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PS(매우 민감한 사람)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기술집🙂


예민한 사람들은 성격도 까칠하고, 매사에 불평, 불만이 많고, 그래서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늘 혼자인 경우가 많고, 머릿속은 온통 불안한 걱정들로 가득차 있어, 말 걸기도 쉽지않다.


언제, 어디에서 폭발할지 모르니깐.😅


여기까지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였다.


이 책에서는 예민한 사람들을 "세심한사람"으로 표현했다.


같은 의미이지만 예민하다는 단어와 세심하다는 단어에서 독자가 받아들이기는 천차만별인것 같다.


부정적인 느낌과 긍정적인 느낌이랄까.


저자 또한 세심한 사람에 속한다고 말하면서,

세심한 사람들에게 상황별 대처방법을 간단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준다.


혼자서 머릿속으로 앞선 걱정만 하지말고, 

상대에게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고 직접 질문하며, 

때론 부탁도 해보고,

거절도 해보고,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땐 

과감히 선을 그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사람마다 성향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세심한 사람의 단점은 최소화 시키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좋은 방법들이 그 동안 혼자 속앓이하며 스트레스 받아왔던 세심한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


또한 세심한 사람들만의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들과 꼼꼼함!


이로써 세심한사람과 세심하지않은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면 서로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않을까?


.

.


.. 그러고보니 나는 어디에 속하는 사람일까?

세심한 사람에 속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ㅎㅎ


당신은 세심한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어 갈 수 있을듯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 시프트 - 자산을 지키며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전략
김광석.김영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전 재산을 걸고 투자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한참을 고민했다.


앞으로 인간의 수명은 더 길어지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그렇게 된다면 월급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하기엔 턱 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다는 말.

아찔하면서도 참담했다.


은행에 예금ㆍ적금만으로는 오히려 마이너스 투자라는 것.


보통책들은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를 하되,

여유자금에서 조금씩 투자를 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시프트에서 저자는 전 재산을 걸고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렇다고 영끌이나 빚투를 하라는 건 아니다.


나에게 있는 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아 투자할 수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그 예로 부동산투자와 비교를 들어준다.


몇억에서 몇십억이라는 돈을 대출받아 집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면서,


오랜시간이 흘러 집값이 상승하여 얻어진 수익은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반면,


주식은 여윳돈을 가지고 단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왜 위험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말에 순간 뻥졌다.


일리가 있는 말이였다.

팩트를 말해주니, 뭐라 반박할 수도 없었다.😅


생각의 차이.


또한 자신의 투자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을 잘 배분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내용등등


내용 하나하나가 전부 나에겐 주옥 같았다.


이로써 투자에 한걸음 더 나아가,

노후를 위한 대비책을 잘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노후를 위한, 인생을 위한 

최고의 투자 가이드라인!


주린이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국내투자부터 해외투자까지.

우리는 벼락거지가 되지않기 위해,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금당장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투자시프트를

다 읽어 보길 바라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SG 머니전략 -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황유식.유권일.김성우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ESG 머니 전략>
최근 주식투자를 위해 관련 책들을 읽으며, 기초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를 준 책이다.

 

주식을 투자하려면 정보력이 제일 중요한데, 
주린이 중에서도 왕초보주린이인 나에겐 
용어도 생소 할 뿐더러, 어느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지도 판가름 하기 어려웠다.

 

1부에서는 그린시대의 시작에 대해 
배경과 앞으로의 행보를 설명 해준다.

 

이로써 왜 그린산업에 투자해야 되는지 배경지식을 쌓고, 
2부로 넘어가서는 핵심 산업별 투자가이드를 통해 해당 기업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1부에서  전세계적으로 그린산업에 왜 주목을 하고 투자를 하는지 잘 설명 해줬기에,

 

2부에서는 그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이 어떤 기업들이 있나 확인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 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주식 앱을 켜고, 
책에서 소개된 그린산업 관련 기업들의 종목을 검색해가면서
책을 읽다보니, 관련 정보들이 더욱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 사회가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때마침 한 TV 프로그램에서 그린산업에 대해 연예인 패널들과 함께 기후 위기 속 인류 생존을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해 강연하는걸 보게 되었는데,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TV강연으로 한번 더 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전 세계가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투자에 대한 확신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이런게 배움의 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ㅎㅎㅎ

 

배우면서 실전에서 써먹어 볼 수 있으니, 
주린이들 뿐만아니라, 
앞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를 고민 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겨있는 소중한 투자가이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 지금 열정이 불타오른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량 판결문 -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 있으면 살기좋은 세상.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해결되는 세상.

돈 있는 사람이 죄지으면 큰 죄도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돈 없는 사람은 정말 배가 고파 살기 위해 먹을걸 훔쳤음에도 철컹철컹하는 세상.🤨

이런나라에서 살아서 뭐하겠나 싶다가도,

요즘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겨나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들과 가해자들에 대한 어이없는 법원의 불량 판결들.

이 책은 절대 권력 법원에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최정규 변호사의 사회고발서이다.

사이다 일침을 날려서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심어주는

최정규변호사님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판사를 신뢰할 수 있나?

라는 부분은 감히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다.

앞에 시작된 재판이 길어지면 당연히 언제 끝이나든 잠자코 기다리기만 해야한다는..

비상식적인 상황도 당연시 하게 받아들이는게 약자의 입장이라 생각했다.

그런 잘못된 생각을 확 깨부셔버리는 일침.

**

재판 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판사의 불친절은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가?

판사라면 당연히 재판 당사자를 배려할 의무가 있고 자신이 약속한 변론 시간을 준수하는것도 그 의무중 하나일텐데,

어쩔 수 없이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지킬 생각이 없어 발생하는 지연에 대해서는 최저시급 8,720원이라도 보상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버스,기차, 비행기의 출발 시간이 지연 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P.48

자영업자든 직장인이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 만큼 시간이 금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앞에 재판 시간이 길어져 약속했던 재판 시간이 지나도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는 판사는 ,

이것이야 말로 갑질 아닐까?

정의를 위해 심판대 앞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기본적인 시간약속도 제대로 못지킨다면,

진짜 정의를 실현시키고 싶어 그 자리에 있는건지 의문이다.

그 외에도 작년부터 불과 얼마전까지 뉴스에 나왔던

사건들의 사례들을 보여주며,

판결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일침을 날릴때는 속이 시원했다.

책에서라도 이렇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출발인 것 같다.

이런 책이 많이 많이 출간되고,

많은 독자들이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고 이슈화가 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정의롭게 변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위한 다정한 말 한마디
윤정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언제나 그렇듯,

어제와 오늘이 큰 변화가 없고,

단지 어제보단 더 나은 오늘이 되길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지내는 직장인들 외 모든 사람들에게.

어쩌면 소소한 행복이 주는 기쁨과

미세하게 다른 어제와 오늘을 별탈없이 보낼 수 있게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면,

일상에서 놓쳤던 소소한 아름다움과 행복들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준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고,

항상 내편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

따뜻하고 포근하고 공감되는 문장들이,

숨어있던 감정들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게 해준다.

‼️

내가 '더' 고마워

내가 '더' 미안해

내가 '더' 사랑해

나와의 관계에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놓치지 않고 이 말을 전하는 따뜻한 삶을 살고 싶다. P.101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나를 울게 하고 웃게 하는 타인에게

*매일 날씨가 변하는 세상 앞에서

*내 마음속 모든 감정을 끌어안으며

각 챕터에서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동이

살랑이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아래에서

두 눈을 감고서 온 몸으로 따스히 느끼고 싶은 문장들이였다.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면 일상에 지쳐 무기력해진 모습들이 간혹 눈에 들어온다.

그런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사인사와 위로를 전해주는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