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생각 -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
황근기 지음, 김정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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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고력과 창조력
이런 것들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연산이나 단답형의 짧은 문제들은 사실 반복과 암기면 된다!
하지만 사고력이나 문해력은 단숨에 만들어 지지 않는 다는 사실
그래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역사속의 많은 위인들의 생각법을
함께 배워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1일1생각 책을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

 

 

생각력의 발달은 창의력, 탐구력, 관찰력, 논리력 중심의 생각 훈련으로 부터 나온다
생각을 통한 다양한 능력들을 키워주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 책은 위인의 이야기를 읽고~ 워크북을 활용함으로서
4주동안 따라하면 생각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한 명!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법의 핵심을 배우면서..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차별화된 생각을 재미있게 알아본다!
그리고 바로 뒤에 하루한장의 워크북 활동을 함으로서
앞에서 읽었던 위인의 생각법을 내것으로 만들어 보기!
앞서 배운 생각법의 핵심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우선 읽어야하는 분량이 많지 않고~
워크북 또한 2페이지에 레벨1 -  레벨2 -  레벨3 간단한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않고 즐겁게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
한꺼번에 많은 지식이나 학습량이 아이에게 주어진다면
아무리 똑똑한 아이라도 지치고 말텐데.. 이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도리어 딸래미가 하루한단원만 하기 아쉽다면 더하면 안되냐고 묻기까지 했다는>ㅂ<ㅋ

각 인물마다 그에 걸맞는 삽화 또한 일일일생각을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물이 있기도하고 그 사람의 작품이 있기도하고
김정진 작가의 그림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왔다~~

아이가  좋아했던 3과 플레밍~(ºㅂ≤*))

 


과학을 좋아하고 꿈이 과학자나 치과의사 그리고 탐정이 되고싶은 딸!
​플레밍이 즐겁게 생각하면서 포도상 구균을 죽이는 푸른곰팡이를 연구하여
세균을 죽여서 상처가 곪거나 썩는 것을 방지하는 약 =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을 신기해했다
무엇보다 여기에선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말에 꽂혔다!
하루만에 플레밍 따라잡기 워크북 활동을 보니
낱말 말하기 놀이도 하고~ 친구 칭찬하기 놀이도 하고~
레벨 3에서 암호문 해독하기 문제가 있는데 열심히 만들어서
엄마인 나에게 신나서 풀어보라고 했다는..ㅋㅋㅋㅋ

 


아이가 스스로 워크북을 좋아하는 책이 1일1생각이 처음인 것 같다!

이 책한권으로 매일매일 생각하는 일들을 하면서 28일간 함께 할 수 있는데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원리라는 부제가 참 잘 어울렸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심화되는 교과과정들 속에서
높은 사고력과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로 클 수 있는 토대가 되면 좋겠다!

 


*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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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 :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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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학동화를 처음으로 만났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한 어린이의사들의 이야기!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어린이 의학동화~(≥∀≤)/
 11살 첫째아이는 글밥이 많은 두꺼운 책도 좋아하는데
9살 동생들은 사실 글밥이 많은 두꺼운 책은 선뜻 손에 잡히지 않나보다~
그런데 이 책은 양장으로 되어있고
 무려 144페이지까지 있지만 글과 함께 만화로 많은 것들이 나와 있어도
 쉽게 즐겁게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즐겁게 읽는 모습을 보았다^-^!


어린이만 진료하는 종합병원에 어린이 의사가 있다는 신기한 설정!
이들은 전문의가 아닌 전공의 = 레지던트로 아직 열심히 배움의 길에 있는 이들이다!
열세네살 정도로 보인다고 나와 있는데.. 와!!!
진짜 천재성이 뿜어져 나오는 멋진 어린이의사들
 강훈과 장하나 그리고 이로운과 구해조!
 (장하나는 본문에서는 장하다로 이름이 계속 나와서 어떤 것이 맞는 지 모르겠다 )


어느날 다사랑 어린이 종합병원의 소아응급센터에
 호흡곤란으로 아이가 실려왔고~
독감증세로 고생중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왔는데
 코로나알파에 걸렸던 것이었다!! 두둥~~~
코로나 19의 멕시코 변이바이러스인 코로나알파 확진으로 인해
 응급센터에 비상이 걸리고 환자와 접촉한 의사 간호사 환자까지!
전염병이 퍼져 나가지 않게~
강훈과 구해조가 감염내과와 응급의학과 교수님께 보고하고
 강훈과 환자는 음압병상에 들어가고.. 접촉한 사람들을 찾아 격리에 들어간다!


이 책은 전염병과 관련된 여러가지 용어와 이야기들을
 배우기 쉽고 이야하기 쉬운 만화형식으로 알려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동화책이지만 반은 글로 써져있고~ 반은 만화로 그려져 있다~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들가 부담없이 양장도서 한권을 즐겁게 읽어내려간다
 무엇보다 전염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했음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다!!!
전세계로 퍼져서.. 2020년 한해는 세계 모든 나라가 집콕이었지ㅠㅜ


맥박과 혈압, 호흡, 혈관, 면역세포, 면역 등에 관한 기초생명과학부터
 세계최초 엑스레이의 발견, 세계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 바이러스의 발견 등
 의학과 과학의 역사적인 위대한 업적들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전염병과 관련된 펜데믹, 방호복, 코호트격리, 역학조사, 음악격리병실, PCR검사
 백신을 처음개발한 제너, 백신을 처음 쓴 파스퇴르, 예방접종 등 다양한 지식이 한가득 있었다


책에는 지금도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용어들이 많은데
 단어는 알지만 어원이나 정확한 실행방법들을 몰랐었는데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너무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유익했다^-^!!

​현대에 와서 사스나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까지 왜 자꾸만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되고 그 힘도 강력해서 사망하는 사람도 많은 걸까?
예전부터 의구심이 있었는데 의사어벤저스에서 명쾌하게 설명해줬다!!!
단순히 지식만 만화가 삽화로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
레트로풍 만화가 재미있고도 정확하게
 인체, 의학상식, 질병, 의학자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어린이 동화이지만 학습만화 처럼 방대한 양의 지식들 또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 의사들이 배우는 과정인 레지던트인 전공의과정을 밟고 있고
 강훈, 장하다, 이로운, 구해조 네명의 주인공들 모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음 따뜻하고.. 하는 일에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참 멋진 아이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s(^0^)vV  good job!!!!
의료전쟁의 최전선에서 응급실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
 그런 주인공들을 보면서 내 아이들 또한 열정넘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마음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딸래미들이 의사어벤저스에 퐁당 빠져서~
 (근간)이라고 써있음에도 그 뜻을 몰라 이미 출간되는 줄 알았다는 딸래미들
 빨리 2권을 내놓으라고 한다~(づ^.^)づ~
의사 어벤저스는 총 5권으로 ①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에 이어
②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③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④ 뼈 질환(가제) ⑤ 소화기 질환(가제)이 올해 안에 전권 출간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가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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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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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인 둥이들과 11살인 첫째딸까지 책이 도착하자마자 서로 읽고 싶다고 난리였어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와 미카엘라와 같은
이경희작가님 그림이다보니 표지부터 눈에 확띄는 책!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콕하며 책읽는 것이 습관이 된 딸래미들에게
또 하나의 계속 모으고 싶은 책시리즈가 될 것 같은 마법 숲 탐정 1권 _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초록초록한 마법의 숲! 그리고 탐정이라는 키워드가 아이들에게 설렘을 가져다 줘요!
​유기농 오컬트 미스터리 성정동화라고 하는데..>ㅂ<ㅋ 앗.. 어렵다..ㅋㅋㅋ
맑고 순수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하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들이겠지요?

 

​3월 개학과 함께 봄봄봄 봄이 오는 소리를 책에서 먼저 느꼈어요!
아직은 쌀쌀하지만 벚꽃은 언제피나 손꼽아 기다리는 소녀감성의 마음에
이 책은 설렘을 가지고 상상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어요^-^!
책 제목과 부제목 그리고 표지의 그림까지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는요~

 

​유이에게 마법탐정의 기운이 느껴진다기 보단~
수줍음도 있지만 밝고 명랑한 아이의 주변에 일어나는 신기한 일들이 재밌어요!
동물 곤충 그리고 식물까지도 말을 하는 것도 참 재미있고~
그리고 그 속에서 문제들을 해결하는 멋찐 소녀로 성장해가는 유이의 모습!

 

마술사인 아빠는 사과숲마을에서 반짝반짝 마술 극장을 오픈하고
엄마도 도시에서 우울해보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행복해 보이기만 한데~
책의 말미로 가니 어랏?
유이의 짝사랑 남사친 한별이가 등장하면서..
무슨일이 생긴 걸까 궁금하게 하며 페이지가 끝났어요ㅠㅜ


아이들도 저도 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 도대체 2권은 왜 아직 발간안되었냐며.ㅋㅋ

어느새 마법 숲 탐정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이야기에
딸래미들은 퐁당 빠져들고 있고~
왠지 숲속 이층집의 옛주인인 유이엄마에게 무슨 비밀이 있지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마법 탐정이 된 주인공
유이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づ^.^)づ~


예쁜 삽화들 덕분에 더더더 흥미진지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듯하고
가독력이 엄청 빠른 책이라 초등 저학년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고~
엉덩이탐정부터 CSI시리즈 그리고 명탐정 코난까지도
탐정시리즈를 좋아하는 고학년 아이까지도 너무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아직까지 유이를 왜 동물들이 마법 숲 탐정이라고 부르면서 찾아오는지
숲속 이층집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어서 다음 두번째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딸래미들과 저는 금방 빠져버려서 2권이 나올 날을 둑흔둑흔 기다리고 있어요..( º ㅡº)ㅡº)♡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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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별 바온 행성 - 어린 인간 납치 사건 개와 고양이의 시간 1
박정안 지음, 원혜진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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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어떤 일일까? 궁금해진다~~(ºㅂ≤*))
개들의 별? 개들이 사람처럼 옷을 입고 걸어다닐 뿐만아니라
어린 아이를 안고 달려가고 있는 신기한 그림에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기대된다

먼 미래에 바온행성에 인간 수백명이 우주선을 타고 불시착을 하는데
그곳은 바온행성!
윤이라는 사람이 안락사 당할 위기에 놓인 개들을 멀리 떨어진 행성에 데리고와
몇 천년이 흘러 개들이 진화해서 두발로 걷고, 도구도 만들고, 말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선 윤의 종족이라 불리우는 인간을 적으로 대하고
지구와 반대로 개들은 인간을 애완동물처럼 사고 팔고 소지하고 실험을 했다!
인간은 퇴화되서 작고 외소했으면 말까지 하지 못했다~

몇 남지 않은 인간은 동굴 깊은 곳에 숨어 사는데
사냥무리의 대장은 이로와 다른 무리 몰래!
까만 곱슬머리 인간아이를 동굴에서 데려와서 팔아서 혼자 이득을 보려했다
 ​몸이 약한 대장의 부인 배론 그리고 그의 아들은
작고 여린 사람아이를 곱슬이라고 부르고~
낯설기도 하고 예쁘기도하고.. 호기심으로 동물을 기르는 사람처럼
바온행성의 개들은 사람을 그렇게 지금의 우리처럼 생각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 여름휴가시즌이 되면 정말 많은 유기견 유기묘들이 버려진다
그처럼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불쌍한 생명이 이 책에서는 인간의 모습이 그러했다!
대장 개가 사람아이인 곱슬이를 몰래 빼돌려 큰돈을 벌려고 하는 모습
인간을 납치하려는 개들과 구출하려는 개들과의 이야기속에서 마음이 콩닥거렸다!


박정안 작가의 SF 어린이 소설인 개들의 별 바온행성은
초등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인 내가 읽어도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지했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참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람들은 동물을 기르며 사랑하기도 하고 갖다버리기도 하며 괴롭히기도한다
동물이 사람의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과 감정을 느낀다는 것
그 것을 깨닫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천년 후에 인간이 퇴화되어 말도 못하고 키도 작아지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
개들이 사람처럼 두발로 걷고 말을 하는 상상을 해보니 신기했다+ㅁ+ㅋ
인간을 희귀한 동물취급하는 개들이 사는 바온행성~
그곳의 개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과 미래의 공존까지..
아이들에게 어렵고 슬프게 이야기를 끌어 내지 않고
빠른 전개로 몰입도 높은 동화로 이야기해줘서 좋았다 ♬

 


 

*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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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와 기즈모 : 슈퍼 망토와 악동 천재의 대결 웨지와 기즈모
수잔 셀포스 지음, 바바라 피싱어 그림,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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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같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딸!
직접 키우지는 못하지만 웨즈와 기즈모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귀여운 웰시코기 댕댕이 웨지와 악동 기니피그 기즈모의 이야기이지요>ㅂ<ㅋ
요즘 한부모가정도 많아졌지만 재혼부부로 이뤄진 가정도 흔히 볼 수 있어요
이 이야기는 재혼부부와 그 자녀들이 함께 살면서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을 이루며 시작됩니다!

 엘리엇의 아빠와 두남매인 재스민과 잭슨의 엄마가 결혼하여
각자 기르던 웰시코기 강아지 웨지와 기니피그 기즈모가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해맑은 댕댕이 웨지와 달리 집사의 관심과 사랑을 나눠갖기 싫은 악동 기즈모는
웨지를 없앨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까지 합니다~(ºㅂ≤*))


서로 많이 다르지만 웨지와 기즈모는 한가족이 되는 이야기!
딸래미가 퐁당 빠져 책을 잡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갔어요..( º ㅡº)ㅡº)♡
1장 기즈모이야기를 시작으로
웨지와 번갈아가면서 이야기가 돌아가며 나옵니다!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동물들의 관점에서 한번씩 이야기가 시작되죠~
때론 같은 상황이라도 두 반려동물의 생각은 너무나도 달랐어요!!
이런 점이 아이의 호기심을 일으켜서 퐁당 빠지게 만드는 재미를 주네요~


기즈모에게 핑크 인형의 집에서 발레복을 입히고 재우는 재스민
그리고 그런 행동이 싫은 원래 주인인 엘리엇과 기즈모!
반대로 빨간망토를 두른 자신을 슈퍼영웅이라 생각하는 웨지~
이들은 달라도 너무너무 달랐어요+ㅁ+!
반려동물의 성격도 다르지만.. 엘리엇과 재스민 역시 다른 성격을 가졌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결혼으로 한가족이 되었죠!
비록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더라도~(づ^.^)づ~


재스민의 집에 이사를 온 엘리엇과 기즈모는 예전의 삶을 그리워합니다~
똥꼬발랄한 웰시코기 웨지는 빨간망토를 두르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열심으로 뛰어다니는 댕댕이~ 진짜 옆에 있으면 귀여워서 궁디 팡팡 해줬을 듯 싶어요!

 

재혼가정의 아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반려동물의 시선에서 표현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가요~
엉뚱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를 보면서
엘리엇과 재스민의 가족들과의 심리변화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와 가족이 된다면..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하는 아이들의 심리도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한편으로는 어렵게 그리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재혼가정이라는 주제를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로 읽어내려가니 유쾌하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못키우는 딸래미에게 재미있는 일상을 선물한 웨지와 기즈모!
2권과 3권도 나온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 s(^0^)vV


 

* 크레용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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