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가을의 계절에 찾아오는

독서삼매경

책읽고싶어서

베스트셀러 뒤적뒤적거리다

책미리보기에서 쭈~욱 읽혔던 이책을

바로 구매했다

흡입력도 좋고 표현도 풍부해서 너무재밌게읽혔다.

3파트로 나위어서 영혜, 형부, 언니 이렇게 각각의 시점에서 글이 전개되었는데

영혜랑 형부시점에서는 잘읽히다가 언니편에서는

좀 어려웠다. 집중이 힘들었다고나 할까

가벼운책은 아니구나........

뭘말하려고하는걸까라는 생각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던것같다.

한강이라는 작가를 처음접하게됐는데

글너무잘쓴다. 나는 표현을 잘못해서 이렇게밖에 말을 못하지만

구체적이고 의미심장하며 지루하지않다.

같이산 소년이온다 라는 책도 재밌을것 같다 :)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카페나 병원에서 자주 눈에 띄었던 책이긴 한데

제목이 확 와닿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신랑친구 차에서 발견한책을 그냥 무작정 빌려서

아가가 잠들때 조금씩 옆에서 읽어내려갔다.

진정한행복의 길을 찾아 떠난 꾸뻬 씨의 행복여행

한구절 한구절들이 마음에 와닿고 읽히기도 쉬워서

꼭꼭씹어 읽히기를 바랬는데 어느새 마지막장을 넘기며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생각에서는 그러한 아쉬움없이 풍족한마음마저 갖게되었다

애낳고 일하면서 바쁜생활속에 몸도마음도 지쳐

현실을 비판하고 행복에 대한건 생각지도 못한체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는데

그러한 시간속 곳곳에서도 내 행복은 존재했었고 그걸 놓치고 있지 않았나

깊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간만에 고즈넉한 느낌의 책 좋당 :-)

허영만 "식객3"

식객 3 - 소고기 전쟁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0월

소고기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게 했고 풍부한 정보제공으로 눈과 머리가 모두 즐거웠음! 최고!

허영만 "식객2"

식객 2 - 진수성찬을 차려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요리에 대한 마음가짐을 일깨워주는 책

허영만 "식객1"

식객 1 - 맛의 시작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에서 주인은 밥이다 ㅎ
밥이 맛있으면 어떤반찬에도 맛있게 먹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