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너무 죽고 싶어서 너무 살고 싶어요 - 깊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의연 지음, 유세은 그림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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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인간적인 모든 유혹을 물리치시고 덧없는 세상의 영광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택하셨다.p19







‘나는 가지이다. 나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나무의 종류에 맞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모든 것은 농부의 뜻에 달렸다.’46p





내 삶에서 예수님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만큼 주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 겸손한 삶이며, 예수님을 빼고도 내 삶이 유지된다고 믿는 것이 교만한 삶이다.76p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지금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 없이 제가 이룬 거라고

착각하며 교만했던 것을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하지 않게 하시고

늘 겸손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늘 겸손한 신앙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베드로처럼 겸손하고 옳은 신앙 고백으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간절히 바라고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77p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14-21.99p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라.102p



익숙함을 버리고 낯설지만 참된 것을 택할 수 있었던 베드로의 용기는 베드로의 순종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의 합작품이었다.159p





세상 살아가기 피곤하고 억울해도 내가 이길 수 있는 단서가 있다. 은밀히 보시는 주님께서 보고 계시고 기억하신다는 것.172p







달리다굼의 역사는 언제 일어났는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만 일어났다.1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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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 동안에 글을 곱씹으며 읽었다.

기도문은 소리내어 함께 읽었고 성경문은 두번씩 읽으며 눈에 담았다. 나에게도 힘든 훈련의 과정이 있었고 하늘을 쳐다보기조차 힘든 나날들이 있었다. 어째서 이런 시련들이 내게 왔는지 오롯이 모든 책임이 나에게만 있고 나로부터 끝내야할 생각에 나쁜 생각까지 했던 그 시절이었다. 현재도 힘든 연단 (특히 부부의 연단) 훈련중이지만 예전처럼 괴롭고 죽을 것 같은 나날들은 아니다 . 모든걸 주님께 내보여 드렸고 매일 하루하루 죄에 가득한 날들을 보내도 회개하고 다시 내려놓기를 반복한다.



자기전에 아이들과 기도를 하거나 기도가 식상(?)하면 주기도문이라도 꼭 소리내어 외우고 잔다..





주님의 자녀로 저에게 은혜를 베불어 주시어 감사하고

구원해 주시는 천사들을 제 곁에 불러들여 인생을 주관해 주심에 감사하다.

봉헌송을 통해 또 다른 영생들을 구원시키려 저를 도구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리고 감사할일만 가득 만들어 주셔서 또한 감사하다.







좋은일 있으면 힘든일 생긴다. 힘든일 생기면 좋은일 생길거다. 다 지나가리라 라는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라도 위로해야 살것 같았다. 지금도 평안한 삶이 걱정되고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예전보다는 마음이 한결 가볍고 행복하다.







힘든 훈련의 시간을 지내는 모든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느껴지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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