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머니 챌린지! - 돈은 모으고 싶지만 금융은 아리송한 10대라면 곰곰문고 35
김나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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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쿨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아 읽게 되었다.


아이들이 최근 사회의 경제 단원에서 '주식 레이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제 용어에 노출되고 있는데, 학급 내 수업 흐름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시중에 출시된 금융 관련 경제 자기 계발서를 10대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낸 책이다. 아이들이 관심 있는 키워드인 '아르바이트', '주식', '중고거래'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키워드별로 미션이 구분되어 있고, 또래 청소년의 고민글에서 시작하여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글의 흐름은 키워드별로 동일하다.키워드별로 선정된 질문들이 학생들이 정말 할 법한 질문들이고,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이었다. 질문에 대한 답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경제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글의 이해를 돕는 삽화 또한 이 책을 읽는 데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읽기 전엔 6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먼 얘기는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실생활에 어쩌면 가장 밀접한 게 용돈, 즉 '경제'라 아이들도 충분히 관심 갖고 읽을만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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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보다 작은 개 미니멍 북멘토 그림책 31
모나 그랑종 지음, 엄혜숙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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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쿨 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고 읽게 되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큰 판형에 놀랐다. 판형이 커서 그런지 풀숲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는 미니멍이 더 돋보였다. 아마 미니멍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위해 판형도 더 일부러 크게 만든거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미니멍과의 우연하고도 특별한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미니멍을 키우기로 마음먹은 순간 주머니 속에 미니멍을 넣어두는데 미니멍을 집은 손길이 참 조심스러워서 괜히 흐뭇한 웃음이 났더랬다.


미니멍의 사이즈 때문에 그림책은 일반적인 그림책 속 그림에 비해 몇 배는 확대된 그림들이 눈에 띈다. 그래서 미니멍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묘미이다.


인물 곁에 미니멍이 누워있는 장면에서는 인물의 얼굴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미니멍을 보여주는데

그림책 속에서 이러한 '대비'가 꽤나 신선하고도 재밌었다.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보자, 그동안은 살피지 않아서 보이지 않았던 나만의 미니멍이 나를 따라오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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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루언서 라임 청소년 문학 67
타니아 로이드 치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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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고 읽게 되었다.

<그린플루언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인플루언서의 세계와 환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외국 책의 경우 간혹 책에 담긴 정서가 낯설게 다가올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인플루언서의 모습이나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기반해서 이해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읽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나는 패션, 요리, 인테리어 디자인 등등, 이 모든 것을 환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는 인플루언서가 될 것이다. 이른바 그린플루언서!"(p.81)


그린플루언서를 향하는 여정이 '환경'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플루언서'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오히려 참 아이들다운 모습이라 몰입될 수 있었다. 단순히 환경 보호를 외치는 '착하기만한'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기도 했다.


"상처받았을 때,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했다.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서 용감해지라고, 차라리 다음 도전을 대비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p.222)


가족 관계, 친구 관계, 학교 생활, 이 세 가지 범주 안에서 등장인물 에밀리는 여기 저기 부딪힌다. 그 과정에서 상처받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숙해지기도 한다. 상처를 툭툭 털고 일어나 성숙해진 에밀리의 모습이 괜시리 기특하고 뭉클했다.


부단히 움직이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모든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남기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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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다산어린이문학
탁정은 지음, 이명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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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고 읽게 되었다.

두 개의 테니스 경기, 그 경기를 펼치는 4명의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책이다. 발단부터 결말까지 이어지는 서사의 큰 줄기는 없지만 경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가 상당히 생동감 있게 그려져 몰입이 된다.


이 책은 생동감 있는 글과 더불어 글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그림이 참 인상적이다.이명애 작가 특유의 그림체가 글과 잘 어우러지면서 글도, 그림도 모두 각자의 개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오늘의 200%는 그냥 200%가 아니라 내 노력의 결과란 걸 믿는다. 자정이 지나면 신데렐라는 재투성이 소녀로 돌아가겠지만, 아직 내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p.70)


독자가 갖고 있는 성향, 경험 등에 따라 책 속 4명의 어린이 중 한 명에게 더 마음이 쓰일 수 있다. 그런데 어쩐지 아라의 시선을 읽을 때는 아라를, 샛별이의 시선을 읽을 때는 샛별이를 응원하게 된다. 그럼에도 코트 위에 홀로 선 샛별이의 이야기가 조금 더 마음에 와닿았다. '우연'이라고 말하는 시간을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고독하게 싸우는 그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하였다.


네 명의 아이들의 네 개의 시선이 이토록 울림이 있었던 건, 넓은 코트를 가득 메우는 그들의 치열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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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그럼 팔로우! - 인플루언서 세계의 진짜 이야기 탐 그래픽노블 10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 지음, 조제프 팔종 그림, 권지현 옮김 / 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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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아 읽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그래픽 노블은 담고 있는 주제나 내용이 깊더라도 일단 접근성이 좋은 책 종류이다. 이 책은 그래픽 노블이면서, 아이들의 일상에 가장 밀접해있는 SNS를 주제로 하고 있어 냉큼 읽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 세계의 진짜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SNS 인플루언서의 내밀한 일상과 그 '개인'의 일상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낱낱이 들여다본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진실을 파헤치고 그것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반려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인플루언서의 삶을 밟아나가는 과정을 같이 그림으로써 글의 전달력과 호소력을 더 높인다는 것에 있다.


또한 이 책은 인플루언서를 둘러싸고 과열되는 양상이 어떻게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준다.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문제 뿐 아니라 환경, 정치까지 이르러 인플루언서의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국한지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외국의 저자가 쓴 글이지만 SNS 인플루언서는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띠기 때문에 우리나라 상황에 접목하여서도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었다. SNS 문화에 푹 발을 담그고 있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더욱 몰입하여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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