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상담소
이충현 지음 / 담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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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의 인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삶의 과제를 받게되며, 올바로 그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각 과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잘 구별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다" - P.127

 

"삶과 인과를 깊이 이해 하면 마음의 고통이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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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생소한 카르마에 대해 알아보았던 시간
실제 상담 사례들을 읽으며 '카르마'의 심리치료 효과를 알게되고 나니 신기 했다.

 

사람들은 힘들면 탓하기 바쁘고 자신의 삶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비관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려하기 보단 회피하고 부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나또한 그럼 경험이 있기에 많이 공감했던 부분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내는지 상담 사례들을 읽어 보면서 많이 배웠다.
물론 단시간에 완벽하게 습득 할 순 없겠지만,
인과 법칙을 잘 생각해보고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도!!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나타는 것이기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으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것도 진짜 꼭 필요한 행위인 것 같지만, 정말 어렵다는 ... 것 ㅠ.ㅠ

 

카르마 상담소를 통해 나의 마음 상태와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조금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도약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때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상황을 회피하기만 했던 순간들을 회상해보고,
이젠 회피보단 인과를 찾아 해결하고 문제의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연습하고 또 연습 해서 카르마 효과를 톡톡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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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 - 양심을 키우는 법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드는가
린 스타우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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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또다른 말로 비이기적인 친사회적 행동


어느시점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양심이란 단어가 낯설게 다가 왔다.


예전에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고,

양심관련 프로그램도 많았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양심 있는 사람이 정말 보기 드물정도로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버린것 만 같다.

양심이 밥먹여주냐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 고 대답할 수 없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 아닐까.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려면,

너무 착해서도 안되고,

때론 적당히 이기적이여야만 하는.

너무 착하게 살면 어느정도의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는 말에 일부 공감하며 살아 가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 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실험들과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서도 한번 고심도 해보았다.


이 세상에 부정부패가 많고, 나쁜 사람들도 많아 세상이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한 사람, 양심적인 사람들이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당한 밸런스를 맞추어 가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아직은 살 만한 사회,

한국 사람들의 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선행이 선행을 낳는 좋은 현상이 대한민국을 더 발전하고 빛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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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 인생을 영리하게 사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
허용회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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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것만 같다.
심리학을 만나기전에는 기분이 태도가 될 때도 있었고,
이기심과 욕심이 감정을 지배하는일이 허다했다.

 

하고 싶은건 해야하고 갖고 싶은게 있으면 가져야 하고 
할말이 있으면 꼭 해야 직성이 풀렸는데,

 

심리학을 만나고 나서는 우선 생각하는 자세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한 단계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생각과 언어, 목소리 톤, 표정, 행동 하나 하나까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늘 생각은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매번 실패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 꾸준이 실천해 나가보려고 마음 먹게 되었다.

 

"좋은게 좋은거다","참는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들에  그닥 공감하지 못했던것들이
조금씩 공감하게 되는 것도 심리학을 알게 되면서 인것 같다.

 

사람의 심리가 이렇게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한번 더 깨달았다.

 

언뜻 심리학이라고 하면 머리아프고 전문적인 용어들로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을것 같을 정도로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알차고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공감되었던 장들.

 

  • 1장 생각과 기분이 홀가분해지는 방법
  • 2장 인간관계에서 편안해지는 방법
  • 5장 세상살이에 똑똑해지는 방법

 

책을 읽고 일상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여서 굿:)

 

늘 고민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관계들이,
이젠 한시름 놓을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생각한대로, 마음 먹기에 따라 
최악의 순간이 그저 평범한 순간이 되고
싫어하던 것들이 어느 순간 좋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 태도를 바꾸고,
태도는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인생을 바꾼다. 

 

2024년도 다이어리 첫 장에 써두고 늘 상기시키며 
마음의 법칙을 잘 활용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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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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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아니지만,

쇼펜하우어의 이야기에 대해 궁금했다.

 

마흔에 이 책을 읽으면 그렇게 공감이 간다는 말들도 많이 들어서 더 궁금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어렵진 않을까 내심 쓸데없는 걱정도 했던건 사실이다.

 

베스트셀러나 티비에서 자주 언급되는 책들중에서도 막상 구매해서 읽어보면 나랑은 조금 결이 안맞는 책도 있어서, 별로면 어쩌지 했는데,

 

반신반의하며 펼쳐든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생각보다 간결하고 쉽게 쓰여져있었다.

철학적인 내용이라고 심오하고 다 어려운것만은 아니였다ㅎ

 

중간중간 넘기다보면,

새겨두고 계속 보고싶은 문장들도 있었다.

 

*결핍은 고통이고 과잉은 무료함이다.

인간에게는 배고픔도 고통이지만 포만감 또한 불쾌다.

ㅡP.37

 

제일먼저 눈에 들어왔던 문장.

 

무엇이든 없거나 부족하면 더 갖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풍족하면 풍족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곳에 눈을 돌리게 되는 사람의 욕심.

현재의 나에게 채찍질하는 글이였다.

 

앞만보고 달려온 시간들을 뒤로 한 채,

이젠 한 템포 쉬면서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자기성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새겨두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두고두고 꺼내어 읽어보고 싶은 책.

 

어쩌면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잡아주는 도덕책과 같다할까? ㅎㅎ

 

쇼펜하우어의 다른 관련서적들도 궁금해졌다.

 

아직 많이 부족한 나에게,

새싹같은 희망을 불어넣어준 철학 수업!

 

철학이 왠지 끌리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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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 성과가 150배 폭발하는 사고 알고리즘
기노시타 가쓰히사 지음, 류두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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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업무를 하면서 시간을 최소화하고 성과를 최대화 하고싶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도 내 눈에 쏙 들어왔다.

이 책은 평소 업무 성과가 잘 나지않거나,

어떻게 하면 업무효율 높일 수 있는지 궁금하거나 직장생활이 버겁고 힘든 사람들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한다.

 

직장생활에서 큰 문제 없이 스스로 계획하고 성과를 내는 직장인이라면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들의 시간 관리는 어떤차이를 보이는지.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몇명 된다..... ^^;)

 

직장인이라면 8~9시간 근무 중에 풀로 업무만 하진 않을 것이다.

이 시간들을 잘개 쪼개서 잘 분배해서 써야 업무의 능률이 올라간다.

그 중에서도 "유휴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잘 관리해야 한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쉽고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는 책!

 

 

내용이 쏙쏙들어오고 둘러둘러 말하지 않아서 가독성도 좋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도서인데,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을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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