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글쓰기 - '쓰는 사람'에서 '작가'가 되기까지
황유진 지음 / 호호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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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사소한 SNS글 남기기 부터 업무적으로 필요에 의해 작성하는 글 등을 조금 더 간결하게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 온 '어른의 글쓰기'

에세이 느낌이 훨씬 많이 느껴지는 책이다.

'쓰는 사람'에세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조곤 조곤 이야기 해준다.

뭔가 글쓰기를 잘하는 비법만 쏙쏙 얻길 원한다면

조금 아쉬울 순 있을 것 같다.

뒤로 가면 갈수록 글쓰는 방법과 예시 그리고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세세하게 알 수 있었다.

한번 쯤은 훑어보며 참고하기 좋을 것 같은 책

어른의 글쓰기라기 보단,

작가가 되기 위한 글쓰기 성장 과정 같은 느낌이 더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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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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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

이 한마디면 충분 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놓칠 수 없는 전개가 너무 스릴 있고 여운이 남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 할 틈 없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준다 >.<

-

CIA 요원은 세상의 모든 부분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봐야 하고,

심지어 친한 사람들 조차에게도 진실을 말 할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배신을 할지 모르고,

같은 일을 하는 동료 조차도 완전하게 믿을 수 없다.

평범한 일상은 꿈꾸는 것 조차 사치인 것 같은 CIA요원의 일상

일분 일초도 방심 할 수 없는 숨막히는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밥을 먹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성

급기야 매기는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직업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매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

.

멋지고 화려했던 그녀의 젊은 시절은 흘러가고

지금은 반 노인이 된 매기.

한적한 시골마을 퓨리티에서 닭도 키우고 식물도 키우며

남은 여생을 지극히 평범하게 보내고 있다.

그녀에게 어느날 의문의 여자가 찾아오고,

자신을 도와 달라 하지만 매기는 거절한다.

그리고 그날 오후,

자신을 찾아왔던 그 여자는 싸늘한 시체로 그녀의 현관문 앞에서 발견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젊음을 한 평생 다 받친 그녀.

은퇴 후,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그녀에게, 다시 시작된 의문의 사건이 16년이 지난 지금 다시 그녀에게 발생하는 건 왜일까?

자신의 직업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거짓말을 하며 철저하게 숨기며

살아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

지루할 틈이 없는 빠른 전개가 너무 매력적이고 재밌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천하고 픈 책 :)

역시 추리 소설은 일상에 지쳐 잠자 던 뇌가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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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익스프레스 - 길고 쓸모 있는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난 여행
에릭 와이너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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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지폐의 주인공 벤 프랭클린

그의 삶을 파헤쳐 나가며 벤 프랭클린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아주 오래 전 나와는 머나먼 시대의 사람이지만,

벤 프랭클린의 신념과 그 만의 철학은 시대가 지난 지금 읽어봐도 멋지고 세련되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책은 우리를 태우고 수 세기를 넘나드는 타임머신이다. _ p.49


우리는 책이 아닌 저자를 읽는다.

삶을 바꿀지도 모를 새로운 발상을 구하는 대신 그 출처를 묻고 종종 그 정보만을 토대로 발상을

수용하거나 거부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지혜를 놓치고 많다. _ p.58


페르소나.

사람이 곧 가면이다.

우리는 역할을 연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곧 우리의 역할이다.

우리는 늘 가면을 쓰고 있다.

그저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을 뿐이다.- p.79


우리는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그럴 기회를 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p.387


집안 형편이 좋지도 못한 벤은 형의 인쇄소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하고, 거기서 여자인 척 형을 속이고 글을 기고하여 대중들로 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벤

이후 책도 발간하고, 도서관 설립 등 벤 프랭클린의 다양한 업적들은 이미 어린나이부터 시작되었다.

한 곳에만 고여있지 않고 넓게 퍼져나가는 벤 프랭클린의 삶의 궤적은 나로써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경험과 실행을 중요시 여기는 벤 프랭클린은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정말 멋진 사람이 였지만, 부인과 아들에게 만큼은 조금은 부족했던 '남편'이자 '아버지'가 아니였을까.

완벽한듯 완벽하지 않은 벤 프랭클린의 삶의 궤적을 따라 나가다 보면서, 앞으로 나의 삶에도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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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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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비웃음을 신음으로 사고,

무심한 표정을 가슴 아픈 한숨으로 사고,

짧은 순간의 기쁨을 스무 번의 긴 지루한 밤과 맞바꾸는 것이야.


To be in love, where  scorn  is  bought with groans;

Coy looks, with heart-sore sighs;  one fading moment's mirth, With twenty watchful, weary  tedious nights.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그 외 여러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 유명한 이야기들이 많아 조금 더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이 작품들을 읽다보면,

사람들의 내면의 모습과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

사랑과 이별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

배신과 증오로 인한 행동 결과 등 사람들의 심리 속에서 깨달음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으면서도 한 편의 연극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책을 읽고 연극으로도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욱 더 실감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러 가야징)


셰익스피어의 철학적인 내용들이 조금은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 질 수도 있지만, 작품들을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지 않고 내려놓고 읽다보면 어느새 빠져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은 영어로, 한글로 필사도 해보면서

나만의 스타일로 문장을 해석하고 기록해두도록 부분도 정말 매력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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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포텐셜 -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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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은 하나 이상이고 인생에서 목표와 목적도 하나 이상이다.   p.318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집어 든 책

한번 읽고 이 책 내용을 다 이해 했다고 하기엔 조금은 어렵게도 느껴졌다.


책에 나오는 사례들을 읽으며  새로운 동기부여를 가질 수도 있었고, 

우주에 가고 싶어 하는  에르난데스 이야기는 온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 하지 말고, 

그 사람에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일이 참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개인의 관점이 아닌, CEO의 관점에서 읽는 다면 조금 더 공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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