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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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든
좋은걸 한번 가져보면 내가 가진것보다 더 좋은걸 가지고 싶은게 인간의 욕심아닐까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비우고 비워내도 결국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져 또 채우고 싶어지는 갈대같은 마음.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어느정도 내려놓고 관계를 유지하면 힘들지 않을텐데,
내려놓는다는게 쉽지가 않아 이내 포기해버리고 만다.

 

장자의 비움공부에서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문장이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않는 태도. 누가 보고있든, 보고 있지 않든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장자는 강조한다]

앞으로 당신은 여러사람과 여러 상황에서 일을 하겠지만, 환경핑계를 대지 말자. 스스로의 겸허한 태도로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일이 더 즐거워지고, 모든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P.90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매번 좌절 하기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나도 모르게 답답해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인생의 해답도 없이 망망대해 같던 나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 준 책

 

생각날때마다 꺼내어 읽어보며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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