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고 흰종이에 글자를 읽기가아니 맘에드는 책 찾기가 참 어려웠다.베스트셀러라고해서 다 내입맛에 맞는것도 아니고여차저차 그러한 핑계들로 책을 놓고산지가 한 일 이년된것 같다.이 책 역시 예전에 베스트셀러에올라충동구매로샀다가 이번에서야 펼쳐들었다.주인공들의 다양한 독백들로각각의 심리묘사를 잘읽어낼수 있었고저자만의 독특한 앞뒤 반어법?같은 것도 눈에 띄었다별특별한 내용이있는건 아니었지만왠지모르게 집중해서 읽게되었고 한쪽마음이 애잔해지기까지했다우리는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모른체 얼마나 맘졸이며 살아가고 있을까오랜만에 읽은 이 책은 내게 독서에 대한 목마름을 한번더 확인시켜준것같다. 올해는 책좀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