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코스트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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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

이 한마디면 충분 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놓칠 수 없는 전개가 너무 스릴 있고 여운이 남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 할 틈 없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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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요원은 세상의 모든 부분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봐야 하고,

심지어 친한 사람들 조차에게도 진실을 말 할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배신을 할지 모르고,

같은 일을 하는 동료 조차도 완전하게 믿을 수 없다.

평범한 일상은 꿈꾸는 것 조차 사치인 것 같은 CIA요원의 일상

일분 일초도 방심 할 수 없는 숨막히는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밥을 먹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성

급기야 매기는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직업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매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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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화려했던 그녀의 젊은 시절은 흘러가고

지금은 반 노인이 된 매기.

한적한 시골마을 퓨리티에서 닭도 키우고 식물도 키우며

남은 여생을 지극히 평범하게 보내고 있다.

그녀에게 어느날 의문의 여자가 찾아오고,

자신을 도와 달라 하지만 매기는 거절한다.

그리고 그날 오후,

자신을 찾아왔던 그 여자는 싸늘한 시체로 그녀의 현관문 앞에서 발견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젊음을 한 평생 다 받친 그녀.

은퇴 후,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그녀에게, 다시 시작된 의문의 사건이 16년이 지난 지금 다시 그녀에게 발생하는 건 왜일까?

자신의 직업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거짓말을 하며 철저하게 숨기며

살아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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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이 없는 빠른 전개가 너무 매력적이고 재밌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천하고 픈 책 :)

역시 추리 소설은 일상에 지쳐 잠자 던 뇌가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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