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배우는 아이가 꼭 들어야 할 에듀 피아노 100
Various Artists 작곡 / MFK(뮤직팩토리코리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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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피아노 교재에 실린 곡들을 한 번에~ 피아노 기본을 익히는 아이들에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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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미래그림책 57
앤 가티 지음, 이선오 옮김, 피터 말론 그림, 유형종 해설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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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핵심만 뽑은 음악, 고전 같은 그림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하여 오페라를 떠올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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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비룡소의 그림동화 23
고미 타로 / 비룡소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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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는 것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악어에게도 무섭고 싫은 일인 모양이다.

악어조차 무서움에 떨며, 참고참다가 억지로 간 치과.
무서워하는 것은 악어만이 아니라, 치과 의사 선생님도 마찬가지.
서로 싫고 무섭지만, 참아가며 ... 치료를 하고, 치료를 받고 ...
치료를 마친 악어가 결심을 한다. "이를 닦자, 이를 닦아."

이 책의 재미는 고미 타로 특유의 그림과 서로 반대되는 입장에서 나타나는 같은 대사.  
치과를 무서워하는 악어와 악어를 무서워하는 치과 의사 선생님,
치료가 아파서 엉겹결에 의사 선생님을 물어버린 악어와, 악어에 물린 의사 선생님,
다시는 치과에 오고 싶지 않다는 악어와 다시는 악어를 치료하고 싶어하지 않는 의사 선생님 ... 
각각의 표정과 생각이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 속에 재미있게 드러나 있다.

**

이 책은 치과에 가기 전에 이를 닦아야 한다는 의미로도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지만, 치과에 가기 전에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게 하는 데도 딱 좋은 것 같다.  

네 살 딸애를 치과에 데려가기 전날 밤에 이 책을 읽어주었다(처음 보자마자 4~5번을 더 읽어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다). 책을 재미있게 본 후, "치과에 가서 어떻게 하는 거지? 아 !"라며 놀이처럼 훈련을 시켰는데 ... 기특하게도 치과에 가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음, 이 책을 보고 치과에 가지 않을 만큼 이를 튼튼하게 관리하면 더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치과에 갈 일이 생긴다면 ... 한 번 활용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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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이호백 아저씨의 이야기 그림책
이호백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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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게 생긴 토끼 한 마리. 원래의 토끼 방(집?)은 베란다이지만, 사람들이 집을 비운 사이 베란다 안쪽으로 들어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한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는 것이, 너무나 소박하고 귀엽게도 ... 과자를 먹으며 텔레비전 보기, 엄마 화장품 바르고 립스틱 칠해보기, 집안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보기, 한복 꺼내입고 멋내보기 ... 이런 것들이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베란다로 돌아가기 ! 

어쩌면, 토끼가 한 행동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 몰래, 어른들에게 '한 소리' 듣지 않고, 해 보고 싶은 일들인지도 모른다. 과자 먹으면서 TV 보면 안 돼, 자세 바르게 해야지, 집안에서 인라인을 타면 안돼, 엄마 화장품에 손대지 마, 서랍 누가 만졌니? 이런 말들을 듣지 않고 단 몇 시간만 하고 싶은 대로 해 보는 것 말이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토끼의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행동에 담아 멋지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토끼와 그 모든 것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느껴지는 그림에, 유머와 재치도 가득 담겨있다.
한복을 꺼내입은 토끼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어지고, 토끼에게 너무 큰 인라인을 썰매로 바꾸는 장면이나 집안 여기저기 남아있는 토끼똥의 흔적을 그린 장면에서는 웃음이 절로 난다. (<<누구나 눈다>>를 보았던 아이라면, 왜 토끼똥이 집안 여기저기 남아있는지 알 것이다.^^)

별이 열 개라면 열 개를 모두 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 엄마로서의 반성) 한 번쯤은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모른 척 눈감아줘야 할 것 같다. 일일이 끄집어내어 야단치거나, 고쳐주려고 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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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1-2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 지들 맘대로 해보게 놔두는 것도 좋은 교육법이죠. 하지만 뒷정리도 스스로 하게 하는 것도 필수!
이 책은 제목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났을거 같은 느낌에 아이들이 환호하더군요.

bookJourney 2007-11-24 19:56   좋아요 0 | URL
하하, 맞아요. 뒷정리도 스스로!! 중요하지요.
제 잔소리의 1/3은 뒷정리를 안했거나 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첫째 아이가 어렸을 때, 여러 대의 슬라이드와 음악으로 이 책의 원화를 상영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아이가 아직도 그걸 기억할지는 모르겠는데 ... 저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책 못지 않게 그림을 잘 보여주면서도, (요즘 아이들이 많이 보는) 플래시 동영상보다 실감나는, 근사한 상영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다시 보여주고 싶은데, 기회가 있으려는지 모르겠네요.
 
왕자와 거지 네버랜드 클래식 10
마크 트웨인 지음, 이희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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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7년 11월 21일, 초등 3, 용이의 독후감]

빈민굴 오펄 코트에서 태어난 톰 캔티는 우연히 왕자를 만나 옷을 갈아입어 처지가 바뀌게 된다. 
톰 캔티는 자신에게 불편한 또 그렇지 않은 점도 있는 왕족 사회를 하게 되고 왕자는 거지가 되어 이리저리 쫓겨다닌다.

나는 이후 톰 캔티는 왕족 사회가 쉽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고 왕자는 백성의 어려움음 깨닫고 법을 고쳐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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