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댄스
앤 타일러 지음, 장선하 옮김 / 미래지향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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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작부터 아슬아슬 했다.
어린 두딸만 두고 엄마가 가출을 했다.
큰 딸 윌라는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
.

 

 

이렇게 윌라의 어릴적이야기로 시작해,
21살 대학생이 된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레 청혼을 받고 결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충격적인 남편의 교통사고.
그렇게 남편을 떠나보내고 아이들과 홀로 남겨졌다.

 

윌라의 삶이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며,
현재의 내 모습과 비교를 해보게 된다.

 

인생의 굴곡은 있지만 의미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건지.
아니면 지루하고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며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본문 중에서 드니즈가 윌라에게 던진 질문은 특히나,
나에게  강한 일침을 날리기라도 한 듯 몇번이고 이 물음의 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


"왜 그냥 바라기만 해요?
왜 우유부단하게 망설이기만 하세요?
왜 모든 일에 정면으로 나서지 않고 한 걸음 옆으로 물러서 있는 거에요? "  P.252

 

 

윌라 인생의 굴곡과 노년이 된 그녀에게 뜻하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그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도전하는 그녀의 일상모습들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시작을 통해 삶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찾아 나가는 윌라의 모습에서 또 한번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노년이 된 나는,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고 인생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을지
조용히 눈감고 상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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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열하로 간 정조의 사신들 - 대청 외교와 『열하일기』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서가명강 시리즈 16
구범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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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속의 '열하이야기'가 사실을 그대로 옮긴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발견과 1780년을 분수령으로 조선과 청의 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는 핵심 주장을 공유하고 싶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역사에 대해 내가 많이 무지했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역사는 알면알수록 신기하고 재밌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1780년은 지금까지 한국사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해'로 여겨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에 나조차도 1780년이 무슨 해였지? 라고 의문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


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금과는 달리 그 당시에는 사람이 직접 걸어서 천리길을 가야하기에, 청 황제의 생일날을 맞춰 축하하기위해 날짜를 계산하고 한달 전부터 준비하고 축하하는 세세한 기록들.


또한, 건륭제가 1780년 칠순잔치 장소를 굳이 열하로 정한 이유가 천연두 문제때문이라는 것.등등


사실 누구나 다 아는 큰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던 날들이 아니고서야 그 시대에 어떤일들이 일어났는지 관심있게 공부하는 사람외엔 1780년대에 일어난 일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이 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듯이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대해 얕은 지식뿐이였는데..


책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었다.


또한 챕터별로 묻고답하기가 있어 의문점이 들었던 부분들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면 할 수록 또다른 사실이 나오고 그걸 찾아내며 알아가는 기쁨을 함께 맛 볼 수 있었던 시간🙂


어느정도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고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읽으면 더더욱 효과만점일듯🤩



*이 도서는 21세기북스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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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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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변두리 로켓의 마지막 시리즈를 읽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언제쯤이면 또  이렇게 강력한 이끌림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책이 출간될까 생각해보게 된다.

 

각 시리즈마다 찐감동과 쓰쿠다제작소 사장과 직원들이 보여주는 절묘한 케미가 주는 그 짜릿함🙂

 

한번 펼치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의 빠른 전개와 각 인물들의 감정선들이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게 해주는 필력까지도!

 

흔히들 벽돌 책 수준의 많은 페이지 수는 독자들에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변두리 로켓 시리즈는 몰입도가 대단하여 남아있는 페이지수가 줄어 들수록 오히려 마음이 초조해졌다고 해야 맞는걸까?

 

아직 쓰쿠다제작소에서 헤어나오기 싫은데,
조금더 이들과 함께 하며 희노애락을 느끼고 싶은데,
이렇게 끝이 나서 너무너무 아쉽다😭

 

이번 #야타가라스는 유독 교훈과 감동이 많았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인생만큼 따분한 건 없지.
평온함과 행복은 따분함과 동의어야"
.
.
"행운이 도와줄 때도 있거니와, 불운이 찾아와 수렁에 처박힐때도 있지.
납득이 가는 일은 적고, 불합리한 일우 많아.
하지만 그것도 인생의 즐거움이겠지." P.346

 

 

소설을 읽는다고 하면, 그  누군가는 말한다.
이왕 읽는거 인문학을 읽으라고.

 

인문학이 주는 교훈과 지식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쁜일상에서 일년에 책 한권도 제대로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는 요즘현실.

 

 

독자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고,
치열한 사회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간접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본보기 책을 접함으로써,
책과 한발짝 더 가까워지고 책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발점이 변두리로켓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매번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하며 바쁜나날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해가 바뀌고 4월이 되었다.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변두리 로켓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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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그 자리에 의자를 두기로 했다 - 집에 가고 싶지만 집에 있기 싫은 나를 위한 공간심리 수업
윤주희 지음, 박상희 감수 / 필름(Feelm)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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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요한 물건만 두고, 필요없는건 과감히 비우는 사람들.


그래서일까.

티비만 봐도 집 정리를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정리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생각하면서도 전문가처럼 정리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정리컨설팅 '공간치유'대표가 쓴 책으로, 

정리가 필요한 집들의 신청을 받고, 


사전 방문하여 형편이 어려운 집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하여 도움을 주고 정리를 요청한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주는 기분좋은 사례집같은 책이다.


왜 정리를 신청하게 되었는지, 왜 정리가 필요한지.


집집마다 다양한 사례들과 여러가지 이유로 정리를 포기하고 살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들.


발 디딜틈이 없던 공간이 정리와 함께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과정들🙂


그들의 아픈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고,

완성된 공간을 보며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책 너머 독자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이게 만드는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책이다.


꼭 버리는 것만이 비우는것이 아니라는것.

 

필요한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으므로써 생활 동선이 편리해지고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


정리된 환경속에서,

사람들의 지치고 복잡한 마음들이 행복과 여유로움으로 바뀌고,


그러므로써 삶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장은 각 공간별로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 있다.


여기서 배운 노하우를 직접 행동으로 옮겨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것은 어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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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 나를 죽이는 바이러스와 우리를 지키는 면역의 과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
신의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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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지도 1년이 넘어가는 시점.

처음 발생했던 시기보단 조금 나아진 듯 하지만 

아직까진 불안에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제쯤이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까?라고

생각하다가도,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리기 보단 

내 몸의 면역을 기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면역을 키울 수 있을까 하며

인터넷 검색을 하던 나..😅


"오늘날의 면역은 원래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넘어서서 너무 남용되고 있다.


마치 면역이 모든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는 만능 해결사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면역을 공부하고 연구할수록 면역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p.202


코로나 19백신 연구자의 면역 특강!


실제 백신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이야기라 더 믿음이 가고,

막연하게 약과 건강보조식품에만 의존하려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만 느껴졌던 순간이였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어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모습을 보면서도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무턱대고 미루려고 했던 그 모든것들이.. 내가 너무 경솔하고 무지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책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던것 같다.👉👈


몸 속의 면역과 바이러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고 나니

현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는 사실👍


그래서 사람은 평생 무엇이든 공부를 해야하는가보다😉


*21세기북스에서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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