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계절 (2주년 기념 미삽입 수록본) - 김지훈 이야기 산문집
김지훈 지음 / 진심의꽃한송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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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연애사를 읽는다는 건 

조금의 여유와 배려도 필요한것 같다.


당사자가 되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연애사를 읽으며

누가 잘했니, 못했니  잣대를 댈 수 없으니깐.


단어하나하나가.

문장하나하나가.

예쁘고, 다정하고, 설렘이고, 절절하고 슬펐다.


활발하고 깨방정 부리다가도

책을 펼치고 읽어내려 갈 때면

언제그랫냐는 듯 차분해졌다.


이 사랑이 영원히 끝나질 않길 바라며,

그렇게 애틋한 마음으로 읽었다.


인생이든, 연애든 마음먹은대로

계획한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랜만에 연애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던 책


그리고.


어쩌면 혼자인 지금이 편하고 좋은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


그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자신이 선택한 삶이 제일 행복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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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배사 이야기 - 까마득한 벽 앞에서 버티며 성장한 시간들 에디션L 3
배윤슬 지음 / 궁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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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배사 이야기는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라 완전 감정이입 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요즘은 직업 하나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수 없기에,

n잡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나 또한 예외일 수 없는 1인에 해당한다는 사실ㅋㅋ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다가 도배사라는 직업으로 전환하기가 쉬운 선택은 아니라는 걸 익히 잘 알고있다.

 


병원에 종사했던 일인으로, 사회복지사의 업무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고,

집 리모델링 할 때 도배를 새로 한적이 있어서,

도배사들이 땀을 뻘뻘흘리며 몇시간동안 도배작업하는 것도

바로 눈앞에서 지켜봤었기에 도배일이 쉬운일이 아니란것도 알고 있었다.

 


그나마 우리집은 리모델링을 하던 시기가 4월쯤이여서 그렇게 더운 날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작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도배사분들은 땀을 뻘뻘흘리기 시작했다.

특히나 천장 작업할 때,

도배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겠구나란 생각까지 들게 했다.

 


도배는 붙이는것보다 기존에 붙어있던 벽지를 싹 뜯어내는게 시간도 많이 들고 힘이 더 드는 것 같아보였다.

남아있는 벽지를 깨끗하게 떼어내야만 새로 붙이는 벽지가 울지 않고 예쁘게 잘 붙는다던 도배사분들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혹시나 전등 교체 할 때도 보여지는 부분이 있을까 전등 하나한, 콘센트 커버도 다 분리해서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기에 결과가 만족스러웠고 좋은기억으로 남았다.


도배작업은 체력적으로 힘든 작업이라는걸 알고 있었기에, 여성분이 도배사라고 하니, 제목 만 봤을 땐, 왜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아무래도 내근직으로 있으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니 월급 좀 적게 받더라도 편하게 일하는게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이 책을 덮을 때 쯤 ,

이 사람은 이 일을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구나를 느꼈다.


새벽5시 출근하고, 주6일을 근무하고 일요일 하루 쉬고, 평일에는 거의 여가생활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면서도 기술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 정말 멋졌다.


그리고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큰 지원군!

부모님 또한 존경스러웠다.

딸의 직업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남들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모습들을.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서 어떤직업을 선택한다고 해도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직업에 대한 편견없이 진심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귀히 본받아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내가 일을 하면서 사는 삶!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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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될 리 없음!
윤수훈 지음 / 시공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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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길은 있어. 뭐든 시도해 볼 수 있는 법이야.

p.185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시작한 마트 정육점 알바

주인공의 우렁찬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듯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며

대단하단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낯선 유럽땅을 혼자서 도전하기란 쉽지 않을 여정인데,

나름 계획하고, 여행경비를 모으며 준비하는 그 모습들이 꿈과 열정이 느껴졌다.

 

그렇게 6개월간의 알바를 끝으로 인천공항에 갔던 날

역시나 여유있게 도착하여 준비성이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더니,

탑승동을 잘못 알아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여기서 부터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 이 여행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나였으면, 아마.. 불길한 기분 탓을 하며 여행을 미루거나 취소 했을 것이다..^^;



 

이 여행기를 읽는동안 수훈과 함께 유럽을 돌아다니고 있는 느낌이였다.

희노애락이 다 느껴지는 여행!

특히나 카우치 서핑을 하는 주인공의 용감함에 깜짝 놀랐다.

 

카우치 서핑이란?

여행자가 잠잘 수 있는 「소파(couch)」를 「찾아다니는 것(surfing)」을 뜻하는 말. 현지인은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의 카우치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은 이들이 제공하는 카우치에 머무르는 일종의 인터넷 여행자 커뮤니티라고 한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도 인연이지만 ,

마냥 다 좋은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기에,

런던의 다니엘 아저씨 사건(?)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레슬링을 왜 좋아하는지.. 알 수있었다..

 

나쁜사람이라 정의 할 순 없지만 ..

아.. 정말 할말하않... ㅠㅠ

 

다니엘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

제이같은 사람도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맛(?)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며 다시 한번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고 내가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생각 할 수 있으니깐!


여행을 하면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앞으로의 더 멋진 나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걸 #계획대로 될 리 없음! 을 읽어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공감했단 사실 !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금 이 시국에 간접적으로 유럽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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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습관 바꾸기 나를 찾아가는 습관 바꾸기
빛그래 지음 / 킴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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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내가 통제하고, 내가 신중하게 선택해서 나답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마인드 부터 장착해야 한다.

p.10

 

변화의 제일 첫번째 필수요소 > 마인드 장착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내가 통제하고, 내가 신중하게 선택해서 나답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마인드 부터 장착해야한다.그러지안으면, 자신에게 손해만 끼치는 나쁜 선택의 수는 한 번의 실수로만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안타까운건, 자신에게 해가 되는 나쁜 선택만을 하는데도, 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남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p.10

 

가장 핵심적인 말이지만 가장 하기 힘든 부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나 자신부터 사랑하고 가꿀 줄 알고,

스스로가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야, 좋은 마음으로 남을 도와주고 그 기쁨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습관 바꾸기를 성공 할 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실패 해도 계속 도전하며 최소 한 달은 꾸준히 도전 해 보는 것.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excellence, then, is not an act but a habit. - Aristotle-

우리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한 번의 행동이 아닌,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리스토 텔레스-

 

 

또한 시간활용을 잘 하는 것이 핵심포인트.

오전 출근하는 시간 , 저녁 퇴근 후 시간, 틈틈히 나는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한번 더 생각 해보게 하는 쉬어가기(?)코너도 있다.

 

 

나에게 해당하는 질문들을 체크 해보고 손으로 직접 써보면서 내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하고 다짐 할 수 있는 시간.

 

 

Do you love your life? Then don't waste time, because time is life!

자신의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 낭비를 하지 마라. 왜냐하면 시간이 곧 당신 인생이기 때문이다.

-벤저민 프랭클린-

 

 

일단위, 월단위, 년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쉬운 항목부터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순간.

 

그동안 출퇴근시간 45분 가량을 허무하게 날렸다고 생각하니,

참 바보같고, 버려진 시간들이 아깝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계획적으로 잘 써서 성공하는 삶을 사는 한 사람이 되고싶다.

아니 , 그렇게 될꺼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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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일심동책 - 디테일로 보는 책덕후의 세계 일상이 시리즈 6
김수정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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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끌어당김의 능력을 가졌다.

좋은 책은 좋은 책을 끌어당기고, 당기고, 또 당기고 ㆍㆍㆍ

어쩌면 나의 거의 모든 것은 그 만화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p.112

 

책 덕후에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

그들이 주로 읽는 책들까지도.

 

그렇게 읽어나가다 보니 나와 공통점이라 해야 하나?

나만의 서재를 갖고 싶은것

넓은 방 한켠에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딱맞게 짜여진 책장에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는게

나의 로망인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같은 마음인가보다.

 

또한 책을 사면 주는 굿즈들을 애용하고 좋아 한다는 것

한때는 책관련 굿즈를 받기위해 책을 엄청 산적도 있었다는 사실 ^^;

 

서점에 가면 신간도서들과 베스트 셀러들이 쫙 나열되어 있으면

그 공간에 있는것 만으로도 배가 부른(?) 느낌이랄까!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공간이다.

 

우리에게는 모두 보이지 않는 날개가 달려 있어.

멋진 날개로 키워 내고 싶다면 책을 많이 읽으렴.

책의 형태는 새의 형상이잖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강하고 부드러운 날개로 자랄 거야.

그럼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단다.

p.128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알짜배기 책이다.

 

모 서점에서 나는 책냄새와 비슷한 향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난 아직 한참 덕후에는 따라가지도 못하는 레벨인듯 하다.

열심히 분발해야겠다..

 

책과 그림과의 만남

멋진 그림과 글이 만나니 한층 더 고급지단 느낌이랄까.

책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쉬어간단 생각으로 한번쯤 읽어보길 슬며시 추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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