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 - 양심을 키우는 법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드는가
린 스타우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심" 또다른 말로 비이기적인 친사회적 행동


어느시점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양심이란 단어가 낯설게 다가 왔다.


예전에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고,

양심관련 프로그램도 많았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양심 있는 사람이 정말 보기 드물정도로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버린것 만 같다.

양심이 밥먹여주냐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 고 대답할 수 없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 아닐까.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려면,

너무 착해서도 안되고,

때론 적당히 이기적이여야만 하는.

너무 착하게 살면 어느정도의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는 말에 일부 공감하며 살아 가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 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실험들과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서도 한번 고심도 해보았다.


이 세상에 부정부패가 많고, 나쁜 사람들도 많아 세상이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한 사람, 양심적인 사람들이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당한 밸런스를 맞추어 가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아직은 살 만한 사회,

한국 사람들의 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선행이 선행을 낳는 좋은 현상이 대한민국을 더 발전하고 빛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