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출판사의 동유럽 여행책을
2024년 8월 15일에 리뷰했었습니다.
그리고 인디캣 블로거님의
서평단 모집 글을 통해
이번엔 유럽 3개국과
오스트리아 자전거 여행을
감사하게도 서평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서평단 선정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소개할 책은
푸꾸옥으로
저자 조대현 님입니다.
베트남에 위치한
베트남 몰디브로 불리는
푸꾸옥은 가족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유럽인과 현지 베트남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입니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신비의 섬, 푸꾸옥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로
베트남의 지도를 보면
영어 알파벳 S 모양이 보입니다.
푸꾸옥은 5~9월이 우기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고 해변을 즐기기에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이
건기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푸꾸옥은 대부분의 관광지가
그늘이 없는 뜨거운 햇빛을 맡기에
우산을 챙겨가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뜨거운 햇빛에
지속해서 노출이 된다면
잠을 잘 때 따가움을 느낄 수 있기에
긴 팔과 긴 바지는 필수 템으로 추천합니다.
베트남에서는 긴 옷이라는 뜻의
'아오자이'라는 의상을
각종 행사나 교복 등으로
즐겨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객들을 보면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 빼곡한 오토바이와 차 사이를
무단횡단을 할 때 있어서
겁을 먹고 물러서서 갔던 길을
되돌아오게 될 경우
오히려 뒤에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차선, 4차선 이상,
회전교차로마다
도로 운행의 방법이 나뉘는 게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어느 나라나 똑같겠지만
베트남에서는 비 오는 날
도로 횡단 시 오토바이의
미끄럼 사고로 인한 부딪힘이
발생할 수 있기에
건널 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베트남 여행할 때
슬리핑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여행사 또는 숙소를 통해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각 버스 회사마다
예약하는 방법이나
운행하고 있는 노선이 다르기에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푸꾸옥을 여행하게 된다면
순수한 자연경관과
치안의 안정성, 좋은 인심,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세계에서 2번째로
커피 원두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가
베트남이니만큼
엄청난 수의 카페와
커피를 즐기는 많은 삶들을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맛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여행지로 다가옵니다.
푸꾸옥 여행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역시나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 메뉴로
봇찌엔과 에그커피가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달걀이 커피 안에 들어가 있다는
에그 커피는 푸딩처럼
떠먹는 것이 어울린다고 합니다.
여러 맛있는 음식이 있는
여행지인 베트남이지만
에그 커피는 꼭 맛보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엄청난 면 러버이기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편의점 라면, 가게 라면을
모두 먹어보곤 했었습니다.
베트남은 500개 이상의 라면 상품이
경쟁하는 라면 소비국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의 라면들이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 있기에
베트남 현지에 가면
라면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다면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중
선택은 필수입니다.
베트남 물가와 환전 방법,
베트남 여행 시 응급 상황 발생 시
해결 방법 등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범죄 신고는 113
화재신고는 114
응급환자(앰뷸런스)는 115라고 합니다.
각 나라별로 여행할 때
긴급 신고번호는 외워두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될 것 같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외국 관광객이 찾는
맛집에 대한 소개와
푸꾸옥 베스트 커피집,
숙소 등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면 좋은 정보 같습니다.
여행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어떤 재미가 있을지
심장이 떨리게 합니다.
나 홀로 여행도 안전한 베트남 여행
한 번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 홀로 여행이 아직은 겁이 난다면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푸꾸옥
출판사 해시태그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는 게
인생의 참 맛 아닐까 싶습니다.
황금 철인의 작가님 또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황금 연못> 이백 회 십 년 출연으로
인생 이 막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황금 철인이란 책으로
박종섭 작가님의 시집입니다.
박종섭 시인님은
1949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43년간 선생님으로 재직하셨으며
70년대 <샘터> 시,
<전북일보> 동시 추천을 받으며
<BBC> 문학 동인지 창간하셨습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황금 철인이라는 첫 번째 시는
작가님의 출생한 시절
전쟁, 홍역, 우물 등
역경을 많이 겪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굴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선생님의 삶을 사시고
<황금 연못> 출연과
챔피언 철인 우승은
새로운 역사를 쓰게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셨을지 감히 예상도 안됩니다.
우물가에찬물에 손 담그시던 어머니그 옆에두레박 퍼 올리시던 아버지낡아진 우물은 그대로인데어디에 계신지요?출처 황금 철인 16페이지
우물가에
찬물에 손 담그시던 어머니
그 옆에
두레박 퍼 올리시던 아버지
낡아진 우물은 그대로인데
어디에 계신지요?
출처 황금 철인 16페이지
세월의 야속함이
물씬 느껴지는 시입니다.
주변 풍경은 낡았지만
여전히 형태를 유지함에도
함께 시간을 보냈던
사랑하는 이들은 온데간데없습니다.
보고 싶음에도
마음속에만 담아야 하는
세월의 야속함이 느껴집니다.
어느 하늘 아래살고는 있겠지!매일 까치 소리는울리지만끝내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출처 황금 철인 75페이지엎드리면 코 닿을 거리에서뺀질 나게 만나던 친구들이이제는 전화 한 통 하기도조심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각자의 가정이 있기에간혹 나누는 안부의 문자가연락의 전부가 되어버린 요즘다시 한번 어릴 적 코흘리개 시절이그리워지는 걸 보니그래도 지금보다 자유로웠던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나 봅니다.너무 알면 교만해지고우쭐해지고넘치기 쉽다모를 때는 모른다고 하고알면 안다고 하자출처 황금 철인 106페이지나이를 먹을수록모름을 인정한다는 게왜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된 건지모르겠습니다.누군가의 앞에서무지함을 인정하는 것도용기가 필요한 일이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몰랐기 때문에실수도 용서받을 수 있지만몰랐다고 말하기에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탓인 것 같습니다.아직 모르는 게너무 많아 큰일인저는 어른입니다.아무도 없는 길을 나 혼자만걸어갔다 오는데왜 개미가 절뚝거리지생각해도 생각해도나밖에 죄인이 없다출처 황금 철인 155페이지개미의 절뚝거림에죄를 생각하는작가님의 순수함에감탄하게 됩니다.개미를 밟을까조심하며 길을 걷던 철부지 소녀는어른이 되어 바쁜 일상에몰두한다는 이유로땅을 세세히 살피지 않고제 갈 길 바빴기에 반성하게 됩니다.어릴 적 그 순진무구한 모습을어른이 되어서도 유지하고 싶었으나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삶에서 소중하게 느끼는 건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며살아가는 우리를 보면아직 '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살고는 있겠지!
매일 까치 소리는
울리지만
끝내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출처 황금 철인 75페이지
엎드리면 코 닿을 거리에서
뺀질 나게 만나던 친구들이
이제는 전화 한 통 하기도
조심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가정이 있기에
간혹 나누는 안부의 문자가
연락의 전부가 되어버린 요즘
다시 한번 어릴 적 코흘리개 시절이
그리워지는 걸 보니
그래도 지금보다 자유로웠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나 봅니다.
너무 알면 교만해지고우쭐해지고넘치기 쉽다모를 때는 모른다고 하고알면 안다고 하자출처 황금 철인 106페이지
너무 알면 교만해지고
우쭐해지고
넘치기 쉽다
모를 때는 모른다고 하고
알면 안다고 하자
출처 황금 철인 106페이지
나이를 먹을수록
모름을 인정한다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앞에서
무지함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실수도 용서받을 수 있지만
몰랐다고 말하기에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탓인 것 같습니다.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아 큰일인
저는 어른입니다.
아무도 없는 길을 나 혼자만걸어갔다 오는데왜 개미가 절뚝거리지생각해도 생각해도나밖에 죄인이 없다출처 황금 철인 155페이지
아무도 없는 길을 나 혼자만
걸어갔다 오는데
왜 개미가 절뚝거리지
생각해도 생각해도
나밖에 죄인이 없다
출처 황금 철인 155페이지
개미의 절뚝거림에
죄를 생각하는
작가님의 순수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개미를 밟을까
조심하며 길을 걷던 철부지 소녀는
어른이 되어 바쁜 일상에
몰두한다는 이유로
땅을 세세히 살피지 않고
제 갈 길 바빴기에 반성하게 됩니다.
어릴 적 그 순진무구한 모습을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하고 싶었으나
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삶에서 소중하게 느끼는 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보면
아직 '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물물교환의 시대가 아닌
현금 거래를 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본이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 보니,
돈을 최고로 생각하는
자본주의라는 개념 또한
생겨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책으로
Khmn 작가님의 책입니다.
자존 주의 책에서는
부의 완전한 평등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의 완전평등 사회가 되면
노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동시에 이 책에서는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임감을 안겨줍니다.
과제들에 도전하고성과를 거두는 양적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언젠가는 지금과 같은 자본을 위한자본주의가 아닌인간을 위한 자본주의로질적 변환을 이룰 것이다.출처 자본주의 55페이지자본주의는 돈에 의해서경제 체제가 움직이는 사회입니다.다른 나라에서 경제 체제에반발하여 일어났던 혁명들을예시로 삼으며자본주의가 어떤 계기로본격화가 되었는지를구체적으로 다뤄주고 있습니다.자본주의는 14세기 이탈리아 상인들로싹이 생기기 시작했고18세기 프랑스대혁명을 통한유럽 대륙으로의 전파와19세기 차티스트운동과 1848 혁명 등을 거치면서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자리합니다.계급주의 사회를 지나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들은사회에 흐름에 발맞추며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돈에 의해 사람, 사회가움직이는 사회는'정'이 존재하지 않고'돈'이 최고입니다.그렇다고 돈이 모든 걸해결해 주진 않습니다.'돈' 때문에 '사람'이뒷방으로 물러나게 된다면이 또한 모순인 것처럼 느껴지기에자본주의를 어떻게 우리의 입맛대로변화시킬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과제들에 도전하고
성과를 거두는
양적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과 같은 자본을 위한
자본주의가 아닌
인간을 위한 자본주의로
질적 변환을 이룰 것이다.
출처 자본주의 55페이지
자본주의는 돈에 의해서
경제 체제가 움직이는 사회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경제 체제에
반발하여 일어났던 혁명들을
예시로 삼으며
자본주의가 어떤 계기로
본격화가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뤄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14세기
이탈리아 상인들로
싹이 생기기 시작했고
18세기 프랑스대혁명을 통한
유럽 대륙으로의 전파와
19세기 차티스트운동과
1848 혁명 등을 거치면서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자리합니다.
계급주의 사회를 지나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사회에 흐름에 발맞추며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돈에 의해 사람, 사회가
움직이는 사회는
'정'이 존재하지 않고
'돈'이 최고입니다.
그렇다고 돈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습니다.
'돈' 때문에 '사람'이
뒷방으로 물러나게 된다면
이 또한 모순인 것처럼 느껴지기에
자본주의를 어떻게 우리의 입맛대로
변화시킬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서평은
작가님의 글에서
너무 멋진 말을 발견해서
그 말을 먼저 소개하고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자랑하는화보도 아니고글을 뽐내는 문학은 더더욱 아니다.유한한 인생을 값지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끼리돌려 볼 수 있는 인생 나눔의 책이다.출처 그리다가, 뭉클 페이지 6
이 책은 그림을 자랑하는
화보도 아니고
글을 뽐내는 문학은 더더욱 아니다.
유한한 인생을 값지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끼리
돌려 볼 수 있는 인생 나눔의 책이다.
출처 그리다가, 뭉클 페이지 6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나치는 소소한 것들이
사실은 아주 값진 것들이라는 걸
깨닫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그리다가, 뭉클
이기주 작가님의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목차에는 작가님의 필체로
각 주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를 통해
글을 쓰다 보니
필기체를 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도 멋진 글씨체가
책 내용을 들어가기에 앞서
반겨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나이를 먹을수록상처받을 일이 없을 것 같았다.어쩌다 생긴 상처쯤이야살아온 시간만큼경험도 많을 테니 금세 나을 줄 알았다.웬걸, 상처받을 일이더 많아졌는데바를 약은 별로 없더라.출처 그리다가, 뭉클 21페이지
상처받을 일이 없을 것 같았다.
어쩌다 생긴 상처쯤이야
살아온 시간만큼
경험도 많을 테니
금세 나을 줄 알았다.
웬걸, 상처받을 일이
더 많아졌는데
바를 약은 별로 없더라.
출처 그리다가, 뭉클 21페이지
인생에 대한 경험이
누적되게 된다면
상처도 덜 받을 줄 알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아프게 다가오는지
저 또한 같은 생각을 했기에
제 마음이 제 머리보다
먼저 반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그림 그리다가덤으로 사람 볼 줄 아는 안목까지 생기면 좋겠다.선입견 같은 건 없는진짜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출처 그리다가, 뭉클 47페이지
이왕이면 그림 그리다가
덤으로 사람 볼 줄 아는
안목까지 생기면 좋겠다.
선입견 같은 건 없는
진짜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출처 그리다가, 뭉클 47페이지
매일을 살아가다 보면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
저 사람은 저럴 것이다
저도 모르게 판단을 내리고
사람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이 맞으면
역시 저럴 줄 알았다,
예상이 틀리면
그제야 그 사람 자체를 보게 됩니다.
누군가 나를 볼 때도
그런 시선에 사로잡혀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일이기에
저부터가 선입견 없는 어른으로
다시 고쳐져야겠습니다.
눈을 보여주지 않는 대화는그다지 매력이 없다.매력 없는 대화에서는오히려 눈을 피하고 만다.굳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지.출처 그리다가, 뭉클 56페이지눈은 마음의 창이기에마음을 보기 위해서눈을 통해 보게 됩니다.눈을 마주 보며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고저 또한 면접과 같은특수한 상황에서눈을 피하고 싶어집니다.떨리는 마음을면접관에게 들키고 싶지 않기에..누구나 숨기고 싶은 마음이있을 수 있기 때문에누군가 대화에서 눈을 피한다면그건 오히려 또 하나의강한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생각이 들게 됩니다.사람 나이 오십이면 얼추 해가 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때가 되면 기운다거나 사라지는 건자연스러운 일이지만결국 지고야 만다는 사실은정수리까지 슬픈 이야기다.활활 타올라 뜨거움을 아직 충분히 간직하고 있는나이이기 때문이라서 더 그렇다.출처 그리다가 뭉클, 220페이지연극의 시작이 있으면끝이 있는 것처럼인생에서도 시작과 끝이존재합니다.다만 연극은 끝이 나면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지만인생에선 탄생과 죽음두 개의 길만 존재합니다.탄생에서 죽음으로달려가는 인생의 흐름 속에어떤 인생을 계획하고뿌리내리고 건설하고다시 짓고 또 건설하고이러한 과정들은본인의 선택과 주변 사람들의소개 속에 이루어집니다.해가 쨍쨍했다가 흐려지는 것처럼후반부로 향해가면나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이달라짐을 느끼게 됩니다.똑같은 '나'일뿐이지만'나이'와 외형이 달라진다는 이유로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아직 한창을 꿈꾸는 이들에게이러한 변화는충격과 슬픔으로 다가옵니다.그럼에도 '나'의 인생은'내가' 계획해 나가는 것이기에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고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건나이는 제한이 없다고 봅니다.그리다가, 뭉클 에세이에서는작가님의 인생 경험이 물씬느껴지는 책이었고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져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인생을 살다가힘들고 지친 순간에 놓이게 될 때펼쳐 보면서 용기를 북돋아 줄좋은 친구가 되어 줄 느낌을 받았습니다.힘들어하고 있다면혼자 삭히는 것보다책 또는 글을 적으며지친 마음을 달래봄이 어떨까조심스레 건네보는에세이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눈을 보여주지 않는 대화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매력 없는 대화에서는
오히려 눈을 피하고 만다.
굳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지.
출처 그리다가, 뭉클 56페이지
눈은 마음의 창이기에
마음을 보기 위해서
눈을 통해 보게 됩니다.
눈을 마주 보며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고
저 또한 면접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눈을 피하고 싶어집니다.
떨리는 마음을
면접관에게 들키고 싶지 않기에..
누구나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대화에서 눈을 피한다면
그건 오히려 또 하나의
강한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됩니다.
사람 나이 오십이면 얼추 해가 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때가 되면 기운다거나 사라지는 건자연스러운 일이지만결국 지고야 만다는 사실은정수리까지 슬픈 이야기다.활활 타올라 뜨거움을 아직 충분히 간직하고 있는나이이기 때문이라서 더 그렇다.출처 그리다가 뭉클, 220페이지
사람 나이 오십이면 얼추
해가 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때가 되면 기운다거나 사라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결국 지고야 만다는 사실은
정수리까지 슬픈 이야기다.
활활 타올라 뜨거움을
아직 충분히 간직하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라서 더 그렇다.
출처 그리다가 뭉클, 220페이지
연극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시작과 끝이
존재합니다.
다만 연극은 끝이 나면
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지만
인생에선 탄생과 죽음
두 개의 길만 존재합니다.
탄생에서 죽음으로
달려가는 인생의 흐름 속에
어떤 인생을 계획하고
뿌리내리고 건설하고
다시 짓고 또 건설하고
이러한 과정들은
본인의 선택과 주변 사람들의
소개 속에 이루어집니다.
해가 쨍쨍했다가 흐려지는 것처럼
후반부로 향해가면
나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이
달라짐을 느끼게 됩니다.
똑같은 '나'일뿐이지만
'나이'와 외형이 달라진다는 이유로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아직 한창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충격과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나'의 인생은
'내가' 계획해 나가는 것이기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건
나이는 제한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다가, 뭉클 에세이에서는
작가님의 인생 경험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었고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져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힘들고 지친 순간에 놓이게 될 때
펼쳐 보면서 용기를 북돋아 줄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느낌을 받았습니다.
힘들어하고 있다면
혼자 삭히는 것보다
책 또는 글을 적으며
지친 마음을 달래봄이 어떨까
조심스레 건네보는
에세이였습니다.
새로운 장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두하여 읽을 책을 소개합니다.
장편소설책이고
심오하다 싶을 정도로
인류의 존엄성과 사회적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입니다.
실제로 시간이 흐르면
문화재가 부식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런 문화재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복원을 시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복원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기존 문화재의 모습은
변형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내용을
세련된 필력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인류가 인류로 남기까지
김래온 작가님의
장편소설입니다.
김래온 작가님은
'카멜래온'이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게 되면
작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선생님께 작문 과제를 숙제로 받으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개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종의 기원입니다.
황보 현과 황보서아는
문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라는
불운한 사고로
가족을 잃고 서로를 의지한 채
가족이 되기로 합니다.
그 사고는 엄청난 인명 피해를 낳고
많은 언론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동거를 하던 그들은
각자 아들과 부모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고
그 과정 또한 함께 했습니다.
문화재로 인한 사고는
문화재를 없애야 한다는
사회적 문제로 들끓게 되고
둘은 일상생활로 돌아갑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았으나
에펠탑 붕괴 소식에 그들은
악몽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한편, 황보 현과 같은 사고를 겪었던
세 번째 생존자는 카페를 만들어
문화재를 배척하자는 내용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고
황보 현 또한 가입하게 됩니다.
그는 동시에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인 문화재청 카페에도
가입을 진행합니다.
세 번째 생존자가 만든 카페와 달리
문화재청 카페는
안 좋은 글, 스팸성 글들로
죽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딸 서아와 함께 아들의 49재를
무사히 마친 황보 현은
숭례문 파괴 소식과 관련하여
문화재를 배척하는 카페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인증글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황보 현은 49재를 지낸 절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사건을 겪은 후
문화재청에 올라온 제보글을 보게 됩니다.
[문화재 주변을 서성이는수상한 사람을 보면신고해 주세요.혹여 테러범일 경우문화재청 특별 포상금(최대) 일천만 원을 드립니다.]출처 인류가 인류로 남기까지 43-44페이지포상금과 함께 다시금인생을 살 이유를 찾는황보 현은 직접문화 반대파 카페를조사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그리고 숭례문이 무너진 자리에서테러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문화 반대 카페를 재방문했을 때카페는 왜 인지 모르지만운영 정지가 되어있었습니다.해당 카페의 마지막 공지글에는날짜, 장소, 시간이 적혀있었고그는 문화재청 카페를 접속합니다.문화재청 카페에서는 해당 주제로이미 떠들썩한 상태였고세 번째 생존자는 영상을 통해첫 번째, 두 번째 생존자와함께 자리를 비출 것을 언급했기에사람들은 황보 현을 싸잡아욕을 하고 있었습니다.황보 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카페 단체 톡 방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그는 카페 부운영자와일 대 일 대화를 가지게 되고자신의 모든 행적을그가 알고 있음에 놀라게 됩니다.부매니저는 황보 현에게자신들과 함께 문화재를 지키고테러범들과 맞서 싸우자는 제안을요청해옵니다.황보 현은 아들을 빼앗아간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문화재청과 손을 잡는 선택을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세 번째 생존자는 문화재청의 말과황보 현의 의심대로 테러범 조직의우두머리가 맞을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두 번째 이야기홍, 피랑, 알노소개를 시작합니다.과학 기술이 발전하고신인류 시대가 되었습니다.홍, 피랑, 알노는신인류로 살아갑니다.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머리색이 정해져있었습니다.파란 머리를 가진 피랑,빨간 머리 가문 대표직계 후손 홍,노란 머리 알노이 셋은 인공지능 재플린과사냥을 통해 살아갑니다.어느 날 인공지능 재플린은신원 미상의 존재를 느끼고셋은 신인류의 언어를 구사하는짐승 같은 존재 구인류를만나게 됩니다.구인류는 홍,피랑,알노에게경고의 한마디를 건네지만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그때 갑작스러운 공격으로홍이 짐승 구인류에게공격을 받게 되고병원으로 옮겨집니다.신인류는 구인류를 대상으로임상실험을 통해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한편, 자식을 잃을 뻔한홍 무리는 구인류 토벌을 주장하고알노 부족과 피랑 부족은토벌에 반대합니다.피랑은 남몰래 구인류를찾아갈 계획을 세우고인공지능 재플린과 함께그들의 터인 동굴로 향합니다.구인류들에게 둘러싸여겁을 먹은 피랑은인공지능 재플린을 통해구조요청을 시도하지만어찌 된 영문인 지 재플린은작동을 멈추고 종료됩니다.구인류들은 피랑을동굴 안쪽으로 유도했습니다.그는 동굴 안쪽에서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되고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구인류를 실험체로 삼아신인류의 생존을 이어가던 이들은갑작스러운 구인류의 반격에어떤 대처를 해나갈지궁금해집니다.책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더 심오해지는 스토리와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이야기까지책을 펼친 순간부터책을 닫는 순간까지긴장감의 끈을 놓칠 수 없었던최고의 장편소설이었습니다.인류의 역사를 추억하기 위해만들어낸 문화재가오히려 인류의 역사를 위험하는위험 물질로 취급받는 순간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잠시인류의 미래를 위해싸워야만 합니다.인류, 우리 인간들은역사를 보존하고 지켜내며미래로 발전해 나갑니다.문화재가 생명의 위협으로느껴지는 상황이 찾아온다면무한정 보존하고 지켜내는 게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때는 정말 책 속의 내용처럼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져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놓이게 될지도 모릅니다.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편리하게 해주지만동시에 우리의 환경을위협할 수도 있겠다란생각을 하게 했습니다.두 번째 이야기에서는똑같은 인류인데구인류과 신인류로 구분 지어어찌 보면 구인류에게 신인류가기생하여 살아가는 형태가 아닌가생각이 들곤 했습니다.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인류가 인류로 남기 위해다른 인류를 희생해야 한다면과연 올바른 해결 방법인 것인가의문을 품게 합니다.작가님으로부터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문화재 주변을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보면
신고해 주세요.
혹여 테러범일 경우
문화재청 특별 포상금
(최대) 일천만 원을 드립니다.]
출처 인류가 인류로 남기까지 43-44페이지
포상금과 함께 다시금
인생을 살 이유를 찾는
황보 현은 직접
문화 반대파 카페를
조사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그리고 숭례문이 무너진 자리에서
테러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문화 반대 카페를 재방문했을 때
카페는 왜 인지 모르지만
운영 정지가 되어있었습니다.
해당 카페의 마지막 공지글에는
날짜, 장소, 시간이 적혀있었고
그는 문화재청 카페를 접속합니다.
문화재청 카페에서는 해당 주제로
이미 떠들썩한 상태였고
세 번째 생존자는 영상을 통해
첫 번째, 두 번째 생존자와
함께 자리를 비출 것을 언급했기에
사람들은 황보 현을 싸잡아
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황보 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카페 단체 톡 방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그는 카페 부운영자와
일 대 일 대화를 가지게 되고
자신의 모든 행적을
그가 알고 있음에 놀라게 됩니다.
부매니저는 황보 현에게
자신들과 함께 문화재를 지키고
테러범들과 맞서 싸우자는 제안을
요청해옵니다.
황보 현은 아들을 빼앗아간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
문화재청과 손을 잡는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세 번째 생존자는 문화재청의 말과
황보 현의 의심대로 테러범 조직의
우두머리가 맞을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홍, 피랑, 알노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신인류 시대가 되었습니다.
홍, 피랑, 알노는
신인류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머리색이 정해져있었습니다.
파란 머리를 가진 피랑,
빨간 머리 가문 대표
직계 후손 홍,
노란 머리 알노
이 셋은 인공지능 재플린과
사냥을 통해 살아갑니다.
어느 날 인공지능 재플린은
신원 미상의 존재를 느끼고
셋은 신인류의 언어를 구사하는
짐승 같은 존재 구인류를
만나게 됩니다.
구인류는 홍,피랑,알노에게
경고의 한마디를 건네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때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홍이 짐승 구인류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신인류는 구인류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자식을 잃을 뻔한
홍 무리는 구인류 토벌을 주장하고
알노 부족과 피랑 부족은
토벌에 반대합니다.
피랑은 남몰래 구인류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고
인공지능 재플린과 함께
그들의 터인 동굴로 향합니다.
구인류들에게 둘러싸여
겁을 먹은 피랑은
인공지능 재플린을 통해
구조요청을 시도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 지 재플린은
작동을 멈추고 종료됩니다.
구인류들은 피랑을
동굴 안쪽으로 유도했습니다.
그는 동굴 안쪽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구인류를 실험체로 삼아
신인류의 생존을 이어가던 이들은
갑작스러운 구인류의 반격에
어떤 대처를 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책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더 심오해지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이야기까지
책을 펼친 순간부터
책을 닫는 순간까지
긴장감의 끈을 놓칠 수 없었던
최고의 장편소설이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추억하기 위해
만들어낸 문화재가
오히려 인류의 역사를 위험하는
위험 물질로 취급받는 순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잠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워야만 합니다.
인류, 우리 인간들은
역사를 보존하고 지켜내며
미래로 발전해 나갑니다.
문화재가 생명의 위협으로
느껴지는 상황이 찾아온다면
무한정 보존하고 지켜내는 게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는 정말 책 속의 내용처럼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져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놓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동시에 우리의 환경을
위협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똑같은 인류인데
구인류과 신인류로 구분 지어
어찌 보면 구인류에게 신인류가
기생하여 살아가는 형태가 아닌가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인류가 인류로 남기 위해
다른 인류를 희생해야 한다면
과연 올바른 해결 방법인 것인가
의문을 품게 합니다.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