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원작이고
영상물이 후속작으로
편성되는 작품들이
은근히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 또한
넷플릭스로 영상물이 있으나,
원작은 소설입니다.
이럴 땐 이 책!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홀리 잭슨 지음
장여정 옮김입니다.
누가 제이슨 빌을 죽였나 책은
시리즈로 된 책으로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샐 싱 미스터리 편과
굿 걸, 배드 블러드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2 뒤에
나온 책입니다.
저는 1권과 2권을 읽지 않고
3권부터 보았으나,
읽기에 문제 되진 않았고
혹시라도 이전 얘기가
궁금하시다면
1권과 2권을 보고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홀리 잭슨 작가님은
1992년생으로
열다섯 살에
첫 번째 습작 소설을 쓸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핍 시리즈는 3부작으로,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는
완결 편입니다.
제1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을
원작으로 하는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방영 중입니다.
책의 내용은
핍과 맥스의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핍은 맥스를 강간범이라고
게시글을 올립니다.
맥스는 이를 부정하며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건다고 하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핍은 의지를 굽히지 않고
둘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습니다.
핍은 후유증으로 인한
마약성 진통제를
루크를 통해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핍은 루크에게 맥스의
약 구입 여부에 대해 캐묻지만,
루크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핍은 맥스가 약을 통해
여자들을 강제로 관계 맺고
망가뜨리는 걸 알고 있기에,
그를 강간범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올렸던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살인 사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핍은
의사가 약을 끊고 면담을 요구하자
그녀는 면담을 피하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그녀의 남자친구 라비 또한
그녀가 완치되었다고 믿었습니다.
핍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의
새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작업을 이어가던 중
핍은 한 통의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 메일은 반복적으로
발송되어 오는
스팸 메시지였습니다.
네가 사라지면누가 널 찾지?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52페이지
네가 사라지면
누가 널 찾지?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52페이지
익명의 사람이 보낸
스팸 메시지로
끝났어야 했습니다.
네가 사라지면누가 널 찾지?추신. 돌 하나로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것, 늘 기억하도록.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82페이지
추신. 돌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것, 늘 기억하도록.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82페이지
익명의 발신인은
팁의 집 앞에
반복적으로 발견된
죽은 새를
알고 있었습니다.
핍은 죽은 새를 두는 사람,
집 앞 진입로에
분필 그림을 그리는 사람,
익명의 이메일 발신인이
동일인은 아닐까란 의심을 하며
자신에게 스토커가 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익명의 이메일 발신의 시작은
핍의 팟캐스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제이미 실종사건 시즌 2 홍보 게시글에
달린 답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사라진다'라는 곧 죽음을 뜻했다.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90페이지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사라진다'라는 곧 죽음을 뜻했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90페이지
핍의 죽음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주로 다니는
워킹 코스에 적힌 글을 보고
핍은 경찰에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경찰관 호킨스는
핍에게 해선 안될 말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거야 핍이유명세를 원한 이상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4페이지
하지만 그거야 핍이
유명세를 원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4페이지
호킨스 경위의 말에
핍은 발끈하게 되고
자신이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는
호킨스 경위의 일을 대신해서임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호킨스 경위는 핍의 스토커 얘기를
믿지 않고, 핍은 경찰을 믿은
자신을 탓합니다.
호킨스 경위에게
실망한 핍은
최후의 한마디를 하고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부탁 하나만요.혹시라도 제가 사라지면,저 찾지 마세요.신경도 쓰지 마세요.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9페이지
부탁 하나만요.
혹시라도 제가 사라지면,
저 찾지 마세요.
신경도 쓰지 마세요.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19페이지
핍은 새로운 시즌으로
자신과 스토커를 주제로
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핍은 이 사건으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을 수 있기를
원하게 됩니다.
핍과 그자의 싸움이었다. 핍 자신을 구해내고원래의 핍을 되찾을 것이다.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27페이지
핍과 그자의 싸움이었다.
핍 자신을 구해내고
원래의 핍을 되찾을 것이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27페이지
게임의 판이 바뀌었고
핍은 이 승부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핍을 노리는 스토커는
막대 인간 그림을 통해
자신이 핍에게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려옵니다.
날 찾으러 오는 중이니까.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43페이지
날 찾으러 오는 중이니까.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143페이지
팁은 라비와 인터넷 검색 중
DT 살인범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고
지금까지 발표된 피해자는
네 번째까지였음을 알게 됩니다.
DT 살인범은 이미 잡혀있었으나,
거짓 자백임을 확신하고
핍은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를 하던 중
익명의 메세지와
수상한 전화를 받게 되고,
핍은 DT로 의심되는 인물이
자신과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핍은핍이 그의 여섯 번째 목표물이었다.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278페이지
그리고 핍은
핍이 그의
여섯 번째 목표물이었다.
출처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278페이지
핍은 엄마에게
나탈리 집에 다녀온다 말한 후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때 발신번호 없음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슬로우 교살범 이자
DT인 스토커의
전화였습니다.
전화가 끊기고
핍은 소리 지를 새도 없이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납치범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쉽지 않았고,
DT의 정체를 알게 된 자신은
죽게 될 거란
공포감에 빠집니다.
핍은 납치를 당하게 되고,
클라이맥스로 향해갑니다.
그리고 제이슨 벨을 죽인
범인의 정체도
드러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벽돌 책이지만,
계속해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시즌 1, 시즌 2를 읽고 본다면
더 몰입해서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하지만 보지 않고
시즌 3편만 봐도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처럼
팟캐스트뿐 아니라
다른 영상 매체를 활용해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다루는
영상 제작자분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또한
보호받을 의무가 있기에,
자세히 조사를 하기 전
자작극이라는 의심을 하는 건
옳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미로 본다면
색다른 매력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어나였습니다.
이상,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출판사 북레시피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