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작은 곰자리 5
신자와 도시히코 지음, 오시마 다에코 그림,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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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집 현관문을 두드리더군요. 바로 <온세상에 친구가 가득>이라는 책이요~

책제목에서나 책표지의 느낌에서나 많은 아이들이 함박웃음으로 기분좋게 받았지요.

기다렸던 그림책이어서 얼른 읽어보고 읽어본 느낌을 적으려구요.

일단 그림에서는 유아풍이 느껴지시져? 하지만 짧은 글밥에 중간에서부터는 초등 저학년들의 모습도 보여서 2학년인 둘째에게 읽어주기에 괜찮았어요. 나름... 바로 친구라는 의미를 주변 가까이에서 찾아보는게 아이다우면서 정다웠거든요. 그중에서 선생님과 개미, 그리고 노래와 정글짐위에서 나눈 하늘과의 친구는 참 예뻤어요.

내친구 수첩이라고 작은 수첩도 들어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하지만 저처럼 둘이상 아이들인 집들은 약간의 골란함이 있지요. 서로 갖고 싶어한다는 점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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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지만 아이들에게 내옆에 늘 존재하는 같은 친구들만을 생각하지 말고, <온세상에 친구가 가득>처럼 좀 더 넓게 생각하여 주변의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오늘 울아이들이랑 함께 새로운 친구들을 한 번 찾으러 친구 찾아 삼만리를 떠나야 할 듯...

 



 

쿠키왈^^:특히 그림 구석구석 할 이야기들이 많은 책들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끊임없이 읽어주는 이와 듣는 이와의 대화를 만족하게 해주는 그림책이 아무래도 더위를 식혀주는 책이 아닐까싶어요^^

예쁜 딸기와 귀여운 초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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