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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 인생을 영리하게 사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
허용회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3년 12월
평점 :
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것만 같다.
심리학을 만나기전에는 기분이 태도가 될 때도 있었고,
이기심과 욕심이 감정을 지배하는일이 허다했다.
하고 싶은건 해야하고 갖고 싶은게 있으면 가져야 하고
할말이 있으면 꼭 해야 직성이 풀렸는데,
심리학을 만나고 나서는 우선 생각하는 자세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한 단계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생각과 언어, 목소리 톤, 표정, 행동 하나 하나까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늘 생각은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매번 실패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 꾸준이 실천해 나가보려고 마음 먹게 되었다.
"좋은게 좋은거다","참는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들에 그닥 공감하지 못했던것들이
조금씩 공감하게 되는 것도 심리학을 알게 되면서 인것 같다.
사람의 심리가 이렇게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한번 더 깨달았다.
언뜻 심리학이라고 하면 머리아프고 전문적인 용어들로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을것 같을 정도로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알차고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공감되었던 장들.
- 1장 생각과 기분이 홀가분해지는 방법
- 2장 인간관계에서 편안해지는 방법
- 5장 세상살이에 똑똑해지는 방법
책을 읽고 일상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여서 굿:)
늘 고민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관계들이,
이젠 한시름 놓을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생각한대로, 마음 먹기에 따라
최악의 순간이 그저 평범한 순간이 되고
싫어하던 것들이 어느 순간 좋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 태도를 바꾸고,
태도는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인생을 바꾼다.
2024년도 다이어리 첫 장에 써두고 늘 상기시키며
마음의 법칙을 잘 활용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