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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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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 작가 발자크는 말했다.
"인간의 고귀한 힘은 인내하는 시간에서 비롯한다"
언제가 되었든, 몇 살이든 상관없이 충분한 인내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당신이 마음속으로 바라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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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직급과 직위를 막론하고 겸손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이 세상에 무례하고 건방진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서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행동하는 것, 경거망동하지 않고 실치지 않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충분한 재능이나 능력이 없다면 더욱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 p.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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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사람, 유명한 사람과 인맥을 쌓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람에게 당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상대가 당신과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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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맥을 쌓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능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여 스스로 강한 사람이 되어야만 귀인을 만날 수 있고 점점 당신만의 인맥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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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먼저 유능해지면 인맥은 알아서 당신을 향해 찾아온다. p.185~186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책을 받아 들고 선,
순간 '뭐지?' 하는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한국인의 특성상 빨리 빨리를 좋아하는 나에게,
따끔한 질책과 조언이 담긴 말들이 훅 들어왔던 것 같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무엇이든 빨리 빨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빨리 빨리,
출근길이나 퇴근길에도 빠른걸음으로 앞만 보고 걸어가며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렇게 해야 잘 사는건 줄 알았고,
지금 이순간에도,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더 빨리,
더 많은것을 하고 살고 있을거란 생각에 늘 조급했던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
뭐든지 빨리, 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왔던 삶을 살고 있었기에,
이 모든 내용들 하나 하나가 당근과 채찍이 되어 주었다.
책을 읽다가 흠칫 놀라기도,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이젠,
한템포 속도를 늦춰보기로 했다.
출ㆍ퇴근길에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기로.
주위를 둘러보며 관찰해 보기로.
심지어 전화 받을 때 조차 말이 빠르다고,
상대방이 재차 묻는 경우가 허다한 요즘.
어쩌면 이 책을 계기로 느림의 미학을 배워봄으로써,
앞으로의 시간들을 조금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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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사진 업로드가 너무 느려서 .. 답답함을 느끼는.. 일인..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