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2010-09-25  

책세상님,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니 왠지 어색 ^^   

새벽에 문득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책세상님 따님 그림 생각 나서 말이죠.
정말 감각이 예사롭지 않은데 카테고리 따로 만들어서 올려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저 팬클럽 1호 할래요.   

몇 장 못 봤지만, 가끔 올려주시는 거 보면, 색감이나 패턴의 감각이 뛰어나요.  미술이 진짜 젬병이었던 저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슬이는 미술학원은 따로 다니나요?  (별걸 다 물어보죠? ^^;)  

어떤 오렌지쥬스를 마시면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헤헤  

 

 
 
bookJourney 2010-09-2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말씀에 구름 위에 둥둥 뜬 기분이에요~ (히죽)
하이드님 응원에 힘 입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 볼까요? (다른 분들이 '고슴도치 엄마'라고 흉 볼 것 같기는 합니다만 ... ^^)

저희 아이는 유치원에서 미술을 배우는 거 외에는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좋아서, 그림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어서 열심히 그리다 보니, 가끔 괜찮은 그림이 나오는 거지요. (정식으로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들의 그림은 저희 애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랍니다. ^^)

그런데, 하이드님이 미술을 못 하셨다고요? 믿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