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도서협찬사계절문학상,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최상희 소설★돌베개 출판사=================================저자 최상희 작가는<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단편<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표지 속 세 소녀.도서부 친구들의 이야기^^뭔가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이 든다.ㅁ. 책을 펴다.<차례>우산은 하나로 족하다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예상은 빗나간다대신 전해 드립니다--------------------------------------------------------------오른쪽 속눈썹이 없어졌다.주인공 녹주, 차미, 오란세 친구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도서부원들이다.녹주는 미술 시간에 초상화를 그리다가 자신의 한쪽 눈썹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녹주는 잃어버린 걸 잘 찾아주는 '차미'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오란'을 만나게 된다.엉뚱하기도 하고 매력이 넘치는 세 소녀의 이야기.그 옛날 나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좋은 작품을 찍겠다며... 다 함께 떠난 답사!깨발랄 소녀들의 탐험!잘 지내니?! 사진부 친구들~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은 청소년 문학답게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었다.세 친구는 길고양이를 돌보고 동물을 괴롭히는 이들에맞서기도 하고 도서관 신청 도서를 둘러싼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한다.세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나의 소녀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이들었다.32p.우산은 내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 우산을 든 차미의 가방은 흠뻑 젖고 오란의 앞머리가 축축해져 이마에 착 달라붙었다. 나는 어째 콧물이 나올 것 같아 고개를 젖혔고 눈길이 닿은 우산 안쪽에는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이 그려져 있었다. 바람이 솨아아 불어 빗방울이 우산 속으로 들이쳐 팔과 얼굴을 적셨다. 차갑지 않고 시원했다. 우리 세 사람은 발을 맞춰 빗속을 걸었다. 그것은 어떤가 하면 느슨한 걸음이었다. 우산은 하나로 충분했다.씩씩한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모험담!어쩌면 그렇게 세상은 유지되는지도 모른다.작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다정한 마음으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도서협찬#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소설#에세이#책육아#시#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