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에릭 바커 지음, 조성숙 옮김 / 갤리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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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실천해도 일과를 정할 때 한 가지를 명심하지 않으면 공든 탑이 다 무너질 수 있다.
우리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불필요한 활동을 없애고 모듣 업무마다 일정표에  표시를 하고 불가침 시간을 마련하고 번잡한 업무를 일괄 처리한들 무엇하는가?

 

내 책상에 중요하지 않은 잡다한 업무가 수북이 쌓이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영원히 피상적 업무의 늪에 빠져 지내야 한다.

 

지금의 우선순위는 상사와 의논해서 세운 순위이고, 지금의 일과는 하루 근무 시간에 맞게 정한 일과이다.

 

우선순위에 없는 일이 끼어들었고 그 일에는 도저히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못 한다고 말해야 한다.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성공한 사람과 크게 성공한 사람은 중요한 차이가 있다. 크게 성공한 사람은 거의 모든일에 안된다고 말한다.]

.

.


2021년  1월의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시작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뒤숭숭했다.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나를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을 의미 있게, 행복하게!
계획한 일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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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자전거로 넘다 - 두 바퀴로 세상을 누비는 못 말리는 80대 할아버지
이용태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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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에 자전거로 히말라야를 넘는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30대인 나조차도 자전거 한시간이면 그날 하루 체력은 다 고갈되고 마는 저질체력이기에.


이 할아버지는 어떻게 자전거로 히말라야를 넘을 생각을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누가봐도 고생할 길이 뻔히 보였기에.
왜  무모한 도전을 할까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67세에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여 현재 82세인 할아버지의 여행기.


'은퇴  후 60,000km의 세상의 길을 두 바퀴로 누볐다'는 그의 말은 아직도 한창인 내 자신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힘든 과정은 시도조차 하지않으려 하는 나태함을 더욱 부끄럽게 만드는 말이였다.


한창 등산을 하며 제일 높이 올랐던 산이 801m였다.


그 산을 맨 몸으로 오를 때 '이 산은 다음엔 다시 안올거야'라며 나 자신과 힘겹게 싸우며 올랐던 그 때가 떠올랐다.


그런 나와 대조적으로, 
80세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타고 5,300m 높이의, 나로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히말라야의 그 어마어마한 높이를 넘는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큰 사고 없이 멋진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온 80세 할아버지의 여행이야기는 자전거를 타면서 볼 수 있는 자연 풍경들의 모습들과, 

그들 만의 비밀스런? 에티켓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히말라야산을 정복하는 그 모습들을 보며 빠르게 요동치는 내 심장이,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주었다.


현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들려주는 그들 삶의 모습과 여행이 평탄치않은 순간들도 있어 긴장감도 주어 재미있었고 대단하다는 말을 계속 되네이며 읽게 되는 이야기였다.


세계최초 100세에 자전거를 타고 도전하는 할아버지의 여행기가 책으로 출간되는건 아닐까..ㅋ
슬며시 기대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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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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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든
좋은걸 한번 가져보면 내가 가진것보다 더 좋은걸 가지고 싶은게 인간의 욕심아닐까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비우고 비워내도 결국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져 또 채우고 싶어지는 갈대같은 마음.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어느정도 내려놓고 관계를 유지하면 힘들지 않을텐데,
내려놓는다는게 쉽지가 않아 이내 포기해버리고 만다.

 

장자의 비움공부에서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문장이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않는 태도. 누가 보고있든, 보고 있지 않든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장자는 강조한다]

앞으로 당신은 여러사람과 여러 상황에서 일을 하겠지만, 환경핑계를 대지 말자. 스스로의 겸허한 태도로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일이 더 즐거워지고, 모든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P.90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매번 좌절 하기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나도 모르게 답답해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인생의 해답도 없이 망망대해 같던 나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 준 책

 

생각날때마다 꺼내어 읽어보며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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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플랜 - 위기의 한반도 외교, 바이든의 해법은 무엇인가?
이승원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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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1년.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아비규환이었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는 사람들의 자유와 행복을 점점 더 빼앗아가고 있다.


마스크 없이 생활하고 마음껏 사람들을 만나고,

북적이는 번화가는 언제쯤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그런와중에 얼마전, 미국대선이 있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접전.

트럼프의 임기4년동안 세계적으로 많이 떠들썩했었는데, 

벌써 트럼프 시대가 끝이나고 바이든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바이든은 어떤 사람인가.

오바마 시대의 부통령이였던 바이든.


그는 앞으로 어떤 정치를 펼칠 것이며, 오바마가 걸었던 길을 따라 이어나갈 것인지.


트럼프는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주고 받으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해왔는데 바이든은 김정은과 어떤관계를 이어나갈지 궁금하다.


로켓발사와 3차 핵실험까지 강행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2010년 천안함폭침과 연평도포격으로 남북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던 북한.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화가나고 공포스럽다.

남북전쟁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까하는 조바심.


정치성향이 비슷한 중국과 북한.

미국과 대립중인 중국.


이들 사이에서 한국 정부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중국의 인권문제, 북한의 핵문제 등 미국 새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의 변화 방향을 알아 볼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며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 

미국과 중국은 왜 대립중인지, 

중국은 북한과 왜 동맹할 수 밖에 없는지, 


북한 역시 중국에게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그 배경을 일련의 사건들과 함께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운명은 과거에도 지금도 다른사람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한다.


그런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향후 바이든의 대북정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귀를 귀울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정치에 대해 일도 모르는 내가 읽었지만 어렵거나 거북스럽지 않았고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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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습니다
김유 지음, 조원희 그림 / 뜨인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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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날씨가 맑았던 오늘.

 

로또와 사랑이와 함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사람처럼 베개도 베고,이불도 덮고 자는 이 아이들.
애교도 부리고, 내가 화가나거나 우울해 보이면 곁에 와서 눈치를 살피며 기분을 풀어주는 귀여운  내새끼들><

 

큰아이와는 벌써12년째 함께하는 중이고 작은아이는 5년째 함께하고 있다.

그런 우리는 찐 가족.
내 삶의 반을 함께 해오고 앞으로도 함께 할 이 아이들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날들이 너무 행복할 따름이다.

 

#가족이있습니다 는 개가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찾아나서는 따뜻한 이야기다.

영문도 모른채 할아버지와 이별을 하게 되었고, 그런 할아버지를 찾아 기차를 타고 떠나는 개.

그러는동안 좋은사람도 만나고 나쁜사람도 만나게 된다.

 

개에게는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

개는 과연 할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

뒷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시길 ^.^

가슴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

 

가족이 있어 행복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혼자가 아니여서 외롭지 않다고.

 

오늘은 왠지 따뜻하고 행복한 꿈을 꿀 것만 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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