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onder If I’m Growing" by Raffi

I wonder if I'm growing
I wonder if I'm growing
My mom says yes I'm growing
But it's hard for me to see

My mom says eat your sandwich
It'll make you grow up tall
But when I eat my sandwich
I'm hardly bigger at all

And I wonder if I'm growing
I wonder if I'm growing
My mom says yes I'm growing
But it's hard for me to see

My mom says wash you hands now
Then you can go and play
Hey, I can reach the tap now
For the very first time today

And I think I must be growing
Oh I know I'm really growing
My mom says yes I'm growing
And now I know it's true.  

Raffi 아저씨(?)가 부르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   

"엄마, 난 언제 엄마만큼 아빠만큼 커요?"라고 묻는 꼬마의 똘망똘망한 표정이 떠오르고,
"밥을 잘 먹고 신나게 놀면 금방 큰단다." 라고 웃으며 대답하는, 자상한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엄마, 엄마, 내가 혼자서 수돗물을 틀었어요."라며 폴짝거리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글로 옮겨놓으니 노래의 느낌이 안 사네 ... ^^;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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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0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9-04-24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읽다가, 어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을 모르고, 금방 변화가 눈에 안보여 조급해 하잖아요.

bookJourney 2009-04-25 06:54   좋아요 0 | URL
어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 저도 했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하는 말에 자꾸 신경이 쓰였구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유튜브 동영상 한 편 연결했어요(접힌 부분을 펴보세요~). 동영상의 아이를 보니 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

hnine 2009-04-24 22:44   좋아요 0 | URL
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유튜브에서 찾아보려고 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내일 아이에게도 보여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