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 - 내성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정교영 지음 / 샘터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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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이란 

뇌가 열에 모양이 잘 변하는 플라스틱 성질을 닮았다는 데에서 나온 말인데, 환경의 변화,

역할, 필요에 따라 스스로를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적응 노력에 의해 뇌 구조 역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적응 노력에 의해 뇌 구조 역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 했던 부분은 , 

'뇌가소성' 이였다.

주변환경과 가까운 사람들,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뇌 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말

 

 

내향적인사람, 외향적인사람

내향적인 사람이 필요에 따라 외향적으로 변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 하기때문에 어떤사람의 성향이 옳다고 정답이 있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자기 자신을 아낄 줄 알고, 

자존감을 높이고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공감했고, 

좋아요를 수천개 눌러주고(?) 싶은 조언들이 내 심장에 노크를 하고 들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도 뭔가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이 기분아닌 기분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외롭다고 느껴질 때,

아무생각없이 아주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기대어 읽어보다 보면 

어느새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는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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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루이비통 - 제주를 다시 만나다
송일만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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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정서가 한가득 담겨있는 정겨운 책

지금 여기가 제주도인것 마냥 바당(바다)의 파도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뜨끈뜨끈한 감저(고구마)도 먹고 싶고, 귀(성게)도 맛보고 싶다.

신기한 제주도 방언들이 처음에는 낯설고, 외계어같이 느껴져서 어려웠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 ,

나도 모르게 '감저가 먹고싶다... ' 생각하고 있었다.

꿩이야기와 돼지 이야기, 초가지붕에 단을 올리는 이야기,

제주하면 생각나는 돌, 바람, 해녀등

때묻지 않은 제주의 모습들을 읽다보니, 어느새 현대화(?)되어버린 제주도가 떠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제주도에는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들과 펜션들 , 맛집들 .

제주는 지금 얼마나 몸살을 앓고있을까.. 생각은 들지만,

중간 중간 소개되는 제주의 맛집과 독립서점은 꼭 가보고 싶다.

.

.

제주를 만나 즐거웠고 , 가끔 미안했고, 지금은 그립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들다가도,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있는 제주도가 아파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그럼 안될꺼 같고..

이런 저런생각들로 인해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였다.

제주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깃들여져 있는 #어머니의 루이비통

제주도의 숨겨진 매력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시간

시골스러운 제주도의 모습에 정겨웠고, 낯설지 않은 포근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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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 - 안정적인 배당주부터 수익 높은 미국 주식까지
JC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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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잠자는 동안 돈 버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워런 버핏

 

 

주린이를 위한 필독서!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과 , 수익이 높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까지

직접 기업에 대해 분석하여 투자한 결과를 이야기 해주며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주식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늘 겪는..

언제 매수를 하고 언제 매도를 해야 할지, 오르락 내리락하는 주가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나또한 마찬가지다 .

 

 

처음 시작은 존버였는데.. ^^;

막상 시작해보니 존버를 해서 언제 수익을 내냐..

단타가 최고지! 단타로 일단 수익을 내보자 하며

주위에서 추천해주는 종목들을 조금씩 사들였다.

 

 

역시나, 남이 추천 해줄 땐 오르는것 같더니 , 내가 사면 하락이다.

이런 내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주식투자 시나리오가 대변해주는 듯 하다.

 

 

  • -30대 대기업 직장인이 주식투자에 뛰어든 이유
  • -월급 굴려서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전략
  • -돈 잘버는 기업을 찾는 마법의 ROE 투자법
  • -차근차근 마음 편히 부자되기, 배당주 투자
  • -세계1등 기업의 주주가 되는길, 미국 주식투자
  • -웬만해선 손해 보지 않는 직장인 투자 노하우
  • -투자 성과의 8할은 마인드 컨트롤로 이룬다

 

 

어디하나 헛투로 읽을 내용이 하나도 없다.

정말 유익하고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

쉽고 빠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

구구절절 어려운 얘기들만 늘어 놓는게 아니라, 알짜배기내용들만 있어

완전 몰입하며 공부했던 시간.

 

 

주식투자의 복리효과로 안정적인 억대 수익을 버는 그날 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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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려는 관성 - 딱 그만큼의 긍정과 그만큼의 용기면 충분한 것
김지영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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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만큼의 긍정과 그만큼의 용기면 충분한 것

-행복해지려는관성-

 

태풍으로 인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오늘하루

비가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마음이 더 울렁거린다.

쏟아지는 비사이로 쌩쌩 달리는 차들이 물폭탄을 만들며 지나간다.

 

그 모습만 봐도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고,

비오는 날은 너무 싫다며 투덜투덜 되던 과거의 나.

 

지금은 저 물폭탄이 가슴속에 답답한 무언가를 팡 ~ 터트려 주는듯

시원하고 재밌게 느껴진다.

비가 바닥에 내리 꽂히며 내는 우두두두두 나는 소리가 괜스레 기분이 좋다.

 

생각의 관점이 변하니깐

안좋게 보이던 것들이 지금은 '괜찮은데?' 하게 된다.

 

지금, 오늘 딱 읽기 좋은 책

소소한 일상에서 얻는 작은 행복들에 관하여.

행복은 또다른 행복을 끌어당기듯 책은 나를 끌어당겼다.

 

일상에서의 사소한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때론 즉흥적으로 떠나기도 하며,

내가 있는 공간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비움으로써,

홀가분한 마음과 상쾌한 기분을 누리며 행복해질 준비를 하는 것.

 

오늘의 생활 나아가 삶 전반에 대해 나만의 시선,

기준을 가지고 내 주변을 내게 소중한 물건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관계들로 채워 나가는것.

행복은 결국 이 단순한 미션의 성취다.

p.178

 

때론 무심하게, 때론 세심하게, 때론 능청스럽게

적당한 능청도 부릴줄 알고, 적당히 이기적일 줄도 알고,

가끔은 누군가의 방패도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지금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면서.

조금의 노력만 더 한다면,

고작 작은 생각의 변화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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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실천하는 마음챙김 365 -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일리 루틴
애덤 고든 지음, 권영교 옮김 / 동글디자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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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챙길 수 있었던 시간

매일 실천하는 마음챙김 365 는 평소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 조차도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짧고 굵게 팩트를 전달하는 실용적인 책

잔잔하면서도 팩트있는 전달력과 따라 해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다.

억지로 꼭 해야한다가 아닌, '이렇게 하면 좋다'라는 늬앙스로 되어있어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읽는동안에는 내가 착해진다는 느낌(?) 과 차분해지는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사람들이 붐비는 출ㆍ퇴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마음챙김365 를 읽고 있으니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묘한 집중력을 끌어내기도 했다.

 

 

글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일까,

뭔가 느낌이 묘해서 옆을 쳐다 보니,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내가 책장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같이 읽고 계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한척, 나도 모르게 읽는 속도를 점점 늦추게 되었고,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가는동안 좋은 글을 같이 읽으며 가다 보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다.

웬지 기분 좋은 시작이였다.

 

 

'해야한다' 라는 의무감을 내려 놓으세요.

의무감이 커지면 스스로의 의지는 약해지게 됩니다.

당신의 행동에 책임을 짐으로써 자유를 부여하세요.

'해야한다' 대신 '선택한다'로 바꾸어 보세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언제나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런 미묘한 태도의 변화가 선택에 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365 p.83

 

알고 있지만 , 잘 되지 않는 이런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고

'그렇게 하는게 맞구나' 확인하며 위로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확연히 줄어들고

집에서 고립된(?)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마음챙김365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와 여유, 아낌없는 조언과 일상생활의 꿀팁을 얻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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