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모스 기사단 1 - 원소 돌연변이의 탄생 아토모스 기사단 1
김정욱 지음, 이경석 그림, 장홍제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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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모스기사단#그레이트북스#초등과학동화
#초등책추천
#돌연변이의탄생


아들이 4학년 때의 일이다.
회장, 부회장 이런 거 맡는 거 싫어하는 아이가 과학부장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과학 전담 선생님의 권한으로!
어떻게 된 것인가 했더니.......
예전에 아들이 '질소과자'얘기를 듣고 질문을 해 와서
함께 여러 원소기호들을 찾아보았었는데... 그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과학 선생님께서 원소기호 질문을 여러 개 준비하셨는데 우리 아들이 모두 맞췄다는 것이었다.
아직은... 초등학교에서 자세하게 배운 적은 없지만
과학선생님의 신임을 얻을 수 있었던 ~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던 원소기호!!!!!!!!!!
그래서 이번에 그레이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토모스 기사단1.원소 돌연변이의 탄생>의
서평의 기회가 생겨 원소에 관해 알아볼 수 있어서
기뻤다.

<아토모스 기사단 1. 원소 돌연변이의 탄생>
글.김정욱
그림.이경석
감수. 장흥제
그레이트북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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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위험한 등굣길
- 이찬 쌤의 과학 수업
- 스토리 속 숨은 과학

비밀 동아리 아토모스 기사단
- 이찬 쌤의 과학 수업
- 스토리 속 숨은 과학

외계 생명체와의 첫 번째 만남
- 이찬 쌤의 과학 수업
- 스토리 속 숨은 과학

다가오는 불길한 그림자
- 이찬 쌤의 과학 수업

어둠 속 불꽃 대결
- 이찬 쌤의 과학 수업
- 스토리 속 숨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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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유성이 떨어진 이후, 물질에서 원소를 분리하고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났다.
주인공 '수호'
수호 역시 원소를 다루는 능력이 있었지만...
학교 친구들은 그런 수호가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렸고, 그때마다 수호는 참지 못하고 싸우는 바람에 이번이 벌써
여덟 번째 전학이었다. 하지만 문제아로 손가락질 받던 수호는 새 학교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주희'를 만나고, 아토모스 기사단에 들어가게 된다.

아토모스 기사단은
운석변이 아이들이 모여 자신들이 가진 능력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을 수련하는 비밀 동아리였다.

처음에는 원소와 원자를 구분조차 하지 못하던 수호는 비로소 자신의 힘이 마법이 아니라 과학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된다. 원소를 하나씩 배우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 나아간다.
또한 유성이 떨어지던 날, 운석과 함께 지구에 도착한 불청객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세상의 모든 물질은 작은 기본 단위로 나눠진다. 이것을 원자라고 하며 원자의 특징에 따라 이름 붙인 것이 바로 원소이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의 근원이 되는 구성요소 '원소'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물질이... 118개 원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일상에서 자유롭게 원자를 분리하고 결합할 수 있다면?
세상에 만들지 못할 것이 없고, 물질의 구조를 꿰뚫어 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이 지금과는 달리 보일것이다.
원소를 하나씩 알아 갈 때마다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이 열리고 경험을 하게 된다면 원소를 배우는 기쁨은 배가 될것이다.

<아토모스 기사단 1. 원소 돌연변이의 탄생>은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 주는 과학 동화이다.

교과연계>까지!
과학 3-1 2. 물질의 성질
과학 3-2 4. 물질의 성질
과학 5-1 2. 온도와 열
과학 5-2 5. 산과 염기
과학 6-1 3. 여러 가지 기체
과학 6-2 1. 전기의 이용
과학 6-2 3. 연소와 소화

<아토모스 기사단1.원소 돌연변이의 탄생>은 아이들이
과학동화 스토리를 통해 '원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문제아에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소년의 성장담 또한 흥미진진했다. 또 낯선 원소의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었며 아토모스 기사단 지도 교사 '이찬' 선생님의 과학 수업,'스토리 속 숨은 과학 코너'를 통해 이야기 속 숨은 과학 지식을 배운다.

'수호의 비밀 연구노트'에서는 책에서 다룬 주요 원소를
한눈에 정리되어 쉬운 이해를 도왔다.

화학자 장홍제 교수와 김정욱 작가가 함께 쓴 스토리텔링
화학 동화! 다채로운 과학 학습 정보까지!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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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 철학 공부 - 소크라테스부터 쇼펜하우어와 니체까지 형이상학부터 유머의 철학까지 세상의 모든 철학 지식 인생처음 공부시리즈 1
폴 클라인먼 지음, 이세진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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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서협찬#철학#철학책#인생#공부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과 기대 그리고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다.
40 중반이 되고 철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겼다.
그래' 나도 철학 공부해 보자!

인생 처음!, 처음 철학 공부!

*철학 주변만 빙빙 맴도는 이들에게
철학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해 줄것이라는
책 소개를 보고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인생처음 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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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인생 처음 철학 공부,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철학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길러줄 것입니다."
-중동고 철학교사/안광복

*장재형[마흔에 읽는 니체]저자 강력 추천

[소크라테스부터 쇼펜하우어와 니체까지
형이상학부터 유머의 철학까지 세상의 모든 철학 지식]

<인생처음 철학 공부>

☆폴 클라인먼/ 지음
☆이세진/ 옮김
☆현대지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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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철학의 풍경을 바꾼 거인들
2. 세상을 이해하는 위대한 생각들
3. 철학사를 빛낸 난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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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철학'의 단어 뜻을 풀이하면 '지혜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 세상에!!!!
그저 심오하게만 생각했던 '철학'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여기 왜 존재하는가 같은 근본적인 물음에 철학자들이 매달리고 탐구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고 한다.

지혜에 대한 사랑........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의 첫 단추를 부드럽고 쉽게 끼운 느낌이었다.

<인생 처음 철학 공부>는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섣불리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었다.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만을 담았다.
소크라테스에서 니체에 이르기까지 24명의 철학자를 만나본다.
형이상학부터 유머의 철학까지 23개의 이론, 더미의 역설부터 트롤리 문제까지 7개의 난제를 정리하여 어려운 방법론과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과감히 생략하고 핵심과 요점만 담아내었다.

<인생 처음 철학 공부>는 철학의 세계로 내딛는 첫 발걸음을 훨씬 가볍게 해주었으며 철학 공부로 나아가도록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디딤돌 역할뿐만 아니라 인생을 헤져나갈 지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지식, 자기 계발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철학 공부까지....

어려운 용어도 알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이해를 도왔다.

인생 처음으로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철학 입문서!
<인생처음 철학 공부>

철린이(?)들 뿐만 아니라 지적 교양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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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여우 꼬리 4 - 붉은 여우의 속삭임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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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창비#손원평#위풍당당여우꼬리

손원평 작가님은 뭐...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아몬드','튜브'등등 다수의 작품들로 이미
유명한 작가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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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위풍당당 여우 꼬리!

'방향의 꼬리','우정의 꼬리',' 용기의 꼬리'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위풍당당 여우 꼬리4:붉은 여우의 속삭임>
*손원평 글
*만물상 그림
*창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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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손단미'
단미는 몸속에 구미호의 피가 흐른다!
5학년이 되었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소녀이다.
그리고 네 번째 꼬리를 마주하게 된다.

<위풍당당 여우꼬리 4:붉은 여우의 속삭임>은
'질투'라는 감정을 강력한 힘을 가진'붉은 꼬리'로
형상화하였다.

'질투의 화신'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감정.
'질투'라는 감정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는 것,
어쩌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주인공 '단미'를 통해 보여준다.

단미는 관심 있는 남자아이가 다른 여자친구와 더 사이가 좋아질까 봐 흥미도 없는 모둠 활동에 억지로 참여하기도 하고, 자신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돋보일까 봐
가시 돋친 말을 상대에게 서슴없이 내뱉기도 한다.
어린 갓난아이까지 질투하는 단미의 모습은 안타깝기도 했고 한편으론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인 단미의 모습이 이해가 되기도 했다.


폭발할 것 같은 불덩이 같은 감정처럼 좌충우돌하는
단미를 지켜보면서 큰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조마조마 초조하기도 했고, 반대로 단미가 ‘질투의 꼬리’와 결별하기 까지........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


139p. 넌 단지 시샘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불같이 무서운 힘을 내는 질투의 꼬리가 아니야. 넌…… 내가 뭔가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하고 강력한 ‘불의 꼬리’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매력적인 성장 동화!]

사춘기가 시작된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판타지와 콜라보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이들은 마지막 부분 '단미의 편지'를 읽고
단미가 경험자의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래서 단미와 친구가 된 것 같고 단미의 편지에 답장을 하고 싶다고도 했다.

앞으로 '단미'가 만나게 될 꼬리는 또 어떤 것일까?!

기대된다!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여우들에게 추천합니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4:붉은 여우의 속삭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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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이너스 2야 -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1318 문고 141
전앤 지음 / 사계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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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마이너스2야#가제본#사계절출판사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빛으로 만나 빛으로 엮인 사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이너스에게 보내는 진심.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전앤
★사계절 출판사

==============================

ㅁ.책을 펴다

<차례>

목격자
먼저 도착한 소문
구 년째 룸메이트
왜 나에게 왔니
친구 사절
돌고 돌아
처음부터 너였어
공포 영화
------------------------------------

나는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어떤 빚을 지었을까?! 물질적인 빚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나에게 보여준 작은 호의도 어쩌면 '빚'이 아닐까?!

<우리는 마이너스 2야>는 돈 ' 오백 원'에서 시작된다.

중국집딸 열여덟 미주!
미주네는 대가족이다.그래서 홀로 지내는 게 소원이다.
하지만 그것을 집에서 말이다. 학교에서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관계 맺기에 서툰 미주는 아이들과 가까워지려던 욕심에 그만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친구까지 잃게 된다.

당돌하고 솔직하지만 학교에서 은따인 미주.
미주는 특이한 캐릭터였다.
엄마 카드를 신나게 긁기도 하고, 부모님의 가게를 속이기까지 한다. 일 년 가까이 양파 까기 알바를 해서 카드 값을 다 갚기까지.....

그런데 기억에도 없는 새로운 빚이 또 찾아왔다.
미주만큼이나 존재감이 없던 세아한테 빌렸다는데...
오백 원이라는 빚을 마주한 '미주'
그리고 미주에게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사건들.

<우리는 마이너스 2야>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빚을 지고 갚는 관계'로 표현했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학교생활, 환경 등등 스스로 마이너스와 같은 존재로 치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마이너스들이 모여 서로의 빈틈을 채워 주는 따뜻한 관계가 된다.

<우리는 마이너스2야>는
미주를 그저 따라가다 보면 '함께' 한다는것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된다.

함께 하면 슬픔과 외로움이 줄어들 수 있다고.....

가제본의 미공개 결말은 출간본으로 확인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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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 도서부 친구들 이야기 꿈꾸는돌 37
최상희 지음 / 돌베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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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도서협찬

사계절문학상,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최상희 소설
★돌베개 출판사

=================================

저자 최상희 작가는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단편<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

표지 속 세 소녀.
도서부 친구들의 이야기^^
뭔가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이 든다.

ㅁ. 책을 펴다.

<차례>

우산은 하나로 족하다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
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
예상은 빗나간다
대신 전해 드립니다

--------------------------------------------------------------

오른쪽 속눈썹이 없어졌다.

주인공 녹주, 차미, 오란
세 친구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도서부원들이다.
녹주는 미술 시간에 초상화를 그리다가 자신의 한쪽
눈썹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녹주는 잃어버린 걸 잘 찾아주는 '차미'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오란'을 만나게 된다.
엉뚱하기도 하고 매력이 넘치는 세 소녀의 이야기.
그 옛날 나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좋은 작품을 찍겠다며... 다 함께 떠난 답사!
깨발랄 소녀들의 탐험!
잘 지내니?!
사진부 친구들~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은
청소년 문학답게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었다.

세 친구는 길고양이를 돌보고 동물을 괴롭히는 이들에
맞서기도 하고 도서관 신청 도서를 둘러싼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한다.

세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나의 소녀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이들었다.

32p.
우산은 내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 우산을 든 차미의 가방은 흠뻑 젖고 오란의 앞머리가 축축해져 이마에 착 달라붙었다. 나는 어째 콧물이 나올 것 같아 고개를 젖혔고 눈길이 닿은 우산 안쪽에는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이 그려져 있었다. 바람이 솨아아 불어 빗방울이 우산 속으로 들이쳐 팔과 얼굴을 적셨다. 차갑지 않고 시원했다. 우리 세 사람은 발을 맞춰 빗속을 걸었다. 그것은 어떤가 하면 느슨한 걸음이었다. 우산은 하나로 충분했다.

씩씩한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모험담!

어쩌면 그렇게 세상은 유지되는지도 모른다.
작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다정한 마음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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