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에게 추천하는 책
친구, 선배, 선생님의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순오기님의 추천도서를 참고하여 선물을 보냈다.
'색깔을 훔치는 마녀'와 '훨훨 간다'를 세 아이 모두에게 보내면서, 서로 다른 책 1~2권씩을 더 넣어 보냈다.
나름대로 아이들의 성격에 맞추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려는지 모르겠다.
이 아이들에게 조만간 다시 책 선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나중에 혼동하면 안될 것 같아 기록해 둔다.
◁ 논리적이고 의젓한 ㅅ군에게는 이 책을 넣어 보냈다.
◁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동생들을 챙기고 분쟁(!)을 조정하는 의젓함을 보여주어 나와 옆지기를 놀라게 했던, 참하고 얌전한 ㅎ 양에게는 이 책을 넣어 보냈다.
◁ 언제 어디서나 씩씩한 ㅈ양에게는 이 책들을 넣어 보냈다.
ㅅ군과 ㅎ 양에게는 자신들 이름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했더니, 자신의 이름으로 책이 왔다고 너무 좋아하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