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이너스 2야 -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1318 문고 141
전앤 지음 / 사계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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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마이너스2야#가제본#사계절출판사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빛으로 만나 빛으로 엮인 사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이너스에게 보내는 진심.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전앤
★사계절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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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목격자
먼저 도착한 소문
구 년째 룸메이트
왜 나에게 왔니
친구 사절
돌고 돌아
처음부터 너였어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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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어떤 빚을 지었을까?! 물질적인 빚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나에게 보여준 작은 호의도 어쩌면 '빚'이 아닐까?!

<우리는 마이너스 2야>는 돈 ' 오백 원'에서 시작된다.

중국집딸 열여덟 미주!
미주네는 대가족이다.그래서 홀로 지내는 게 소원이다.
하지만 그것을 집에서 말이다. 학교에서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관계 맺기에 서툰 미주는 아이들과 가까워지려던 욕심에 그만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친구까지 잃게 된다.

당돌하고 솔직하지만 학교에서 은따인 미주.
미주는 특이한 캐릭터였다.
엄마 카드를 신나게 긁기도 하고, 부모님의 가게를 속이기까지 한다. 일 년 가까이 양파 까기 알바를 해서 카드 값을 다 갚기까지.....

그런데 기억에도 없는 새로운 빚이 또 찾아왔다.
미주만큼이나 존재감이 없던 세아한테 빌렸다는데...
오백 원이라는 빚을 마주한 '미주'
그리고 미주에게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사건들.

<우리는 마이너스 2야>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빚을 지고 갚는 관계'로 표현했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학교생활, 환경 등등 스스로 마이너스와 같은 존재로 치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마이너스들이 모여 서로의 빈틈을 채워 주는 따뜻한 관계가 된다.

<우리는 마이너스2야>는
미주를 그저 따라가다 보면 '함께' 한다는것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된다.

함께 하면 슬픔과 외로움이 줄어들 수 있다고.....

가제본의 미공개 결말은 출간본으로 확인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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