프고, 가슴 아픈 것이고

저는 죽음이 싫습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읽기가 꺼려졌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있어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읽어보니,

죽음이라는 단어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 주변에서 들려옵니다.

데세이스트인 저자처럼

죽음이 친근하진 않지만

겁먹은 모습을

들키지 않으렵니다.

이상, 데세이스트의 오늘 나의 죽음 이야기

출판사 하움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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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3 여고생 핍 시리즈
홀리 잭슨 지음, 장여정 옮김 / 북레시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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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원작이고

영상물이 후속작으로

편성되는 작품들이

은근히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 또한

넷플릭스로 영상물이 있으나,

원작은 소설입니다.

이럴 땐 이 책!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홀리 잭슨 지음

장여정 옮김입니다.





누가 제이슨 빌을 죽였나 책은

시리즈로 된 책으로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샐 싱 미스터리 편과

굿 걸, 배드 블러드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2 뒤에

나온 책입니다.

저는 1권과 2권을 읽지 않고

3권부터 보았으나,

읽기에 문제 되진 않았고

혹시라도 이전 얘기가

궁금하시다면

1권과 2권을 보고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홀리 잭슨 작가님은

1992년생으로

열다섯 살에

첫 번째 습작 소설을 쓸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핍 시리즈는 3부작으로,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는

완결 편입니다.

제1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을

원작으로 하는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방영 중입니다.

책의 내용은

핍과 맥스의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핍은 맥스를 강간범이라고

게시글을 올립니다.

맥스는 이를 부정하며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건다고 하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핍은 의지를 굽히지 않고

둘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습니다.

핍은 후유증으로 인한

마약성 진통제를

루크를 통해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핍은 루크에게 맥스의

약 구입 여부에 대해 캐묻지만,

루크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핍은 맥스가 약을 통해

여자들을 강제로 관계 맺고

망가뜨리는 걸 알고 있기에,

그를 강간범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올렸던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살인 사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핍은

의사가 약을 끊고 면담을 요구하자

그녀는 면담을 피하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그녀의 남자친구 라비 또한

그녀가 완치되었다고 믿었습니다.

핍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의

새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작업을 이어가던 중

핍은 한 통의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 메일은 반복적으로

발송되어 오는

스팸 메시지였습니다.

네가 사라지면

누가 널 찾지?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52페이지

익명의 사람이 보낸

스팸 메시지로

끝났어야 했습니다.

네가 사라지면

누가 널 찾지?

추신. 돌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것, 늘 기억하도록.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82페이지

익명의 발신인은

팁의 집 앞에

반복적으로 발견된

죽은 새를

알고 있었습니다.

핍은 죽은 새를 두는 사람,

집 앞 진입로에

분필 그림을 그리는 사람,

익명의 이메일 발신인이

동일인은 아닐까란 의심을 하며

자신에게 스토커가 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익명의 이메일 발신의 시작은

핍의 팟캐스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제이미 실종사건 시즌 2 홍보 게시글에

달린 답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사라진다'라는 곧 죽음을 뜻했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90페이지

익명의 발신인은

핍의 죽음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주로 다니는

워킹 코스에 적힌 글을 보고

핍은 경찰에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경찰관 호킨스는

핍에게 해선 안될 말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거야 핍이

유명세를 원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4페이지

호킨스 경위의 말에

핍은 발끈하게 되고

자신이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는

호킨스 경위의 일을 대신해서임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호킨스 경위는 핍의 스토커 얘기를

믿지 않고, 핍은 경찰을 믿은

자신을 탓합니다.

호킨스 경위에게

실망한 핍은

최후의 한마디를 하고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부탁 하나만요.

혹시라도 제가 사라지면,

저 찾지 마세요.

신경도 쓰지 마세요.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9페이지

핍은 새로운 시즌으로

자신과 스토커를 주제로

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핍은 이 사건으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을 수 있기를

원하게 됩니다.

핍과 그자의 싸움이었다.

핍 자신을 구해내고

원래의 핍을 되찾을 것이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27페이지

게임의 판이 바뀌었고

핍은 이 승부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핍을 노리는 스토커는

막대 인간 그림을 통해

자신이 핍에게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려옵니다.

날 찾으러 오는 중이니까.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43페이지

팁은 라비와 인터넷 검색 중

DT 살인범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고

지금까지 발표된 피해자는

네 번째까지였음을 알게 됩니다.

DT 살인범은 이미 잡혀있었으나,

거짓 자백임을 확신하고

핍은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를 하던 중

익명의 메세지와

수상한 전화를 받게 되고,

핍은 DT로 의심되는 인물이

자신과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핍은

핍이 그의

여섯 번째 목표물이었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278페이지

핍은 엄마에게

나탈리 집에 다녀온다 말한 후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때 발신번호 없음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슬로우 교살범 이자

DT인 스토커의

전화였습니다.

전화가 끊기고

핍은 소리 지를 새도 없이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납치범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쉽지 않았고,

DT의 정체를 알게 된 자신은

죽게 될 거란

공포감에 빠집니다.

핍은 납치를 당하게 되고,

클라이맥스로 향해갑니다.

그리고 제이슨 벨을 죽인

범인의 정체도

드러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벽돌 책이지만,

계속해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시즌 1, 시즌 2를 읽고 본다면

더 몰입해서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하지만 보지 않고

시즌 3편만 봐도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처럼

팟캐스트뿐 아니라

다른 영상 매체를 활용해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다루는

영상 제작자분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또한

보호받을 의무가 있기에,

자세히 조사를 하기 전

자작극이라는 의심을 하는 건

옳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미로 본다면

색다른 매력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어나였습니다.

이상,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출판사 북레시피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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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일본 과학기술의 흐름
김해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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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은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안다라는 뜻입니다.

김해곤 작가님은

KISTI 전문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던 2004년부터 2016년에

작성했던 보고서들 중 일부를

엮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럴 땐 이 책

전문가가 본 일본 과학 기술의 흐름

김해곤 작가님 책입니다.





김해곤 작가님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섬유업계의 원로입니다.

2017년 한국섬유 패션 협동조합을 설립해

현재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날실과 씨실로 엮은 반평생>,

<내가 만난 세상>등이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제1부 섬유기술과 환경

제2부 일본 과학기술의 분석

총 2부로 구성입니다.

1부에서 다뤄지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면화 시장의 추세,

변화할 흐름,

예상되는 가격 변동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브라질 잠사업에 대해

전성기와 후퇴기를 나눠서

구분 지어 설명해 주며

앞으로 브라질 실크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웨어 소재로

다뤄지게 되는 여러 소재 중

드라이아이스 -2도씨와

메카텍 드라이를 중심으로

소재의 우수성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일본 과학기술의 흐름에 대해

본격적으로 내용을

다뤄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본 과학기술에 대해서

과거의 흐름, 현재의 방향,

미래에 예측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 후

끝부분에 전문가적 소견을

말하는 부분을 따로 둬서,

접근이 비교적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과학 기술에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몇몇 군데 있었습니다.

이 책은 특정 분야에 관련된

전문 서적 같은 느낌이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마니아층들에게 사랑받을 책 같습니다.

이상, 전문가가 본 일본 과학기술의 흐름

출판사 지식과감성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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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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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지치고 에너지가 소진되어

주말이 와서

빨리 쉬길 원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전직 승려였고

세계적인 마음 챙김 코치인

제이 세티님입니다.

이럴 땐 이 책

도시인을 위한 명상 에세이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제이 세티 지음

이지연 옮김입니다.







제이 세티 작가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첫 저서 <수도자처럼 생각하기>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립니다.

작가님은 탁월한

스토리텔러이기도 합니다.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100여 개국에서 수천 명의 회원들이

행복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지니어스 코칭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가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

출처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17페이지

작가님은 이 책을 읽고 난다면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자신을

발견할 거라고 합니다.

수도자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출처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25페이지

책의 내용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때로는 놓아주어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두 번째, 오직 당신 안에서 시작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

세 번째, 당신이 나눌수록

주변이 아름다움과 의미로 채워진다

책에는 베타 성격 테스트와

참고문헌도 있어서

더 알차고 전문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나'에 맞추다 보니,

진짜 '나'를 모르고 삽니다.

작가님이 승려가 되는

선택을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선택하도록

압박을 했습니다.

수도자의 마음가짐 첫 번째는

소음을 뺀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라

말합니다.

내 마음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고

집중을 해야 합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에서는

수도자처럼 생각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서

주의사항도 같이

다뤄주고 있습니다.

애시의 실험과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도

다루며 신빙성을 높입니다.

또한 부정적인 것들에

둘러싸이지 않기 위해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을

주의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의 유형과

부정적인 외부 환경

바꾸는 방법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의

부정적인 생각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을 진행할 때나

무언가를 시도할 때

타인과 비교하곤 합니다.

이것은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길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가님은 다양한 인용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깨달음과

생각을 하게 되었고,.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습니다.

또한 충격적이었던 게

잠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느끼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아침에 일어날 때

느끼는 감정은

전날 잠이 들 때 느꼈던

감정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출처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224페이지

잠이 들 때 항상 늦게 자고

잠자기 아쉽다는 마음으로

자다 보니, 아침에 그렇게

짜증이 났나 싶은 생각이

들고 반성하게 됩니다.

오늘 밤부턴 긍정적인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짐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나'답게 사는 법을

고민해 보게 하는 책

이상,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출판사 다산북스 다산초당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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