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어라 - 구글, 아마존에서 일하며 배운 일과 삶의 성공 마인드셋
앤 하이엇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생활을 시작 하기전,

그 때의 순간으로 잠깐 여행다녀온 느낌이다.

 

 

자기계발서의 정석이라고나 할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조금더 용기를 가지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며 시작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솔직히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끌리는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매번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는 것과 마음가짐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들을 다르게 보려고 시도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자극을 받고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보며

얼마나 잘하고 있고, 잘 못하고 있는지 점수를 매겨본다.

 

그렇기에,

늘 뻔한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기계발서를 손에서 놓지못하는 이유이다.

 

 

자기계발서가 정답인줄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던가 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은 내 인생의 참고서 같은 존재다.

 

 

특히나 책속의 격언들을 읽을 때면

심장을 자극하는 그 짜릿한 기분들이 너무너무 흥분되고 좋다:)

 

 

이 책 또한 삶에대한 열정과 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자극을 주는것 같다.

목표를 가지고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포기하지않고 달려나가길 바라며:)

 

 

지금 당신에게 모든 것을 걸기를!!


내 안의 역량을 발견하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믿어라.

당신의 성장은 자신을 믿는 용기를 갖는 데서 시작된다. - P.2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 친절한 금리수업 - 경제와 금융이 손에 잡히는
조경엽.노영우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월급만 빼고 다오른다.
모든게  오르고 또 오르고 이젠 거의 포기하고 싶을 정도.

한편으론 월급쟁이라서 다행인건가 싶기도 한 요즘이다ㅠ.ㅠ

 

한국의 경제는 나아질 줄 모르고
저출산에 고령화까지.
악재가 겹치고 또 겹치는 것 같다.

거기다 치솟는 금리는 서민들의 목을 옭아매는 올무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도대체  금리가 뭐길래.

 

금리가 오르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릴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더 쉽고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제목 그대로 세상 친절한 금리수업이였다.
어찌보면 미국의 행보에 따라 전 세계가 바싹 긴장하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왜 그래야했고. 왜 그러해야만 했는지를.

 

경제가 돌아가는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고.
이 와중에 스타벅스의 선불카드 제도의 숨은 기능은 기가막히게 놀랍고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솔직한 심정은  양심이 없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ㅋ

 

특히나 우리나라는 경제력 순위에 비해 금융 문해력이 많이 낮은편이라고 하니,
이 참에 금리에 대해 공부도 해보고,
어떻게 경제가 돌아가고 전 세계가  미국 금리반영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부분들을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생각!!  :)

 

하... 알고 나니 더 답답하고 막막한건 기분 탓일까 ......OT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구석에서 오페라를?!

 

요즘은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오페라 라고 한다면,
왠지 비싼 티켓값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야한다는 생각이 박혀있고, 
또한 혼자서 가긴 그러니깐 같이 갈 사람을 찾아야한다...ㅋㅋ


여기까지만 생각해도 너-무 번거롭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포인트는 오페라가 흔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써!


오.알.못ㅋㅋㅋ(오페라를 잘 알지 못하는 일인^^;)

 

무언가 많은 걸 시도하고 싶은데, 
혼자서 하기 부담스럽거나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스럽기도 하기 때문이다. ㅎㅎ

 

그러나 이젠,
집에서 휴대폰만 있으면 오페라를 감상하며
분위기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ㅎㅎ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각 장의 소개된 오페라를 QR코드를 찍어서 유튜브를 통해 오페라를 보고 듣고 할 수 있다는 사실!

 


책에서 글만 읽을 때는, 
사실 방구석 오페라라는 책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대본을 읽는 느낌이라면,

QR코드로 오페라를 들으며 읽으면 조금 더 사실적이고 마치 오페라 공연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이였다.

 



고급 취미가 하나 생긴 느낌이랄까.
듣고 있으면 웅장한기분도 들고, 차분해지면서도 감동적이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루한 책읽기가 아니라,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
이런 책, 좋아좋아>.<

 

 

#방구석오페라
#리텍콘텐츠 #책 #신간도서 #신간추천 #오페라 #감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로원
장선환 지음 / 만만한책방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나의 모든 방패막이 되어주는.

내가 나아갈 길을 묵묵히 갈고 닦아주는.

 

이 모든 수식어가 다 들어맞는 단어

아.버.지.

 

어린시절 바라본 아버지는

영웅이였고, 산타할아버지였고,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성인이 된 지금,

내가 바라본 아버지는

한 없이 약하고,

때론 철없는 남자아이처럼 웃기기도 개구지기도 하다.

 

보호해주던 아버지가,

이젠 내가 보호해드려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은 요즘이다.

 

선로원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 내가 바라본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땐 나도 그랬다.

 

늘 강하고 천하무적같은 아버지의 모습이.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땐

세상 누구보다 멋진 영웅이였다.

 

선로원에 나오는 그림체와 짧은 문장들은

상상력과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과 애뜻함이 느껴지게 한다.

 

글로 길게 표현하는것 보다 그림으로 주는 자극이

더욱 애뜻하고 따뜻하게 만든다.

 

때론 빼곡한 글자보다,

영감을 주는 그림을 보며 스스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 때가 더 좋은 것 처럼.

 

어린이들의 순수한 머릿속에 밑그림이 되어,

아이들이 하나씩 색을 채워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달은 독서에 많이 소홀했던것 같다.

 

9월 어느날.

온라인 서점을 눈팅하며 여러권의 책을 구입하고 그 중

무라카미하루키의 신간도서를 잽싸게 예약했다.

 

받자말자 벽돌같은 두께에 깜짝 놀라 침대옆에 고이 모셔뒀다가 구입한 책을 다읽고 난 뒤 어렵게 펼치기 시작했다^^ ;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읽다보니 거의 한달이 걸렸다...

기대했던것 보단 재미가 없어서 일 수도..

 

무라카미하루키만의 문체와 스토리전개가 좋아서 이번에도 구입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단 쏘쏘

 

그래도 마지막장을 덮을 땐

깨달음 하나를 얻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

 

육체와 그림자가 분리되어 일어나는 이야기

육체와 그림자가 높은 벽으로 둘러쌓인 도시 안과 그 밖같 세상에서 서로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살아가다가 한소년을 만나 대화를 하고 고심한끝에 다시 하나가 되는.. 뭐 그런 내용이다.

 

솔직한 후기는, 3부만 읽으면 될것같은ㅋㅋㅋ

1, 2부는 조금 지루한감이 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도 한 구절이 띵 하고 스쳐지나갔다.

 

마음이란 붙잡기 힘들고, 붙잡기 힘든 것이 마음이다.

라는 구절이 현재의 나에게 많이 공감되었던 것 같다.

 

마음먹기에 따라 우리는 어떤일을 해내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이 책도 중간에 포기하고 덮을 뻔 했지만,

마음을 굳게 다잡고 천천히 마음 갈 때마다 읽다보니 끝까지 다 읽게 되었다는 사실

 

700페이지가 넘는 벽돌책의 마지막장을 읽는 그 순간만큼은

뿌듯하고 짜릿하다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