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체험단 당첨자 발표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초등 600 영단어˝
(주)행복한바오밥
평점 :
절판


초등학교 4학년 첫째 아이, 영어 단어의 철자를 외워야 하는 시기가 되었기에, 요즘 ㄱ 출판사에서 나온 ㅅ 교재로 단어를 익히고 있는데 ... 보드게임을 하며 단어를 익힌다기에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를 신청했지요.  

처음 게임을 받았을 때는 '어, 여기에 어떻게 600 단어가 들어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600단어가 모두 들어있어요. 공원, 농장, 동화, 운동장, 자연, 여행 등과 같이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주제 30가지 판에, 각 판마다 20개 단어가 들어있으니까요.


▲ 이건 '자연'을 주제로 한 단어판이에요.    

게임을 할 판을 한 가지 고르고, 단어를 가리고 나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원래의 규칙에는 단어를 가리기 전에 살펴볼 시간을 주고 각자에게 어려운 단어 5개를 골라 적도록 되어있지만 ... 단어를 아는 정도에 따라, 아직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10개쯤 적도록 하고, 대부분 아는 단어라면 두세 개만 적는 식으로 게임 규칙을 바꿔도 좋을 듯 합니다.


▲ 자신의 순서가 오면 단어 한 개씩을 골라 철자를 적고, 단어를 가린 판을 들어내어 맞게 적었는지 확인합니다(보드마카랑 보드용 지우개가 있으면 좋아요). 맞게 적었으면 보석을 한 개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보석 가지는 게 뭐그리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게임이 무르익으니까 보석 가져오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


▲ 그냥 철자 맞추고 보석 한 개 가져오는 것만 있으면 게임이 지루할텐데, 액션카드의 반전이 있어 게임이 흥미진진해집니다. '정답을 맞출 경우 보석 2개를 가져온다'거나, '다른 사람 1명에게 정답을 대신 맞추게 하고 그 사람이 정답을 맞추면 둘 다 보석을 1개씩 가져온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게임 한 판을 끝내고 아이가 하는 말이, "'주니어 원정대' 말고 그냥 '잉글리씨 원정대'도 해보고 싶어요"랍니다. ^^;

이 원정대의 600 단어를 거의 알고 있는 듯하니, 다음 게임부터는 단어 철자를 쓰고, 그 단어를 이용한 문장 만들기 게임으로 변형을 해볼까 합니다.  

처음 영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하는 아이에서부터, 익힌 단어를 복습하고 다지는 아이들까지 ...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게임도 즐기고 영어 단어도 익힐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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